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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수작임에도 불구하고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아 국내에서 별로 안 유명한 게임

직접 즐겨보니 매우 재밌는 게임이었다. 플스4 게임 중 베스트라고 해도 좋을 정도.

과연 고티 게임..


반지의 제왕 세계관이라고 한다.

나는 반지의 제왕 쪽은 잘 모르지만 중간중간 사우론이나 엘프가 등장한다.


생긴것도 그렇고 하는짓도 그렇고 페르시아 왕자랑 많이 닮았다.

단지 이 게임은 오픈월드 게임이고, 암살 요소와 무쌍 요소가 두루 갖춰져 있다.

플레이어의 입맛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부분이 이 게임의 백미!!


주인공이 그다지 자비롭진 않다.


그래픽이 묘하게(?) 좋다..


무자비한 방면으로 웃긴(?) 장면들을 연출하기 쉽다.


오크에게 지배당한 도시에서는 인간의 목숨은 파리 목숨 취급받고 있다.

당연히 구해줘야 인지상정이지!!


내가 대화하는 법을 알려주지!!


반지의 제왕은 몰라도 골룸은 다 알지~


저게 그 유명한 반지인가 보다.


오크 무리에도 다양한 대장들이 있는데, 대장급들과 마주치면 1:1 회화씬이 발생한다.

그 대장을 죽이면 다른 오크가 대장급으로 진급하며, 플레이어를 죽이면 해당 오크는 진급도 가능하고

더 많은 부하를 부리고 다니는 둥, 본격 오크 사회(?)를 관찰하는 게임이기도 하다.


거물급 오크의 경우 암살 실패시 무지막자한 증원들이 등장한다.

물론 다 잡아 족칠 수도 있는데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렵다.. 이외로 칼싸움 액션은 리얼한 편에 속한다.

이 게임의 재미 중 하나는 간단하면서도 깊이 있는 검술 액션이라고 할 수 있다.


아까도 말했듯이, 주인공이 자비롭지는 않다.


아까도 말했듯이, 그래픽이 묘하게 좋다.


물론 다 오크랍시고 만나는 족족 목 따고, 배때지 따는 야만스러운 행위만 할 수 있는건 아니다.

잘 세뇌시켜서 내 수족으로 만들 수도 있다. 심지어 세뇌시킨 오크로 다른 부족의 오크를 공격하게 할 수도 있고

성공한 경우 진급도 가능하다(...) 내 손에 직접 피를 묻히지 않고 지들끼리 공멸하게 만드는 것도 좋은 전략.

진급에 따라 점점 업그레이드 되는 오크의 모습도 나름 볼만하다.


주인공만 보이는 영계의 탑.

체크포인트와 퀵 트래블을 가능하게 해주는 장소이다.


오크 대장들은 상당히 위압적으로 생겼다.

각각의 능력치, 성격, 약점, 점령지, 생활패턴도 천차만별이므로 알맞는 전략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이 게임에서 맹수의 힘은 절대적이다.

오픈월드 게임답게 넓은 맵을 뛰어다니기 위한 이동수단은 필수!!


가족을 몰살시킨 녀석과 대면.

스토리가 영어라서 뭐라는지는 잘 모르겠다ㅠㅠ


왠지 반지의 제왕에서 본 것 같은 장면이다.

다른 DLC도 같이 포함되어 있는데 아직 본편만 즐겨봤고 제대로 해보지는 않았다.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이고, 구입을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꼭 해보라고 권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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