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쉽죠잉? ㅋㅋㅋ 어린 시절 추억의 채널2번(?) 혹은 EBS에서도 종종 틀어주던 추억돋든 프로그램. 그래도 한국 교육 프로그램에 나오는 얘들은 귀엽기라도 한데. 난 서양 아동물보면 너무 이질적이어서.. 와.. 서양얘들은 정말 저런걸 귀엽다고 생각하는건가?? 하긴 아기공룡 덴버도 "덴버~귀여운 아기공룡~"이라는 가사가 있지 않나.. 전혀.. 귀엽지 않아 ㅋㅋㅋ 이 프로그램이 추억인 사람들도 있겠지~ 난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지만 ㅋㅋㅋ 지금 다시보니까 좀 귀여운것 같기도 하고??
좋은 작품을 다시 두 종류로 구분하자면 내가 좋아하는 작품과, 누가봐도 좋은 작품, 즉 '명작'이라 불리우는 작품이 있다. 에리어88이 명작이라는 사실에 이견을 제시하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지 않나 싶다. 내용은 다소 어둡지만 인간드라마적인 요소와 화려한 공중전, 미려한 작화, 심금을 울리는 OST등 당시로선 뭐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었고 숱한 리메이크와 OVA화가 되면서 그 인기는 지금까지도 지속되어 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 작품을 보고 파일럿이 되길 결심한 젊은이들이 많았다고 할 정도다.. 취중 사인 한번으로 골로 가버린 인생, 카자마신. 카드 계산서는 아니다;; 차라리 카드 계산서였으면 애교다. 야심 많은 남자 칸자키. 친구를 용병부대로 팔아먹고 애인 꿰차고 키워준 사장도 끌어내리는 대x민국 드라마..
소레마치는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의 줄임말 ㅋ 소재는 무려 메이드 카페(무늬만). 성우는 대부분 아라카와에서 넘어온 분들이 많다. 아라카와 자체도 호화 캐스팅이긴 했는데.. 호토리 쨔응~~ 목소리는 P코 성우라 호불호가 갈릴것 같지만 뭐 나야 만화책을 보지 않았으니 아라시야마의 원작 이미지는 내 머릿속에 없다. 고로 목소리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다들 아니라는군ㅋ 하지만 괜찮아!! P코 하앍하앍(왜 다른 작품 캐릭에서 하앍거리는지 ㅋ) 귀여운 천국 공무원.. 12화로 완결이 되었는데 2기가 나와줄지는 모르겠다.. 결말이 너무 갑작스럽게 나버려서.. 재밌게 보던 작품인데 왜 이렇게 끝난거지..? ㅠㅠ 끔찍한 살인현장을 이런 귀여운 그림으로 ㅋ 호토리의 망상이 너무 귀여움 ..그동안 너구리를 개로 착각..
내 소원중 하나가 브레임 학원을 보는것이었다.. 그만큼 매니악한 작품인데 하물며 그에 해당하는 팬픽을 구한다는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 이 역시 인터넷시대의 축복이라 말하고 싶다. ..원작의 내용이 워낙 어두웠던 만큼 팬픽도 이런 중후한 그림체다; 여러번 언급했지만 작품의 인기가 워낙 특수계(?)다 보니.. 팬픽도 원작자가 직접 그린 슬픈 현실ㅠㅠ 이 브레임 학원 자체가 '올칼라!' '캐릭터들의 모에화!'를 전면에 내걸며 대서특필하고 있지만 진지하기 때문에 더 웃긴 전개가 연출되었다.. 이 사람 그림 진짜 왜이래 ㅋㅋ
오 그동안 하루히를 재밌는건지 별로인건지(재밌다고는 느꼈지만 엔드리스에이트의 영향이었던건가..) 갈피를 못 잡고 있었는데.. 그래서 볼까말까 망설였던 소실. 그런데 관련글들을 읽다보니 이거 왠지 봐야겠다 싶더라! 감상평은 아주 굿. 오랜만에 쿄애니가 저력 좀 발휘했구나 하는 느낌이다. 특히 쿈이 느꼈던 상실감과 독백이 그 극에 달했다고 평가된다. 하루히 TV판을 전부 보지 못했지만 이 미칠듯한 몰입감. 예쁘게 그려진 부실. 살림살이 참 많군. 이번작의 진정한 히로인은 나가토라는 평이 있던데 내생각도 그러하다ㅋ 산타복이라니!! 내가 그런거 좋아하는줄 어떻게 알았지ㅋㅋㅋ 아 코스튬에 약한 나 ㅋㅋ 이렇게 알콩달콩(?) 평소처럼 잘 지내고 있는데... 갑자기 자신의 기억이 전부 부정당하는 다른 세계에 떨어진 ..
북두의 권, 역전 재판, 트랜스포머, 라이언일병 구하기, 파이트클럽, 백투더퓨처 처럼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패러디들도 많았지만 이 작품은 한방면으로 국한된 패러디가 아닌 정말 여러분야의 패러디와 콜라보가 존재하기 때문에 일일이 다 찾아내지도 못할 정도라고 한다.. 아래는 위키에서 퍼온 각 화별 영화제목 패러디. 그러고보니 그 어항 사이로 쳐다보는 씬은 로미오와 줄리엣(...) 1편: 인의 없는 배설 (인의 없는 전쟁, 仁義なき戰い, 1973) 2편: 데스레이스 2010 (데스레이스 2000, Death Race 2000, 1975)[17] 3 편: 꿀벌의 소란 (벌집의 정령, El espíritu de la colmena, The Spirit of the Beehive, 1973. 스페인 영화. 아마 영..
TV size 엔딩은 가사를 알 수 있지만 풀버젼은 가사를 모르겠다;; (단지 몇구절 추가된것 뿐인데ㅠㅠ) 어쨋든 꽤나 애상적이고 우울한 분위기다. 작품 전반에 흐르는 테크노나 일렉트로니컬한 음악들도 좋지만 (fly away now는 정말 대박..) 재즈풍의 엔딩곡이 난 너무 좋아 ㅋ 이 뒷부분에 히든 트랙이 있지만 그부분은 용량관계상 잘랐다(...) ㅅㅅ금지령(...)으로 빡친 팬티 어디선가 들려오는 달달한 음악(제길! ost에도 없는 곡이야..ㅠㅠ) 맛있겠군(퍽!!) 헉 천사 물고기다 침꿀꺽.. 웬 사내자식과 눈이 맞아버린다(딱봐도 브리프잖아!!팬티 해태눈깔 인증) 뭐 실실 성질머리 안좋은 팬티 서로의 이름을 부르지만 들리지 않는듯. 수조의 방음력이 EE 초상집 떡대들 등장 강퇴당하는 외간 남자 머엉..
여성의 움직임이 상당히 아름답다. 일단 제목에 'ㅃ ㅕ'라고 쓴 이유는 '뼈'라고 쓰면 ■처럼 보여버려서 알아볼 수가 없었기 때문에... 양해를 구한다-_-; 음.. 어떤 책에서 읽은건데 우리가 말하는 3D의 정의란 '세개 이상의 변으로 구성된 다각형을 사방에서 붙여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기법' 이라고 설명되어 있더군. 사실 '폴리곤' 이라는 말 자체가 여러 삼각형을 붙였다는 의미지만 요즘은 그래픽 기법이 하도 좋아져서 말 그대로 '폴리곤'을 느낄 수 있는 시대는 아닌것 같다. 일단 3D기법의 가장 좋은 점은 '사방에서 관찰할 수 있다' 이거 아닐까. 덕분에 요즘은 애니메이션에서도 예전처럼 프레임을 일일이 그리는 수고 없이도 현란한 카메라웍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2D특유의 고즈넉함을 선호하는 사람..
알지 모르겠지만 애니는 BD로 출시되면 대부분 작화를 '새로' 수정해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적어도 10%정도 수정되서 나오고 심한 경우 90%이상이 새로 그려지는 경우도.. 그 갭이 잘 느껴지는 작품이 에반게리온 서, 기동전한 나데시코, 마크로프 프론티어 등등이었으며 자세히 보면 은근슬쩍 연출이나 디테일등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다. TV판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바케모노가타리는 텍스트 구성도 많고 정적인 화면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풀HD화면으로 감상해도 만족할만한 수준의 영상을 보여주겠지. 아.. 감동의 한글. 개인적으로 센죠가하라같은 성격이 너무 좋다. 소문을 듣자하니 DVD판 자막이 좀 엉망이었던 모양인데.. BD는 지금까지 관례로 봤을때 제법 개념 자막이 입혀져왔던 만큼 이번에는 기대를 걸어보자. B..
...근래 들어서 재밌게 본 ova물. 흠.... 12화를 끝으로 어제 저녁에 완결이 되었다. 정말 여러 의미로 강한 여운을 남기고서 말이지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생이별 장면; 그리고 여자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알 수 있는 장면이랄까....흠... 남자는 빡이 돕니다. 똘망똘망 시치카에서 차도남으로 변신. 엄한 우민들의 피만 빵빵 터져나간다. 체리오!!!를 외치는 시치카도 볼만하다. 결국 그의 얼굴은 끝내 공개되지는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로 마음에 안드는 캐릭터였는데 면상조차도 공개가 안되다니.. 어?? 뭐지??-_-;;ㅋㅋㅋㅋㅋ 뭔가 막장인것 같지만 인생은 더 막장 아닌가. 난 이번화를 너무 감정이입시키면서 봤다. 왜 사람이 문화생활이 중요하다고들 하지 않는가.. 영화, 노래 등등을 듣다보면 감정이..
역시 가이낙스.. 감성있단 말이지. 항상 새로운것들을 시도하는 가운데에서도 옛것의 강점들도 잘 부각하는 점이 너무 좋은것 같다. 나는 이 작품의 엔딩곡도 상당히 좋아한다. 특히 가사가 좋고 가이낙스는 항상 엔딩테마에 사용된 영상 이미지들이 후반부에 이뤄지는 전례들이 많았기 때문에 끝부분에는 뭔가 가슴 아픈 전개가 있을것도 같고? 원래 엔딩들을 찡하게 잘 만드는 가이낙스이기에 마지막까지 계속 시청하게 될것 같다 ㅋ OST 발매되면 꼭 산다!!
포켓몬스터에 이런 설정이 공식적으로 있다고 한다.. 본래 이 세상은 동물들로 가득 차 있었지만 근래들어서 포켓몬들이 발견되었고 포켓몬이 발견되면 될수록 기존에 있던 생명체들은 점점 멸종되 간다고. 음.. 이건 에반게리온 파에서도 본 듯한-_-;;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댓가로 기존의 생명은 멸망한다는 설정이군. 아무리 그래도 아동용 애니인 포켓몬에도 이런 슬픈 사연이 있었을 줄이야.. 역시 세상에는 아름다운것이 없어..끌끌.. 아니.. 이런 슬픈 사연이 있어서 아름다운 걸지도..ㅋㅋ
많은 분들이 아기다리고 고기다리는 팬티 스타킹의 OST 발매일이 12월 29일로 잡혔다 정말 사용되는 음악마다 '오 이거 좋은데!!' '원곡은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음악들이 잔뜩!! 정말 이 애니를 보는 사람들은 누구나 구글에서 ost를 뒤져봤으리라.. 그랬는데.. 그랬는데 드디어 발매 소식이 정식으로 뜬거다ㅠㅠ 지금껏 살면서 애니 OST를 한번도 사본적이 없다는 A씨도 이번에는 난생 처음 구입을 할거라고.. ..그런데 뭐냐 이 지극히 19금 스러운 이미지는-_-; 애니 자체가 좀 변태스럽긴 하지만.. 예전에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도 그렇고.. 좀 수위가 높은듯; OST자체는 구매욕을 당기는 녀석이지만 자켓 이미지 때문에 본의 아니게 주변 눈치를 의식해야 되게 생겼다; 아 ..
1차 출처는 루리웹 애니 게시판이고 원출처는 해당 링크임. PLAY - Cassette Schwarzenegger from studio shelter on Vimeo. 애니메이션을 전공하는 대학생 5명이 비상업용으로 만들었다는 뮤직 애니라고 하는데 제법 느낌이 괜찮아서 올려본다. 음.. 요즘은 cg기술도 많이 발달해서 창작 아이디어를 가지고 작품들을 많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뭐 한 편을 그리는게 그리 말처럼 쉬운건 아닐테니까;; 학창시절 애니나 게임에 관심이 있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작은 소작품 하나 정도는 만들어 보고 싶었지 않았을까 싶은데.. 나는 뭐 플래시도 할 줄 모르니 하하-_-; 어쨋든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일단 고대유물 플래시부터 감상하자. 음 언제들어도 명곡 ..피구 같은걸 끼얹나?? ..아마 내 비슷한 또래라면 당시의 '국민애니'였던 통키와 그랑죠에 대해서 알고 있겠지ㅋ 그 당시에 말하는 '국민'이라는 말의 파급 효과는 지금의 '국민'과는 차원이 다르다!! 당시에는 통키와 그랑죠를 안보는 친구는 사람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그 존재가치를 의심받았거든; ..본인과 비슷한 연령대가 아닌 친구들은 '에이.. 설마 아무리 그래도 만화 좀 안봤다고 그런 취급을 받을까..'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맞거든?? ㅋㅋㅋ 어딜가든 통키의 주제가와 불꽃슛은 전국적인 공통 코드였고 90년대 초반의 모든 초딩들을 하나로 묶어준 그 슈퍼파워는 포켓몬 정도와는 비교 자체를 거부한다 ㅋㅋ 통키 안보는 놈은 간첩, 호로색휘ㅡ..
응?? 뭐?? ... 유비 이 개객끼-_-; 하긴 위연과 황충의 용맹 무쌍함을 홍보하기 위해 자기 부하들인 촉나라 군사들을 유성광장에 모아놓고 '누가 더 많이 죽이나' 내기를 했던 놈이기도 하니까-_-;; (물론 살육당하는 역할은 촉나라 병사들인 자기 부하들인데;) 그래도 무명 시절에는 활 몇번 쏘고 '나의 행실이 인덕의 길을 벗어나 있질 않은가..' 라며 나름 고뇌하는 모습도 보였는데.. 한 국가의 통수권자가 되자마자 나름 폭군(?)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던가.. 물론 어떻게 각색된 삼국지냐에 따라 다르게 묘사가 됬지만.. 후후.. 세상은 깨끗한 방법만으로는 우두머리 자리에 있을수는 없는거라구~ 그러고보니 군대있을때 들은 대대장이 했던 한마디가 떠오르는군.. 사람은 누구나 역경을 극복할만한 힘이 있다...
한동안 신작 소식이 뜸하던 가이낙스에서 나온 신작.. 제목만 보면 알겠지만.. 본격적인 성인물이다-_-; 에비츄 이후 한동안 잠잠하던 가이낙스의 변태성이 다시 폭발한것인가; 일단 그림체부터가 상당히 펑키 스타일이고.. 그동안 강단있게 밀어붙인 가이낙스표 '정신사나운 연출'도 여전하다. 주인공의 이름부터가 팬티(왼쪽), 스타킹(스타킹) 악마계와 천사계의 중간도시인 다텐시티(다텐시라는 단어만 놓고보면 타천사라는 뜻인데..)에서 고스트라 불리는 악령들을 때려잡으며 활약하는 천사들..이라는 설정이다.. 문제는 전혀 천사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품행불량의 설정들-_-; 이 불량 천사들은 악령을 잡으면 나오는 헤븐코인을 일정 이상 모아야 다시 천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모양이다.. 아 글쎄 성인물이라니깐;; 특히 팬티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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