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ㅋㅋㅋㅋ 대박 공감이다.

요즘 솔직히 레벨 디자인이나 게임 구성은 오히려 퇴화된 느낌이다. 아니 오히려 레벨 자체가 없다고 봐야지..

요즘 게임은 난이도가 들쑥날쑥한건 기본에 전반적으로 또 쉬운 편이다.

대표적으로 옛날에는 'Life X 3' 이런식으로 게임 시작해서 한번만 닿아도 라이프가 1씩 깎이거나

스테이지 처음으로 돌아가버리는데 나중에는 라이프 개념이 아니고 HP게이지 형태였으나 최신 게임들은

아예 HP자체의 개념이 없고 대략 몇초정도 쉬다보면 저절로 회복되버리는 게임이 부지기수다.

거기다 오토세이브로 죽기 바로 직전에서 부활해버리니 아무리 요즘 사람들이 불편한건 못참는다지만

이건 솔직히 편의를 너무 봐줘버린 경우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요즘 게임은 '보너스'의 눈물겨운 가치를 느낄수가 없긴 함ㅋㅋ

씨박 이것도 공감이다 ㅋㅋㅋ 콜옵 블랙옵스 같은 경우 원판 게임은 4만원대면 사지만 게임 자체가 왠지 절반만 완성된 느낌이
강했고 제대로된 플레이를 하려면 DLC를 따로 구입해야 하는데 전부 합치면 12만5천원이라는 웃지 못할 사태가 발생한다.
옛날 게임은 후속작은 확실히 후속작 다운 맛이 있었지만 요즘 게임들은 후속작이 오히려 전작보다 떨어지는 부분이
반드시 존재하고 있으며 발전되는 부분 자체도 상당히 미미한 편이어서 진정한 의미의 후속작이라는 느낌보다 패치버젼
정도라는 느낌. 저 사진에 보이는 2005 같은 경우도 솔직히 개공감하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삼국무쌍 시리즈다.
삼국무쌍은 항상 원작 게임을 애매하게 만들고(일기당천이 컨셉인데 맵에 등장하는 적들이 굉장히 적음) 이후에 맹장전이라는
확장팩을 내는게 항상 정해진 관례(진정한 일기당천은 이 맹장전에서만 즐길 수 있음) 그런데 문제는 뭐냐면
맹장전 같은 경우는 시나리오가 캐릭터마다 딸랑 하나만 있다던지, 확장팩인 주제에 원작 게임의 1/10 정도의 스케일밖에
되지 않아 상당히 애매한 느낌이 되버린다. 애초에 두가지 장점을 한 게임으로 합칠 생각을 왜 안하는지 모르겠다..
아니.. 모르겠는건 아니지 ㅋㅋㅋ 돈을 더 벌려고 그러는거겠지.. 이자식들 돈맛을 너무 알아버린듯..
Comments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