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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혼돈! 파괴! 저스트코즈3

섬뜩파워 2016. 3. 2. 21:59

최근들어 가장 핫하게 즐긴 게임이 있다면 저스트코즈3가 아닌가 싶다.

이 게임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아래와 같다...


파괴!


혼돈!


폭파!


박살!


..더 이상 떠오르는 단어가 없다!!


보면 알겠지만 오브젝트들이 파괴되는 모습들이 정말 리얼하게 표현되어 있다.

물리 엔진을 적극 사용하여 붕괴되는 건축물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 하다.

심지어 거대한 다리도 파괴가 가능하다.. 적들의 차량이 대량으로 폭사하는 모습을 보면 상쾌통쾌하다.


이 게임의 재미 요소 중인 하나.. 그래플러.

뭐든지 매달고 당기고 묶을 수 있다.


여러 줄을 이용해서 많은 장난을 칠 수 있다.


현대판 능지처참도 가능;


달리는 차량 여러대에 이어 붙이거나 추격해오는 적 헬기를 건물로 당겨서 쳐박는 등

활용 요소는 무궁무진하다.


이 게임은 맵크기가 GTA5보다 훨씬 넓다.

게다가 이동의 제약이 거의 없다시피한 게임이어서 돌아다니는것도 꽤 재미있다.

단순히 넓기만 한 게 아니라 이래저래 꽉꽉 채우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보인다.


과한 물리엔진은 좋은것이다. (염소 시뮬레이터?)


이 아름다운 해변에서 끓임없는 총성을 듣게 될 것이다.

이게 전쟁 배경이라서 그렇지 주인공이 하는 행동을 보면 정말 핵폭탄급 사고뭉치;;


윙슈트와 낙하산을 언제든지 펼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그래플러를 이용한 액션까지 가미되면 상당히 높은 고공액션도 즐길 수 있다.


정말 마음만 먹으면 못 가는 곳이 없다..


멀리 보이는 폭죽들

저걸 다 터트리러 가는거다 ㅎㅎㅎ


이 혼란한 세상을 피해서 도망가려는 아주머니.

안타깝게도 앞에 있는 옹벽에 걸려서 제자리 걸음을 하고 계신다.

귓가에 빗발치는 총포 소리를 즐겨보세요.


날아가는 미사일에도 올라 탈 수 있다.

이쯤되면 완전 미친 듯;;


이런 탈인간급 주인공과 싸우는 적들이 너무 불쌍해..

실제로 이 게임 주인공 리코는 정말 죽고 싶어도 죽기 힘든 짱짱 체력을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챌린지 모드..

정말 GTA의 비행기스쿨은 저리가라 할 정도의 무지막자한 난이도들을 자랑한다.

물론.. 낮은 랭크로 클리어는 가능하지만 특수스킬을 해방하기 위해서는 높은 랭크는 필수..

... 사실 챌린지 모드의 난이도보다 더 문제인건 리트라이 할 때마다 로딩화면을 계속 봐야된다는 거다..

1초만에 죽어도 1~2분 동안 또 로딩을 봐야 한다는게 가장 큰 문제점..

윙슈트, 쓰레기 수거, 각 종 탈 것 챌린지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막상 닥치는대로 파괴하는 챌린지는 주변에 파괴할 게 별로 없는게 함정..)

...그리고 이름은 자동차 레이싱, 비행기 레이싱인데 실제로는 나 혼자 달리고 있고 제한시간 내에 들어가기만 하는 미션ㅜㅜ


... 돌아다니다 발견한 평행세계로 통하는 문(?)

신기해서 한 장 찍어봄..


엔딩은 봤지만 아직도 해방해야 할 지역이 엄청 많다.

그리고 이 게임 영어 압박이 은근히 심각하다.. 단어도 이 뭐 어디서 튀어나온 생소한 단어들 투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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