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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프로젝트 디바

섬뜩파워 2016. 9. 17. 15:42

미쿠 좋아하는 사람들은 비타가 미쿠 머신이라는데

난 리듬 게임에는 소질이 없어서 접해보기가 좀 겁나더라.

근데 막상 사서 맨날 하다보니까 이것도 할 만 하더라..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건가.

비타 게임의 고질병(?)인 불편한 스샷 촬영..

카메라 촬영은 이해하겠는데 왜 스샷 촬영은 셔터음을 넣은건지..ㅠㅠ


그래서 플레이 영상은 거의 못 찍었고 오프닝 영상만 찍어서 올린다ㅠㅠ

사실 프로젝트 디바X가 최신 게임이긴 한데.. 노래 곡수도 적고 영상미도 전작인 F2보다 좀 떨어지는 것 같아서..

F2 다 깨고나서 질려갈 무렵에 X를 구입했다..

X 쪽이 선곡도 더 좋고 카메라워크나 댄스 동작이 더 좋다고 하는데.. 왜 난 F2 쪽이 압도적으로 훨씬 좋아보이는걸까..


엔딩 크레딧에서 이런 미니게임도 있다.. 슈팅 같은데 룰을 정확히 모르겠다ㅡㅡ;

단지 사람이름을 쏴서 떨어트릴 수 있다(....) 레이맨에도 이런 요소가 있었는데..


요즘은 언리얼 엔진으로 나온 "프로젝트 디바 퓨처톤"이 대세이다.

그래픽도 좋을 뿐더러 노래도 220곡이나 있고 앞으로 시즌 패스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해주기 때문에

혜자톤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다. X랑은 완전 천지차이 볼륨이다.

단지 미쿠 모델링이 F나 X 쪽이 더 취향인데다가 퓨처톤은 온리 DL 판매만 하기 때문에

일본 프슨의 지갑을 충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여담으로 최신 유행에 걸맞게 VR 버전의 미쿠 게임도 출시될 예정이다.

관객석 시점으로 보거나 무대 특정 위치에서 노래하는 미쿠를 VR로 감상하는게 가능하다;

근데 팬티를 보려고 하면 미쿠의 온몸이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볼 수 없게 막아놨다고 한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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