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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 사람들은 얘어른 할 것 없이 다들 고양이에 관대하다.
그래서 사람들과 친숙하게 지내는 고양이들이 많다. 좀 좋은 동네인것 같다.
심곡동이라는 동네가 워낙 90년대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곳이라 고양이도 구수한 분위기를 풍긴다.
요 녀석은 항상 이 자리에 앉아 있다. 아마도 밥 주는 사람이 따로 있는 듯.
그런데 요즘은 이 장소가 아니라 종종 다른 곳에서 목격이 되더라..
약수터 앞 고양이
이건 여름에 찍은 사진이라 지금은 많이 컸을거다.
둘이서 아옹다옹거리는게 얼마나 귀엽던지ㅎㅎ
내가 얘들을 보러 일부러 멀고 먼 약숙터까지 간다!!
처형이 엎어 온 스코티쉬 스트레이트
이름은 보니. 눈 위의 하얀 눈썹이라든지, 통통한 꼬리에 줄무늬라던지
영락없는 너구리더라.
털이 굉장히 부드럽다;;
굉장히 까칠한 고양이라서 애교는 부리되 손 닿는건 절대 용납치 않는다..
난 개인적으로 회색 빛깔보다는 누렁이나 고등어가 좋더라ㅠㅠ
고양이는 아니지만 집 앞의 제비집.
내년에 또 볼 수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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