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여자친구네 집에서 그쪽 식구들하고 삼겹살을 꿔먹기로 했다..그동안 여자친구는 우리집을 비교적 자주 들락거리면서(괴혼땜시;)울 가족들하고 심심찮게 마주쳤는데 나는 이번이 두번째다.첫번째는 작년 여름 냉면 먹을때였는데 왜 그랬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어딘가를 가기 위해서 그 자리에서 황급히 빠져나왔던 기억이 난다.(왜 그랬었지??)그래서 직접 이런저런 얘기를 나눠보는건 사실상 내일 저녁이 될텐데.지금 여자친구의 최대관심사는 아뿔싸.. 결혼문제이기 때문에아마도 이런저런 시험을 당할것 같다.사실 걱정이 좀 된다;여담이지만 울 여동생. 잘하면 이번 가을이 결혼할지도 모르겠다.아.. 언젠가 여기(블로그)에 한번 얘기한적도 있지만 결혼이라는게 참남일같고 머나먼 일 같았는데.. 이제 슬슬 준비 궤도에 오른 내모습..
어...어...음;;오뚜기마크가 어떡해; 맛은 죽을맛ㅋㅋㅋ이거 ban8에서 실제로 팔고 있는 아이템이다.옛날부터 병맛 아이템을 많이 팔던 곳이었는데..급기야 이런 물건도 냈었구나;나만 그런건지는 몰라도 난 저런거 보면 탐나서 참을 수가 없던데ㅋㅋㅋ근데 가격이 11000이나 한다... 택배비때문에 그런것 같은데..공책 한권에 11000이면 많이 비싸군..하지만 자기만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사봄직한 공책이 아닐까 싶다ㅡㅡ;난 지금 저 공책을 살까말까 몹시 망설이는 중이다..(근데 아마 안사지 싶다;)
키비국제대학의 어학연수로 오카야마라는 곳에 3주 다녀왔다.오카야마는 일본내에서도 3대 정원, 3대 성이 소재하는 곳인 만큼 일본인 현지인들도한번쯤은 와보고 싶어하는 곳이라고..여긴 쿠라시키 미관지구라는 곳이다.마을 곳곳이 깨알같이 꾸며져 있고 볼거리가 많다고 해서 미관지구라고 불린다.우리나라로 치면 삼청동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좋을듯.하천에는 뱃사공이 있어서 배를 타는 체험을 할 수 있다.우리나라 삼청동도 그렇지만 이곳에도 미술관이 있다.여러 미술관이 있는것 같았는데(불확실) 그중에서 오하라 미술관이라는곳을 들러봤다.일본 근대 시절에 수집된 여러 진품 명화들이 이곳에 전시되어 있다.사진은 미술관 뒤에 있는 정원에서 찍은것은건데.. 물 색깔이 마치 하이타이를 타놓은것 같은 색깔임에도 불구하고잉어들이 살고 ..
4.5 나왔당 헤헤. 저번 학기는 2등했었는데 이번에는 잘하면 1등일지도.왜 '잘하면' 이라는 표현을 쓰냐면.. 내가 알기로 우리 학년에 능력자가적어도 나를 포함해서 3명 정도가 있기 때문이다.실례로 전 학기에는 4.38이 나왔는데 바로 2등환먹은거 보면 알 수 있지..재수없으면 3등까지 내려갈뻔한 성적이었다..만약 만점자가 2명 이상인 경우 이때는 총점이랑 교양 학점, 2차 시험등으로 가린다고 하는데아쉽게도 내가 다 올100점이 아니고 다섯과목이 99점이라서..만약 보이지 않는 적 아무개씨가 올백점이 나왔다면 나는 진다ㅋ그런데 고등학교 성적이 아니어서 올백점은 정말 진짜 없을것 같다.. 이 제발 하나님;1등과 2등의 장학금 차이가 무려 220만원이기 때문에 악독하게 안 굴래야 안 굴수가 없다ㅋㅋ 물론 ..
어제는 이런 크리스마스를 보냈다.일단 홍대 근처의 리치몬드에 가서 부쉬드노엘을 사놓고버스를 타고 수원으로 넘어가서 레고 카페를 갔다. 사실 본의는 아니었지만.. 이게 이날의 메인 이벤트라고 볼 수 있었음ㅋㅋ 그런데 원래 아이들 전용 카페라 어른 둘이 가서 레고를 막 만져도 되는건가 싶어서.. 일단 사전에 문의전화를 해봄.가게 주인분께서 좀 언짢아(?)하시는것 같았지만;; 어.. 어쨋든 서울에서 수원까지 레고를 만지기 위해 고고!!이번 크리스마스는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연짱 콤보 휴가라서.. 막상 크리스마스 당일은 한가했다.물론 우리가 사람이 별로 없을만한 곳만 찾아서 골라 다닌것도 있었지만;;요즘 레고는 정말 별에 별걸 다 만들 수 있던데... 그래도 역시 나는 이런 자유 블럭이 더 좋아~정말 레고..
이 오르골을 틀면 왠지 달에 와있는것 같고.. 왠지 엄마가 보고 싶어지고.. 왠지 모르게 그냥 당근이 싫어지는..그런 사운드의 오르골인거다ㅋㅋ아 어쨋듯.. 여러분? 미리 크리스마스요ㅎㅎ(가수 : 그랑죠, 제목 : 천사의 멜로디)다름이 아니고 오늘 여친님 크리스마스 선물을 뭘 사줄까 고민하다가 우연찮게 욘석이 눈에 띄었던것이다.정말 운이 좋았던게.. 안그래도 어제 저녁 집에 데려다주는 길에 하늘에 샛노란 달이 떠있었고울 아가씨는 이 노래를 흥얼거렸지.. 그러면서 이 노래가 나오는 오르골이 갖고 싶다고 했다..난 당연히 '그런건 이 세상에 없어~~' 라고 동심을 파괴시켜줬고;안그래도 아둔한 나님은 선물을 뭘 사야하려나.. 뭘 줘야 좋아하려나 전전긍긍하다가마침 나랑 똑같이 선물 문제로 고민하는 아는 형이 있어..
와.. 나 x같은 짱개새끼들..요즘 블로그 관리를 잘 안하고 있었는데..내 블로그가 그동안 도박, 성인 사이트로 불법 링크 납치되는걸 여태 난 모르고 있었다..다행히 아는 형이 제보해줘서 이제야 알게 되었다. 해당 소스들 삭제하고 계정이랑 다 바꿔놨는데.. 와;; 하마터면 영영 폭파될뻔했네..평소에 관리 잘 안해서.. 좀 이 블로그한테 미안(?)하기는 한데 진짜 요즘 많이 바쁘다;;어쨋든 다시 돌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좀만 늦었으면 쭝궈놈이 뭔짓을 했을지 모르니..어휴.. 어쨋든 대박 짜증남ㅋㅋㅋ 방학 지나서 좀 열심히 포스팅 할게요. 어쨋든 들어오셨는데 이상한 사이트로 떠서 놀라신 분들 이제 걱정마시길..
다 만들었다 다 만들었어ㅡㅡ;대충 이런식으로 만들었다..문제는 이걸 뒤집어 썼을때 앞이 안보인다는 점(...) 그리고 내구성이 좀 약하다는것ㅠㅠ그래서 눈 구멍도 살짝 뚫고 약한 부분을 좀 보강해야될 필요가 생겼다....이게 보기에는 엄청 간단해보이지만 큰 사이즈의 정팔면체를 찍는다는게 보통이 아니더군..밧데리로 LED 40개를 켜는것도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다. 쿨럭; 으앙 드디어 너를 입는(?) 날이 왔구나ㅎㅎ 코믹은 내일이랑 내일모레인데 사이즈가 무척 큰 관계로 저걸 어떻게 들고 왔다갔다 해야할지가 관건이다..울 아가씨는 아직 옷이 완성되지 않은 관계로 일요일날 갈지.. 아니면 무리를 무릅쓰고 양일 갈지..현재 고민중이다. 으으.. 아마 일요일날이 유력하지 않을까 싶다..혹시라도 코믹에서 라미엘이 보인..
이번 코스는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코스. 내가 좋아서 하는(?) 코스를 하려고 한다ㅎㅎㅎ이미 예전부터 예고했던대로 라미엘을 하려고 함..아직 80% 정도만 만들어진 상태.. 색깔도 입히고 LED도 달거다.일단 라미엘이란 무엇인가..에반게리온에 등장한 사도 중에서도 가장 대충(?) 생겨먹은 녀석이라 볼 수 있다.. 정말 그리기 쉬웠겠다..원래 파란색 투명 아크릴판으로 만들었으면 참 좋았겠으나 아크릴은 단가가 애미없는 관계로폼보드와 시트지, PVC필름을 붙여서 라미엘 특유의 광택을 최대한 재현해보려한다.(PVC필름은 아직 붙이지 않았다.) 이후에 LED 전구를 가로축에 주욱 둘러서 가립자포를 재현할 예정ㅎㅎ원래 70cm짜리 정삼각형을 8장 붙여서 만드려고 했는데 화방에는 2절지가 가장 큰 사이즈라어쩔수 없..
여름방학동안 휴가다운 휴가를 가지 못한 바.. 왠지 여자친구랑 추억거리도 만들겸 인도풍 펜션을 가기로 했다.펜션가는 아침은 괴혼 왕자님이 열어주셨습니다ㅎㅎ아침에 눈을 떴더니 보인 풍경. 며칠전에 빨아놔서 방에다 널어놨었다. 도착한 폴프랑 펜션 잉도황실룸ㅋㅋㅋㅋ레알 인도 분위기가 물씬 난다.이 펜션에는 유럽황실, 일본황실도 있는데.. 유독 인도황실은 인기가 없었다..으음~ 이렇게 멋진 방인데 왜 인기가 없을꼬~~아마도 인도라는 테마가 사람들에게 많이 낯선 인식이어서 그런것 같다..하지만 인도음식과 인도물건을 사랑하는 나랑 아가씨는 이곳을 선택했다!ㅎㅎ 너무 좋네. 펜션 바로 옆에서 쏴아하는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리기래 계곡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매우 가까운곳에 계곡이 흐르고 있었다. 두번의 태풍이 왔다간후여..
이번 서코에서 나는 코스프레를 했다 우하하-_-; 여자친구가 같은 부류의 덕들하고 같이 코스도 하고 교류도 하는게 너무 보기 좋아보였다.레알 행복해보여ㅋㅋ 블로그 외에는 덕담을 풀 수 있는곳도 없는 내 입장에서는 매우 부러울 따름이다.그리고 뭔가를 좀 함께 한다는 기분도 낼 수 있으니까.(으..음...)으으~ 여러분들은 크리스나 라미엘을 예상했겠지만 아님ㅋㅋ이나이레는 여친님의 최애작이고 나도 즐겨보는 편이어서 무난하게.. 이나이레의 츠루기로 코스했다;(옷은 여친님이 만들어주십니다ㅠㅠ 나에게 옷 만들 능력이 있을리 만무하다..)난생 처음 해본 코스ㅋㅋㅋㅋㅋ 옷이나 가발 퀄리티는 정말 쩔게 잘 만들어졌다.진짜 어색함이 하늘을 찌르는데 누군가가 사진 좀 찍자고 할때는 진짜 표정 썪고, 관리 안되고 그냥 미침ㅋ..
1980년도에 출간되었다고 하는 '코덱스 세라피니아누스'(이름 헥헥;;)이탈리아의 어떤 건축가가 발간했다고 보여지는 그림책인데 백과사전의 형식을 하고 있고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기이한 글자들과 영문을 알 수 없는 엽기적인 그림들로 가득 채워져있다고 한다.총 360페이지로 구성이 되있고 국내에도 정발이 된것 같은데 가격이 매우 애미없다고 함.지금은 5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재발간된것 같다. 뼈가 살을 입는 독특한 그림. 이상한 대가리의 의사들이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이토준지를 연상시키는 기발한 상상력이다. 뫼비우스 코뿔소. 이 책을 잘 들여다보면 이런 뫼비우스 형태의 그림이 꽤 많더라. 실타래 인간들. 서로 연결되어 있는것도 그렇고, 벤치앞의 꼬마들도 그렇고..자세히 들여다보면 볼수록 묘해지는..
-끝- 다음과 같은 분께 드려요. 1. 나는 초대장이 꼭 필요하다. 2.나는 정말 초대장이 죽도록 필요하다. 3.나는 기필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고야 말겠다. 다른곳이 아니면 안된다. 여러분들.. 초대장 받으면 다 잠수탈거라는걸 저는 다 압니다ㅋㅋ 지금까지 제가 120명을 초대했는데 그 중에서 아직까지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은 겨우 2명뿐이네요. 블로그 운영 정말 귀찮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블로그를 운영하시겠다고 하시는 분들 멜주소 포함해서 비밀댓글 달아주세영.
폰속의 사진들을 좀 끄집어냈다. 오랜만에 나온 그랑죠 피규어. 퀄리티가 장난아니던데 가격이 98000원ㅠㅠ 포세이돈. 캐릭터 때문에 인기가 꽤 있었는데.. 역시 피닉스는 인기가 없군. 미스터 치프와 알투디투. 그래.. 게임 상가라면 이정도는 갖춰줘야지! 얼마전 부산에서 있었던 무슨무슨 리얼돌 전시행사가 있었는데 거기도 다녀옴.오바마는 키가 참 크네. 그럴리 없는 사람하고도 찰칵. 조지 클루니. I'm not gay! 조니뎁. 코믹과 카리스마를 두루 갖춘 배우인듯. 눈빛이 엄청 부리부리하게 만들어졌던데. 떨어져!! 이것들아!! 아 이미 결혼했구나ㅋ 놀라운 거미 남자. 넌 됬고 그웬 스테이시 내놔라~ 남들보다 한참 늦게 12몽키즈를 봤다ㅎ 가가 누나. 좀 웃어봐요. 짐 캐리의 웃는 얼굴을 완전 진지빨면서 노..
일단 짤은 신경쓰지 마시오. 난 짤 없으면 글 못씀..ㅇ_ㅇ;; 요즘 내가 당면한 두가지 난제.. 첫째는 여자친구 문제였고 둘째는 금전문제이다.요즘 여자친구에게 괜히 섭섭한바가 있어 이러쿵저러쿵 툴툴댔는데.. 툴툴대기 무섭게 관계를 호전시켜보려는시도를 보여서 왠지 매우 미안한 마음이 드는 하루였다.. ㅇ_ㅇ;; 발꿈치에 붙여준 반창고를 보니 왠지 눈물이.. 난 왜 이렇게 사람을 못믿고 설레발을 친건지.. 에고고... 여자친구가 만들어준 라미엘 케이크!!ㅋㅋㅋ 먹어봤더니 라미엘 퍼먹는 맛이 났다ㅎㅎ 행복맛ㅎㅎ 여자친구랑 나랑 생일 날짜가 거의 비슷해서 얼마전 통합 생일 잔치(?)를 했다.서로 처한 처지가 풀 컨디션이 아닌만큼 소소하게 치뤄진 생일 잔치였지만 가슴만큼은 훈훈했다나~오늘 빌려준 프리니1,2랑 ..
어제 나는 신도림에 있는 하비샵하고 구로에 있는 장난감 가게를 갔다.어린이날이 지났으나 미처 팔리지 않은, 약간은 얘들보다는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그런 장난감들을 싼 값에 떨이로살 수 있을거라는 일말의 기대감을 가지며..ㅎㅎㅎ 와 그런데 비싸고 퀄 좋은 성인 장난감들이 많았다.. 솔직히 판매용이라기 보다는 가게 주인의 필살 컬렉션 이런 느낌이 들 정도.. 진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터미네이터의 흉상이라던지.. 자작 프라모델이라던지.. 상당한 수준의 레고 디오라마 등등세상이 변하다보니 장난감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 그리고 세월이 흘렀음에도 전혀 변하지 않는 추억의 상품들도 있었고ㅋㅋㅋ랜덤 뽑기 안에 들어있었던 사도 시리즈ㅋㅋㅋㅋ바르디엘이 뽑히고 말았다.(라미엘을 기대했는데..) 어렸을때는 사도 장난감 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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