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조리원에 있을 때 받아 온 애착 인형이 있는데 이게 곰곰히 생각해보면 상당한 물건인것 같다.

일단 얼굴은 개인고 몸은 애벌레이며, 여러개의 지느러미가 달려 있는데 다리도 따로 또 달려 있기 때문;

우리는 인형을 사면 이름을 지어 주는데 대체로 내 이름을 따서 "석"으로 끝나는 이름으로 붙인다.

ex) 곰석이, 뱀석이, 견석이, 석석이..

그런데 저 인형만큼은 "개벌레" 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아무리 봐도 너무 징그럽고 요상한 컨셉인듯;

그런데 우리 아들은 너무나도 이 인형을 좋아한다ㅋㅋ

조리원에서 받아 온 인형이라 태어나서 처음으로(?) 접해 본 인형이라서 그런가?

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얼굴이 꽤 징그럽다;


여담으로 용산 아이파크몰 백화점 수유실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상당히 멋지다.

뭔가 철도왕국의 지배자가 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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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철찌니 2017.03.04 09:5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ㅎㅎ 듣고 보기 약간 소름이 돋은 인형이네요~
    우리아이도 2살때 다이소에 사준 사자인형이 한마리 있는데요 8살인데도 그 인형만 안고 자네요~ 한마리 더 구할려고 해도 구할수도 없네요~
    개벌래 인형도 아이의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좀 그런가요??^^;;

    • BlogIcon 섬뜩파워 2017.03.07 11: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도 우리 아들이 뭔가 하나에 꽂혀서 애착을 가지는 물건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뭔가 물건의 소중함도 알게 되고 그게 정서적으로도 매우 좋다고 들었어요.
      ...일단은 우리 아들이 매우 주의가 산만한 성격이라 뭔가 강하게 애착하는 물건이 없네요ㅠㅠ
      한 두번 만져보고 던져버려서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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