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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기대작! 라스트 오브 어스

섬뜩파워 2012. 8. 7. 17:09

내가 약간 청개구리 근성이 있어서.. 남들이 재밌다, 최고다 추천해주면 당시에는 흘려듣다가..

아주 먼 훗날에 문득 생각나서 추천작들을 플레이하곤 한다.

그럼 또 나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면서ㅋㅋㅋ 이 명작을 왜 그때 안해봤을까 후회하겠지;


뭔가 재밌는 게임을 하고 싶은데 딱히 재밌어 보이는 게임은 없고.. 일단 게임매장을 가기는 했는데

입구에 틀어져있는 영상들을 봐도 재미가 없어보이는 때가 있다.

그러면 가게 아저씨들한테 요즘 뭐가 재밌냐고 넌지시 물어보면 돌아오는 대답은 항상.. 위닝, 철권;

그런데 이때 우연히 기대하지 않고 집어든 게임이 내 게임인생을 바꾼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인게 바로 언차티드!!!!

당시 초창기때는 바이오하자드나 툼레이더류로 생각했으나 막상 플레이해보니 실로 굉장한 게임이었지..ㅡㅡ;

인퍼머스도 그런 게임중 하나였고.. 음 어쨋든 잡설이 길었다. 중요한건 언차티드 덕분에 내가 너티독이라는 회사를 높게 평하게 되었고

앞으로 출시 예정작인 라스트 오브 어스라는 게임을 기대 안할 수가 없게 되었다ㅎㅎ

내가 말세 배경 좋아하는줄 어떻게 알았음? 너티독??

어쨋든 이건 좀비물인데 세상이 끝장난 뒤 살아남은 사람들끼리 냉혹한 서바이벌을 하는 수렵채취(?) 게임인거다!!

공개된 티져 영상들만 봐도 가슴 떨리고 벅차더라ㅎㅎ 살기위한 몸부림의 잔혹함을 잘 표현한듯. 물리엔진은 말할것도 없고.

게임에 등장하는 좀비인듯. 정말.. 잘 생겼네..

이거 외에도 많은 스샷들이 공개되어있는데.. 정말 무섭다ㅋㅋㅋ

게임 그래픽은 아무리 뛰어나도 '결국 그래픽은 그래픽일뿐'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내가,

저 그로테스크한 표현을 보고 깜짝 놀랐으니 말 다한거지. 여러분 중에서도 놀란 사람이 있을지도??

그리고 너티독는 현존하는 게임 개발사 중에서 가장 수준 높은 그래픽을 뽑아주는 회사이다.

이건 언차티드만 봐도 얘네들이 얼마나 괴물 제작사인지 알 수 있음.

어쨋든 인퍼머스2를 기다릴때처럼 매우 기대되는 게임이다.. 개인적으로 철권 태그2보다도 이게 더 기대가 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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