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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플스4 플러스 무료로 풀렸다.
안 한지 오래 되어서 길도 다 까먹고 엔딩도 여러 번 본 게임이라서
다시 또 해볼까 말까 하다가.. 예전에 느꼈던 감동을 다시 받고 싶어서 다시 다운 받았다.
오랜만에 보는 장면이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커플이로다~(?)
이 게임은 혼자 하면 재미없고.. 스쳐지나가는 다른 인연과의 썸씽(?)이 중요한 게임이다.
원래 이 부분에서 둘이서 같이 댄스를 추어야 되는데.. 빨리 안 와서 스샷을 못 찍었다..
이렇게 요상한 지역도 같이 다니면서 서로 이쪽으로 오라고 보채기도 하고..
괜히 으슥한 곳(?)으로도 끌고 가는게 이 게임의 참 재미!!
서로 먹을 거 다 챙겨 먹어서 둘 다 망토가 길 때
왠지 쾌감이 느껴진다.
막판에 이런 고생도 같이 하고..
근데 이 부분은 다시 해도 뭔가 지겹다.. 좀 더 구간을 짧게 배정해줬어도 좋았을텐데..
슈퍼모드(?)가 되어서 같이 엔딩을 보러 갈 때 정말 감동이 벅차오른다ㅎㅎ
간혹 버리고 가는 사람들 때문에 좀 섭섭할때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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