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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 고기다리 압주가 드디여 한프슨 6월 무료게임으로 올라왔다.

저니 만든 개발팀이 만들었다고 해서 엄청 기대를 했었고

실제로 플레이 한 사람들 사이에서 엄지척 입소문이 돌면서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

근데 북미 프슨에만 올라와 있어서 손만 빨고 있었던 게임이었거등.

저니가 사막을 여행하는 게임이었다면 압주는 바다속을 여행하는 게임이다.

심플한 듯 하면서도 있을 거 다 있는 멋진 그래픽이 인상적.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구경하고 올라탈 수 있다ㅋㅋ

진짜 우리가 대표적으로 알고 있는 왠만한 해양 생물들은 모조리 만나볼 수 있다고 보면 된다.


가끔 심해 공포증이 밀려오기도 한다.

바다라는 미지의 세계를 신비로운 분위기로 잘 그려냈다.


특정 위치에서 수족관 모드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정말 한 화면에 엄청나게 많은 해양 생물들이 헤엄치고 있는데 잘 보면 모두 제각각 움직이며

하나하나 살아 있는 듯한 착각을 줄 정도로 매우 리얼하게 움직인다.


자맥질을 하는 고래떼도 볼 수 있다.

물론 플레이어도 자맥질을 할 수 있다.


저 멀리 보이는 정어리떼. 직접 다가가 보기로 하자.


플스가 느려지거나 그런 거 전혀 없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물고기떼를 눈 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움직임이 스크립트가 아닌 것 같고 살아 있는 것 같은 생생함이 일품!!

이 게임에서 멋진 장면 top3 에 들 정도로 멋지다!!


투구게나 가재 같은 생물도 보인다. 바닥에 가면 이외로 숨겨진 요소들이 많이 숨어 있다.

컴컴해서 잘 안 보이기 때문에 소나 기능을 잘 이용할 필요가 있다.


흑등고래와 함께 헤엄을 친다던지


스트레스 잘 받는 모 물고기와도 같이 놀 수 있다.

한때 어플 때문에 꽤 인기를 끌던 물고기.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서 봤는데 큰 놈은 진짜 상어급으로 크더라 ㅋㅋ


매우 깊은 심해까지 가면 흰수염고래도 볼 수 있다.

정말 너무 커서 깜짝 놀람. 개인적으로 이 게임은 VR을 지원해 주었으면 한다.


심해 바닥의 숨겨진 샘물을 발견하면 갇혀 있던 생물들을 풀어 줄 수 있다.

멸종 위기이거나 이미 멸종한 생물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고생물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은

매우매우 강하게 흥미를 느낄 것.


반짝반짝 빛나는 불빛이 매력적인 대왕오징어.

게임이지만 경이적인 기분마저 든다 ㅋㅋ


제작사가 제작사인만큼, 이런 장면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으나

막상 접해보니 위압감이 느껴진다.

이 부분은 스포가 될 수도 있어서 하고 싶은 얘기가 많지만 참도록 하겠다 크흡ㅠㅠ


이 장면도 직접 플레이를 해 봐야 느낄 수 있는 부분ㅋㅋㅋㅋ

이 게임은 장르가 힐링 게임이지만 이 부분만큼은 정말 긴장감이 장난 아니다.


단순한 백상아리가 아니다.

이외로 스토리상 백상아리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알다시피 이 제작사는 게임 중에 대사와 문구가 전혀 삽입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 영상을 통해 메세지를 제공한다. 그런데 그 영상이 누가 봐도 이해가 쉽게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게임 최대의 반전!!!

물 밖으로 나갈 수 있다니!! 주인공이 헤엄만 칠 줄 아는게 아니었다니!!


극 후반부 들어서면 주변의 생물들에서 뭔가 이질감이 들기 시작한다.

잘 보면 고생대, 중생대 생물들!!! 물론 실리칸스는 현재에도 존재하는 물고기이긴 하다..

스샷으로는 못 찍었지만 15M 크기의 플레시오사우루스 등 거대 수장룡도 등장한다.

오히려 흰수염고래, 향유고래 보다 임팩트가 더 크다. (잘 보면 아노말로칼리스도 있다.)


암모나이트도 있고 앵무조개도 있고

고생대, 중생대 전설의 물고기들이 때로 주인공을 따라 온다 ㅋㅋ


우오오오옹~~~ 저니 때도 이런 연출이 있었는데

절정에 치달으면서 전율 돋는 상황이 연출되고


마치 꿈 속에 온 듯한 멋진 공간에 도착하게 된다.


이 장면에서 내가 자맥질을 하면 내 뒤에 따라오던 모든 물고기들이 동시에 자맥질을 한다.

정말 그 광경을 직접 보면 장관이 따로 없다. 힐링도 되고 가슴 뭉클해지는 장면


배경이 바뀌면서 달밤의 흰수염 고래도 같이 자맥질을 한다!!

아 정말 이 신기하고 훈훈한 장면은 진짜 꼭 겪어봐야 하는데


이번달 무료로 풀린 게임인데 개인적으로 저니보다 훨씬 감동받은 게임이다.

물론 저니는 온라인 플레이를 통한 상호 협력이 중요시되는 게임이었지만

이 게임은 1인용임에도 매우 훌륭한 힐링을 제공하는 게임이다.

비주얼이 워낙 강렬한 게임이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꼭 직접 플레이 해 보길 강력 추천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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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 프로필사진 BlogIcon 투 핸드 핸디 여름철 피서용으론 이만한 게임이 없죠. 정말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게임.

    동일한 형식의 퍼즐이 반복되는 것과 플레이 타임이 극단적으로 짧다는 점을 감안해도
    충분히 정가 주고 구입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80분만에 엔딩봐서 환불까지 받은 현명한 소비자도 있고요...
    2017.06.22 19:42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섬뜩파워 음. 엔딩만 보고 팔기에는 너무 아깝던데요..
    이 게임은 수족관 대용입니다ㅋㅋ
    야생의 바다의 신비를 잘 표현했고 고생대 생물들과 함께 헤엄칠 수 있다는게 정말 백미네요.
    2017.06.30 08:4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예나예슬파파 이런 잘 만든 게임도 많은데 왜 게임은 게임 취급을 받는 걸까요(?응) 2017.08.09 10:36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섬뜩파워 이 게임은 진짜 하이마트나 베스트샵 같은데서
    TV 시연용으로 틀어놔도 괜찮을것 같아요.
    뭐.. 게임은 우리나라에서 마약 취급이니까요ㅋㅋ
    2017.08.12 21: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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