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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모데끼리 모데끼리

섬뜩파워 2011. 8. 22. 18:07

1. 부모님들 요즘 정말 약해진게 티가 많이 난다.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어쩔때는 가여워(?) 보일 정도;;
크게 성공을 한다던지, 크게 염려끼칠 일을 만들지 않는것도 중요하지만 말 한마디 더 건네주고 어깨 한번
주물러드리는게 좋은것 같다.

2. 올해 추석은 빨리 찾아오는 관계로 담주에 빠른 벌초를 하러 가게 되었다. 솔직히 어렸을때는 죽어도 가기 싫었는데
뭐 이제는 빠질 핑계를 만들 수 있는 통밥도 아니고.. 오히려 지금은 갔다오는게 마음이 더 편하다. 이말년 만화처럼 하하하
웃으며 풀을 베는것도 나름 상쾌한것 같다. 할머니 돌아가신지 벌써 3년째라니..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돌건만ㅠㅠ

3. 이번 학기 전공서적을 들여다보니 장난 아닐것 같다. ..고로 잘 다니던 일본어 학원을 끓고 일본어는 그냥 개인적으로
한자랑 숙어 위주로 따로 해야될것 같다. 솔직히 학교보다 학원이 더 재밌었는데 거진 10개월을 다녔으니
슬슬 만족할까 하노라~ㅋㅋ 진짜 만족한건 아니지만..

4. 요즘들어 블로그가 너무 느려진것 같다. 예전에 집어넣은 자바 소스가 원인인것 같은데... 간만에 소스창을 열아봤다.
...오랜만에 열어보니 예전에 어떻게 짰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고로 리뉴얼은 머나먼 이야기가 될 것 같다-_-;
(그보다 이웃분들을 자주 찾아뵈라고!!!)

5. 뉴스에도 나오듯, 올 여름은 그렇게 살인적으로 덥지는 않았던것 같다. 놀러만가면 비가 오질 않나, 밤에 잠잘때는 추운날도
있었을 정도; 9월 날씨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을이 성큼다가오고 있는것 같다. 벌써 가을이라니.
가을되면 바람잡아야되는데 동물원이라도 다녀올까 한다...끆끆..ㅠㅠ 에휴.. 왠지 한숨이..ㅋㅋ

6. 가급적이면 마냥 멍하니 살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닥치는대로 붙잡고 하고 있는데..
이..이런것들이 정말 나한테 도움이 될까..?;; 부작용이라면 감성적인 면이 바싹바싹 말라가는걸 느끼고 있다는거지ㅋ
불과 1,2년 사이인것 같다. 이건 개인적인 다짐인데 자아정체성을 잃지 말자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다. 나는 내가 되야 한다ㅋ

7. 어제는 새벽 3시즈음 대딩인지 고딩인지 하여간 젊은이들이 밖에서 음주가무 음담패설 고성방가를 질렀다.
옛날같으면 껒여 욕했을텐데 어제는 침착하게 경찰에 신고하여 고소미를 먹였다.
창문으로 그 광경이 보였는데 당시 입에 물고 있던 캔디바에서 깨소금맛이 났다 ㅋㅋㅋ

8. 더 쓰고 싶은게 많지만 손가락이 아파서 이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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