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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인천 재활용센터 연합(이하 리마켓)에 갔더니 정말 고전적인 물건이 많았다..

요즘 외국 TV쇼 중에 'PAWN STAR'라는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데..

정말 거기에 나와도 좋을만한 한국판 폰스타 물건들이 즐비해 있더라..

가장 눈에 뜨는 아이템(?)들

요즘 학상들은 이 책상, 걸상을 안 쓴다면서요...?


단돈 8만원에 구입한 패미콤,

이건 용산 단골집에서 업어왔다. 예전부터 사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결국 시간 문제였던것 같다..

패미콤을 구입한 기념으로 10인치 짜리 브라운관 TV도 추가 주문하였다..(좀 미친듯;;ㅋㅋㅋ)


이 물건은 나보다 집사람이 주도하여 구입한 물건이다..

난 슈퍼패미컴에는 나름 추억이 있지만 패미컴은 정말 먼나라 이야기..


얼마전 국전에서 구입한 오락실 미니어쳐 시리즈.

스트리트파이터4 미니어쳐는 없고 인가 짱 없는 페르소나 게임기만 있었다(시무룩...)

그래도 태고의 달인 미니어쳐는 정말 신의 한 수 인듯;;

록맨 에그제가 딱 사이즈가 맞더라 ㅋㅋㅋ 마치 반항하는 사춘기 겜덕후 아들내미의 방을 보는것 같다.

(옆에 가챠퐁은 덤)


철권 이상으로 리얼파이트의 주범으로 불리우는 사립 저스티스 학원.. 일명 라이벌 스쿨..

이거 정말 공중콤보 한 번 들어가면 뒈질때가지 얻어맞는 게임이었다..


다시 봐도 히나타는 귀엽군. 그런데 인게임 폴리곤은 호러... 초창기 폴리곤 게임의 맛이란..

다시 해보니 타격감이 정말 개쩔더라.. 센주먹 한대 맞으면 한 200미터는 날아감.. 점프도 거의 63빌딩 점프임..

캬 이렇게 화려한 겜이었던가~


후속작 제목이 "불타라!! 저스티스 학원!!" 이어서 "불타라!! 우리학교!!"로도 많이 패러디 되었었다.

모 게임잡지의 공모전 같은데서..


...강가루프는 무사히 조립되어 잔모스 뒤에 잘 전시해두었다.

...그런데 생략된 디테일이 엄청 많아서 좀 실망ㅠㅠ 적어도 레이저포문 정도는 색분할이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진짜 브라운관 TV도 사고.. 가짜 브라운관 TV도 사고...

원래 저 TV 장난감에는 버튼이 달려 있다.. 누르면 소리와 함께 안에 있는 데빌맨 피규어들이 움직이는 화면이 나와야 함..

그런데 배터리가 없어서 그런지 고장나서 그런지 동작을 안한다!!


3월의 대미를 장식하는 눈이 펑펑 내렸었다... 삼일절에..

원래 삼월 즈음에 큰 눈 한번 내려주더라..


조금 취지에 맞지 않지만 집사람, 장모님, 처형과 함께 집앞에서 찰칵~~


다시 겜덕후 본분으로 돌아가서 플스1 시절의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3의 위용을 보아라


지금봐도 캐릭터 묘사가 큼직큼직하면서 90년대 애니메이션 풍나는게 간지나기 그지 없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작품이다. 액션에 깊이가 있음..


집사람이 좋아하는 록맨 X5

X6같은 경우 플스1 시절 게임인 주제에 무려 한글화가 되었다.


이건 요밑에서 설명했으므로 패스~

무려 MD 시절의 게임을 플스4로 하는 세상이라니 허허;; 세상이 이상한게 아니라 내가 이상한거야~


타이토의 슈탱 명작 게임이 리메이크 되었다고 한다. 다리우스 버스터라는 게임인데 유명하다네.. 난 잘 모르겠지만.

타이토 슈팅 게임은 레이스톰, 레이크라이시스 밖에 안해봤다.

역시 같은 제작사라서 그런지 느낌이 상당히 닮았더라.. 난 좀더 그라디우스 풍일 줄 알았는데..

난이도는 미션 모드 초반땐 어이없게 쉽더니 어느 순간 확 어려워 지더라;;;

타이토 게임답게 OST는 좋은.. 이것도 파고드는 날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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