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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이야기

갖고 싶어.. 피규어 ' _ ';;

섬뜩파워 2011. 10. 30. 18:00

이외로 나는 피규어 및 프로모델을 하나도 갖고 있지 않다;;

물론 부모님이 무섭기도 하지만 (몰래 사다놓기 vs 몰래 버리기;;) 결정적인 이유라면 역시 가격!!

그리고 전시할 곳이라고는 없는 좁아터진 내 방의 현실 때문 ㅋㅋㅋ

그래도 완전 갖고 싶은 위시리스트는 있다. 내가 갖고 싶어 미쳐하는 목록들에 대해 써보려 한다..ㅠㅠ

단바인!! 로드 오브 바이스톤웰 시리즈로써 다시 리뉴얼되어 나오고 있는 오라배틀러, 그 첫번째 작품!!

이 로드 오브 바이스톤웰 시리즈라는게 터무니 없을 정도로 퀄리티가 좋은데..

가동성도 무척 좋은데다가 튼튼하며, 질감이나 색상 표현이 굉장히 뽀대난다.

단바인을 모르는 사람도 한번 정도 보면 '오.. 장난 아니다.' 라는 탄성을 지를만한 물건이다.

이놈은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직접 보는게 더 굉장함을 느낄 수 있는데 말이지..

원작하고는 약간 차이는 있는데 굉장히 감각적으로 리뉴얼되었다.

어느 날 용산을 돌다가 우연히 봤는데 정말 때깔이 죽이더라..

흑..ㅜㅜ 갖고 싶다..

초합금혼으로 되살아난 명왕 제오라이머!!

원작보다 약간 슬림해졌지만 생긴것 자체가 워낙에 잘빠진 놈이라..

내가 지금까지 봐온 로봇애니메 중에서도 가장 큰 전율을 일으킨 녀석이었던지라

볼때마다 서늘해지는 기분을 느끼겠지;;

여담이지만 원래 天자가 새겨지는건 로봇대전에서 뿐이다.

그런데 어느샌가 공식설정이로 인정받는 이 분위기-_-ㅋ

클리어파츠로 만든 天자가 꽤나 독특하다ㅋㅋ

참고로 휴대용으로 나온 슈로대J에서 유라테이의 전용기 '하우드래곤'이라는 기체도 있으며

문자는 '列(열)'이며 숨겨진 최종 흑막이라 할 수 있는

키하라 마사키의 '그레이트 제오라이머'는 '滅(멸)'이었다.

이놈은 턴에이(∀)건담의 왓드 >_<!! 귀엽지만 이외로 좋은 디테일을 하고 있다.

상체를 잡아 당기면 하체와 쑤욱 분리되며 빨간색의 척추(?) 형태의 신축성 소재가 인상적인 녀석.

일본 메카닉 디자인치고는 상당히 보기 드문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하물며 건담에 등장한 녀석이라니.

언젠간 꼭 사고말리라.. 라고 다짐하고 있는 화이트그린트.

저 엄청난 뽀대를 보라.. 아머드코어4(포앤서)에서 나온 주연 기체인데

사실 저렇게 순백색으로 깨끗한것보다 약간은 더럽혀진 상태가 더 간지나는 기체이다.

그런데 가격이 정말 애미없는데.. 반다이에서 나온 프라모델이 제작년 기준 78000원인가 그랬다..

뭐 다른 하비 제품에 비하면 그럭저럭인 가격일지는 몰라도 일반 프라치고는 상당히 고가인건 확실하다;;

이번에는 월E의 M-O ㅋㅋㅋ

월E 최고의 귀염둥이인데.. 실제로 지우개 가루를 청소하는 청소용 로봇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런 센스쟁이들>_<

피규어라면 자고로 '미소녀' 아닌가요? 라고 반문하는 이들에게;

나도 갖고 싶은 인간형(?) 피규어가 없는건 아니다;;

바로 이 '사랑은 전쟁이다DX'는 나도 꽤 갖고 싶어하는 피규어ㅋㅋ
저 그림을 피규어로 재현할 줄 누가 알았을까..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표정도 이쁘장하게 잘 표현해놓았던데 저정도 퀄리티라면 나도 갖고 싶다.ㅠㅠ
예전에는 프라모델을 더 선호했는데 요즘은 조립이 귀찮아서
완제품인 리볼텍이나, 초합금혼같은걸 선호하게 되었다ㅎㅎ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어설프게 조립하는것 보다도 오히려 퀄리티는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아.. 그리고 다이젠거와 아우젠사이터의 인마일체 용권참함도 피규어가 48만원이라니.. 제정신이냐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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