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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만점의 햄스터와 주인인 독신여성,
그리고 주인의 보이프렌드와 펼쳐지는 알콩달콩하고
귀엽고 예쁜 이야기...가 아니다..
얼핏보면 귀여운 햄스터..인듯하나 실상은 변태 햄스터.
'에비츄데츄~' 말끝마다 '츄'를 붙이는 것이 습관인 괴햄스터이다.
그런데 햄스터라기 보다는 거의 '쥐'취급을 받고 있다..
말이 애완동물이지 식모와 다름없는 삶을 살고 있다..
귀여움을 넘어선 무개념 행동의 극치를 부리는데;;
그야말로 까불까불한 성격. 무뇌의 표본을 보여준다
말한마디로 주인을 심히 자극하는데에 도가 튼것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망신주는것에도 일가견이 있다;
(녹색의 윙윙은 그렇다쳐도.. 망코망코망코는-_-;;;;)
죽음을 자초하는 에비츄;
동정도 안나온다;;
나쁜남자와 바보여자 커플.
저렇게 무식하게 패놓고도 선물만 받으면 언제그랬냐는듯;
보면 알겠지만 에비츄는 성인만화다; 성인햄토리라고 불리울 정도.
이 망가는 햄스터의 눈으로 본 인간사(?)를
엉뚱한 풀이로 전개해 나가는 것이 백미..;
"뜨헉"하는 표정이 압권이다.
그런데 전혀 엉뚱한 곳에서 '뜨헉'을 일으킨다는 것이 문제..
매일 매일 걸려오는 변태의 전화도 감초같은 역할을 해준다;
쿨럭.
개인적으로 가장 황당한 캐릭터라 생각되는 마-군
생긴것도 멀쩡한 데다가 애인도 있는 이사람이 종족을 넘어선
에비츄를 사랑하고 있다;;
순정만화틱한 코드를 이렇게나 엽기적으로 쓸 수 있다니;
정상인을 거의 찾아보기 힘든 작품이다;;
에비츄의 귀여운 폭주.
자신들의 동족들이 800엔에 팔려나가는 것이 심히 불만인듯하다.
(저 옆에 에비츄가 써놓은 가격을 보라;;ㅋㅋ)
더 웃긴것은 이 에비츄만이 말을 할 수 있고 집안일을 하는것을
등장인물들이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뭥미...
(다른 햄스터들은 안그러는데;)
이건 보너스.. 에비츄 목소리의 정체는..
=
성우는 동일인물.. 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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