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카트는 스위치에서 가장 추천하는 게임이다.닌텐도 퍼스트 자체가 거의 가족용 혹은 접대용 게임인데 그 정점이 마리오 카트다.당연한 얘기지만 1인용보다는 2인용.. 최대 4인용까지 함께 해야 재밌다.올림픽이나 대난투가 같은 게임들이 아직 스위치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당분간 마리오카트가 가족오락관(?) 1번지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 스위치는 휴대도 가능하기 때문에 회사에 들고가서 종종 사람들이랑 같이 하곤 한다.(사실 더 큰 목적은 지하철에서도 디스가이아5를 하고 싶어서지만;)특히 마리오카트는 게임 문외한들도 금방 적응하고, 누가해도 '재밌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게임이기 때문에생각보다 옹기종기 모여서 점심시간 때우기 아주 적절한 게임임나보다 동생이 결혼을 2년 더 빨리 했는데.. 어렸을 때부터 내..
요즘 게임 구매할때 예측을 잘못(?)해서 호구가 되는 일이 좀 있다ㅠㅠ예를 들어 프디바 퓨처톤 같은 경우 이 정도 볼륨이면 절대 디스크에 담을 수 없다고 판단해서일본 PSN을 질러서 구매했는데.. 이게 왠걸.. 디스크판으로 출시된 것도 모자라서악곡 2개 추가에 플래티넘 트로피까지 동봉된 버전이 출시됐다...디스크판이기 때문에 당연히 일본 계정으로 트로피를 쌓을 일도 없을테고...ㅠㅠ더 짜증나는건 우리집에 플스4가 2대 있는데 한쪽은 마스터계정(한국 계정) 으로 프디바 실행이 되는데다른 방 플스는 요상하게 계정 귀속이라 플레이가 안되는 오류가 뜬다..주 플스로 등록도 하고 할 건 다 해봤는데 때려 죽여도 안되더라..덕분에 엉뚱한 일본 계정으로 돈과 트로피가 쌓이고 있다.ㅠㅠ스위치도 한국 계정 이샵이 안된다..
연애할때나 결혼 후나 느낀 거지만... 크리스마스는 정말 어딜 가든 지옥이다..홍대, 이대, 명동, 용산, 영등포 심지어 수원도 가봤지만 다 지옥이다...그래서 올해는 숱한 세월동안 치뤄 온 어리석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이브 전날인 23일 매우 이른 아침 목적지만 정해져 총알같이 쇼핑을 하는걸로 계획했다.나나 집사람이나 이국적인 음식을 꽤 좋아하는데 가장 성공한 음식이 인도, 네팔 음식이고그 뒤로 하와이, 멕시코, 터키 이런저런 음식점을 먹어 봤지만 커리&난&라씨&탄두리치킨을 이기는 조합은 없었다.어쨌든 간만에 타코랑 퀘사디아가 먹고 싶어서 멕시코 요리집을 갔다.이국적인 음식을 먹을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당췌 어떻게 먹는건지 항상 감이 안잡힌다 ㅎㅎ;걍 우리끼리 대충 감 잡아서 먹긴 했지만... 그런..
요즘 철권7이 정말 미쳤다.스트리트파이터의 영원한 진보스 고우키가 나오는걸 시작으로SNK 팬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은 기스 하워드 형님이 참전한것 까지는 이해가 되는데....파이널판타지15의 녹티스가 참전한 건 정말 이해가 안된다;정말로 뮤겐을 만들고 싶은건지...철권7의 기행 중 하나인 볼링 모드.볼링 모드야 플스2용 태그1에도 수록되어 있어서 나름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하긴 하지만 이번작에 DLC로 넣을줄은...파워 게이지 0일때 발생하는 실패 모션은 여전하더라.주변의 관객을 날려버릴 수는 없지만...대체 이런 거지같은 모드를 누가 DLC로 돈 주고 구입해서 즐길까??? 싶었는데......그게 나였다...어차피 난 시즌패스 구입해서 모든 DLC를 다운받을 수 있는데 집사람의 호기심이 발동해서 2인용을 ..
요즘 한동안 이 게임을 안하고 있었는데 이번달 PSN 플러스 무료 게임으로 풀렸더라고ㅠㅠ 희희희꼭 사놓고 엔딩 못봐놓고 나중에 꼭 해야지.. 하는 게임이 무료로 풀리는 이놈의 징크스..그래도 이 게임 꽤 갓겜이다. 게임 플레이 자체는 요즘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마리오 오딧세이에도 꿀리지 않고비주얼 하나만큼은 진짜 이런 종류의 아동용(?) 액션 게임 중에서는 탑클래스에 드는 게임일듯 싶다.특히 은하계를 배경으로 삼는 만큼 스케일은 클라스를 달리함.광활한 은한계가 배경인만큼 다양한 행성을 여행하고 기괴한 사고방식을 갖는 괴짜 종족들을 만날 수 있다.정말 오랜만에 돌아오는 고향 행성. 스토리 자체는 매우.. 산만한 편에 속한다....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왜 망했는지는 알만하더라.. 사실 나쁜 스토리는 아니지만 방..
최신 유행에 편승해서 나도 스위치를 샀다.36만원이라서... 생각보다 저렴한 것 같더라고;; 뭐 플스에 비하면 많이 싸긴 하지ㅋㅋ패드2개 기본이니까 패드 하나에 7만원이 넘는 플스보다 많이 싸다.기본 휴대용+거치형이라 가성비도 좋고 본체 자체도 예쁜데다가 무려 마리오도 즐길 수 있으니 +_+정말 보면 볼수록 네오블루, 네오오렌지 조합은 넘 이쁘당 ㅎㅎ마치 초룡신이 된 것 같다.임천당 게임은 당연히 마리오지.집사람이랑 새벽2시까지 놀았다.올해는 젤다가 고티를 휩쓸던데 2월에 한글화 되면 해봐야지 ㅎ~
나는 회사가 국전이랑 매우 가깝다. 그래서 종종 점심 먹고 구경 갈 때가 있다...사실 나 정도 덕후면 점심, 퇴근 때 마다 맨날 갈 것 같지만 막상 그렇지도 않더라...최근에 얘들이랑 같이 밥 먹으러 잠깐 나갔다가 거기서 내 눈길을 끄는 피규어가 있었다.세이밥 교복~ ㅎ 나의 왜곡된 교복 사랑은 이미 집사람도 혀를 내둘렀다.미쿠찡 옆에 잘 전시해놓았다. 1/7이랑 1/8이라 체격 차이가 있기도 한데호리호리한 미쿠에 비해 우주소녀 성소 뺨치는 육덕(?) 체형의 세이밥 가방도 그렇지만 저 칼집 퀄리티가 좋다.변태같이 다리 표현에 온 힘을 쏟아 부은 피규어인 것 같다.종아리랑 허벅지 사이에 그 접히는 부분이 진짜같고 약간 살색이 비치는 양말하며 구두의 광택까지 ㅎㅎ~~세이버를 샀더니 덤으로 시노부를 줬다....
넷플릭스 볼거 정말 많은 것 같다.예전에 집사람 계정으로 1개월 무료로 본 적이 있는데...그때는 별로 볼게 없었었지만 지금은 볼 게 확 늘어났더라.넷플릭스 가입을 결심하게 만든 블레임 극장판.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라서 가입을 안할 수가 없었다.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인 동아중공편을 애니화 했는데 안타깝게도 세우&메인서버 커플이나규소생물, 시간여행하는 부분은 나오지 않았다.. 정말 안타깝다.. 거의 프롤로그에 가까웠던 작품.더 이상 애니화를 해줄지는 미지수지만.. 정말 포텐 터지는 에피소드를 앞두고 왜 여기서 완결을 지어버린건지ㅠ시도니아의 기사. 블레임을 애니화 한 폴리곤 픽쳐스 작품이다.이 작품이 히트를 쳐서 블레임도 애니화가 될 수 있었다.풀 3D에 거북함을 느낄 수도 있는데 작품 자체는 정말 볼 가치가..
우리집에 곰이 나타났다. 판다곰.예전에 인터넷 영상으로 딱 미루만한 애기가 곰 옷을 입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던게 생각났다.그래서 우리도 동물옷을 입히기로 했다.사슴옷, 공룡옷 별에 별게 다 있었지만 그 어떤 옷도 영상으로 본 곰의 포스를 따라가지 못했다.겨우 비슷한 느낌인게 저 판다옷;아.. 아이폰 라이브포토로 보면 짱 귀여운데..움짤이 좋긴 좋더라.. 정지영상으로 보니 좀 아쉽구먼~하튼 되게 잘 어울리는것 같다.이 옷 입고 돌아다니면 어딜 가더라도 사람들이 그냥 냅두지 않더라ㅋㅋㅋ특히 할머니들이랑 여학생들한테 칭찬을 많이 받았다.저 옷 입히고 안아서 거울 보면 영락없이 내새끼 둥기둥기ㅋㅋㅋ
최근 가끔 혼자 있고 싶을 때마다 작은방(이라고 쓰고 창고라고 읽는)에서문 닫아놓고 몰래 플스를 하곤 한다. 그런데 요즘 아들램도 많이 커서 문 손잡이를 벌컥벌컥 열고 들어오더니패드를 강탈하더라고ㅠㅠ아마도 듀얼쇼크 앞에 있는 라이트바 불빛 때문에 강한 호기심을 갖는 것 같다ㅠ다른 장난감은 다 제쳐두고 어른 물건만 좋아하는 우리 아들..장난감 휴대폰, 장난감 리모콘 다 필요 없더라.. 오로지 어른것만 탐하는!!킹 얼굴에 괄면각도 먹여주시고 잘한다 우리 아들!완전 초집중 모드;; TV 틀어주면 정말 혼빨린 듯 보는데 조금 걱정이다.가끔 돌보기 힘들어서 TV 틀 때도 있는데 왠지 미안하기도 하다.
페이트 헤븐즈필인가. 시사회를 다녀왔다.집사람은 페이트를 무척 좋아한다. 친구들이랑 페이트 극장판 보는 동안 미루랑 키즈카페에 있으란다.성우도 오고 그랬나 보더라. 코스프레한 사람들도 보인다.다들 기분이 몹시 안 좋아 보인다.경품 당첨으로 1등상 오르타 세이버 피규어를 타오신 우리 마눌님배은망덕하게도 바지를 입고 있다. 얼굴도 그냥 그렇더라고;;1등상이라고 큼직하게 써 있다.반프레스토에서 이런것도 만들었구나.. 슈로대로 익숙한 회사다.그 시간 나와 미루는 썩소를 짓고 있었지~~아무데서나 고렇게 배를 발라당 까면 어떻게하니~~어쨋든 아들램이랑 단 둘이 있었던 키즈카페.. 무지 힘들었다.. 타임스퀘어 지하에 있는 키즈카페 가지마시길..드룹게 불친절하고 알바들도 일 대충 하더라.. 솔직히 너무 열받아서 폭풍 ..
베르세르크 고드핸드 중 한 명(?) 보이드를 사왔다ㅡㅡ;보이드 말고 하나 더 들어 있기는 한데 이름은 모르겠당..어쨋든 베르세르크의 마왕이라고 불리는 녀석인데..어마어마한 크기와 포스를 자랑한다.사실 망토 안의 구조가 더 충격적이긴 한데;;얼굴 만큼이나 몸통도 매우 기괴하기 그지 없더라..망토를 접을 수도 있고 펼 수도 있다.양 팔을 전부 다 펼치면 크기가 상당할 것 같다.사실 망토를 접고 근엄하고 서 있는 모습이 좀 더 이 캐릭터의 상징적인 모습이긴 하다. 이러다가 고드핸드 다 모으는건 아닐지..아니 그보다 왜 우리는 이런걸 사는걸까;
최근 용산에 호텔 3개가 다닥다닥 붙은 건물이 생겼다.아마도 중궈들을 노린 관광산업 그런거겠지?생긴지 한 한달도 안된 것 같고, 매번 지나갈 때 마다 신경쓰였는데 이번에 아예 가족끼리 한번 묶어보기로 했다.종로가 내려다보이는 야경이 끝내준다.이런 비슷한 풍경을 예전 폐허가 된 종로 달동네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그때도 옆에 집사람이 있었지. 훗.. 어리석은 우민들~~ 내려다보는 기분이다ㅋㅋ;마치 미시마 카즈야 되어서 한 손에 와인 들고 도시를 내려다보는 기분이랄까 ㅋㅋㅋㅋ;반대쪽 객실이었다면 한강이 내려다 보였을텐데 아쉽다.뭐 인터파크에서 이벤트로 잡은 객실이라서 어쩔 수 없나ㅡㅡ;어쨋든 호텔에 사우나, 수영장, 헬스장 별별게 다 있다. 조식도 괜찮았고. 시설 참 끝내주네. ... 우리의 밤을 달래준 미니 ..
정말 볼 때마다 흐뭇하고 사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겟타 피규어;겟타1을 본 순간 내가 뭘 본거지 싶었고 블랙겟타를 본 순간 이미 계산대에 서 있었다.정말 보자마자 내 마음을 사로잡은 굿즈였는데... 눈을 빛내기 위해 시계 배터리를 넣어줬다.이외로 맞는 사이즈를 팔지 않아서 이마트 갔을 때 집사람이 발견하고 우연찮게 사왔다.저 멋진 눈빛을 보라.. 평상시 눈에 불이 안 들어올 때는 그다지 존재감이 없었다.내가 배터리를 넣기 전에는 그저 이름 없는 거대 로봇일 뿐이었지! 하지만 눈에 불을 켜는 순간 그 눈빛에 광채가 흐르고 핵간지 지수가 50% 상승하는 효과를 맛볼 수 있다.저 초록색 부분들도 빛이 들어오면 따따봉이겠지만 이외로 눈만 밝혔는데 엄청 눈부신 불빛을 내서만약 초록색 까지 다 켜지면 불빛으로 떡지게..
집이 너무 좁기 때문에 좀 답답해 할 것 같아서 초등학교 운동장에 데리고 갔다.빨리 커야 공도 차고 놀텐데... 아직은 미니미하군..초카와이이한 아들램의 뒷태. 모이몰른 여우 가방이 멍댕해 보이는게 마음에 든다. 아장아장 아들.요즘들어 이거모야~!! 오오오!! 하는 감탄사를 잘 지르게 되었다. 빨리 학교 보내달라고 세차게 문을 흔드는 아들.6.. 6년만 기다려줘!! 고양이 뺨치는 가구 등반 실력. 보는 사람은 조마조마함과 동시에 황당함 마저 느끼는데;;가만히 냅두면 정말 세상 끝까지 올라가더라!
이번 추석이 워낙 길었기 때문에(지나고 나니 그런것도 있었나 싶었지만;)집 근처 투어를 많이 했다.요즘은 정말 찾아보기 힘든 청개구리.집사람이 갑자기 손 내밀어 보라고 하더니 청개구리를 손에 쥐어주더라.오랜만에 만져보는 개구리의 부드러움이란 ㅋㅋㅋㅋ뒷산 계곡에 다시 풀어줬다. 잘 살길 바라며;;; 뜀박질 곤충 중에서는 그나마 흔한게 방아깨비(더러운 귀뚜라미는 논외로 치고ㅡㅡ;)그래도 나 어렸을때는 종종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좀 보기 힘든 것 같기도 하다.. 이건 놀이터에서 발견한 풀잠자리 알;;왜 이런 곳에 알이 있는지 의문이다...
요즘 애니메이션 신작 뉴스를 보다 보면 내 눈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복고풍 열풍 불고 있다.일단 발표된 라인업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인데.. 현재까지 발표된 작품들은 아래와 같다. [리메이크]봉신연의구루구루(방영중)최유기(방영중)세인트세이야은하영웅전설 [후속작]카드캡터 사쿠라프리크리풀메탈패닉코드기어스에우레카 세븐데빌맨메가존23 그 외 미발표작들 다수 있다고 함. 아무래도 리메이크작이 다수 나오는 이유는.. 내 생각에 1쿨 단위로 운영되는 요즘 애니 체계가 원인이지 싶다.제작사 입장에서는 13화에 때려 박아야 하는 압박감. 시청자는 2기를 보기 위해 6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작품은 쏟아지는데 매너리즘에 빠지고 컨텐츠 소모는 빨라지고 기억에 남는 작품도, 화제거리도 없다. 거짓말 안하고 추억보정..
미루가 태어난지 1년이 넘었다..처음엔 정말 꼼지락 밖에 못하던 애기가 이렇게 쾌할하게 자랄 줄이야.여전히 우리 애기는 조그맣지만 행동이나 걷는 모습을 보면 1년이 짧았던 것 같다.우리 동네 뒷산에서.물이 정말 엄청 차더라.. 산으로, 바다로 진출하는 우리 아들 여담이지만 미루가 다른 월령대에 비해 좀 빨리 걷기 시작했다.갓난아기 때부터 성질이 급한 아기였지. ...여담이지만 애기, 애엄마, 처갓집 다 제주도 갈 때 나만 홀로 남아서 일 했다... 이건 돌사진. 우리 아들 미소가 정말 살인적이지. 애들은 참 포토샵도 안했는데 어쩜 저렇게 눈망울이 똘망똘망한지 이때는 머리가 좀 길었는데 여자아이로 오해를 많이 샀었다. 지금은 상남자 스타일로 잘랐지만.. 애기들 웃음은 정말 티없이 순수한 것 같다!!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