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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매니악한 만화라 아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그 소수의 팬들은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는 작품이 바로 브레임.
픽시브를 떠돌다가 발견한 그림인데--; 보면 볼수록 대박인것 같아서 올린다..
1권부터 10권까지의 주요 장면들을 전부 모아놓은 올스타전;
신체 사이즈(?) 문제때문에 등장하지 못한 캐릭터들도 있지만 각 장면들을 굉장히 아기자기하면서도 재연도 높게 그려놨다.
팬이라면 미쳐 열광할만한 그림이라는것 정도만 알아주시길;(심지어 작화의 변화까지도 재연했다!)
내가 이 만화를 접한게 97년도. 당시 인터넷에는 유일무이한 '브레임 팬카페'가 있었는데
워낙 특수 소재의 만화다보니 국내에 팬카페가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기쁜 마음에 당장
가입을 했던 기억이 난다. 저 캐릭터들은 메인서버와 세우라는 이름의 캐릭터인데..
당시 팬카페 사이에선 열렬한 지지를 받는 커플(?)이었다.
참고로 이 만화에는 '인간' 종족이 거의 등장하지 않고(너무 머나먼 미래라 멸종된지 옛날, 게다가 희소성 높은 종족;)
인공지능과 인간의 사랑(?) 이야기라는 점에서 브레임같은 살벌한 분위기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드라마를 찍어냈기 때문일거다..
특히 이들의 라이벌(?)이라 할수있는 이뷔와 메이브와의 전투씬은 '무한의주인'에서나 볼듯한
강렬한 검무 격돌이 인상적이다. 지금봐도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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