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도 어느덧 10탄까지 나왔다..사실 외전이랑 이런것까지 합치면 더 나왔을지도 모른다..너무 많은 시리즈가 나와서 정확한 기억이 아닐 수도 있는데 내가 알기로는 4편까지 나오다가갑자기 9편으로 넘버링을 확 건너뛰어서 나온걸로 알고 있다;; 알콩달콩 잘 싸운다.이 게임 시리즈를 처음 접하면서 가장 충격을 받은 부분은 잔인한 연출도 있었지만싸움에서 졌다고 꼭 죽일 필요까지 있나?? 라는 부분이었다.그것도 굉장히 엽기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저승으로 보내준다.뭐 근데 이 게임의 설정을 좀만 뜯어보면 알겠지만 죽는게 죽는게 아니다ㅡㅡ;다시 살리고 싶으면 마법이든 과학이든 손쉽게 살아난다는거.. 게다가 스토리상 죽는 캐릭터도 이외로 별로 없다. 믿기지 않겠지만 에일리언이 등장한다..에일리언 뿐만이 아니..
이 세상에 정말로 사탄이 존재하고 그들이 게임을 만들었다면 그게 바로 모탈컴뱃이겠지-_-; 악몽속에서나 보았을 법한 지옥의 이미지가 그대로 표현된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사실 게임 특성상 엄청 많은 등장인물이 스토리상 죽어나갈 것 같지만 막상 실제로 사망처리된 인물은 몇명 안되는 희안한 게임. 그마저도 죽었던 인물들은 사이보그로 개조된다던지, 신이나 악마에 의해 부활한하던지 하는 식이다. 서양에서는 인물들이 너무 안죽어서 불만을 표할 정도라는군;; 모탈컴뱃1,2,3의 스토리가 전부 들어있는 모탈컴뱃9의 스토리 모드. 이번 9을 계기로 권태기에 빠진 모탈컴뱃의 스토리와 게임성을 과감하게 전부 리셋, 재정비시켜서 제법 좋은 호평을 얻었다. 사진 속에 나온 거대한 빛덩어리들은 엘더갓이라 불리는 신들인데 저놈들..
격투게임을 좋아라해서 상당히 많은 격투게임을 해봤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잘한다..라고 말할 수준도 아니고) 가급적이면 격투게임이라면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즐겨온 편이다.. 이건 정말 진지하게 하는 말인데 모탈컴뱃이야 말로 격투게임 중에서 지존중의 지존이 아닐까 감히 말하고 싶다. 세간에는 잔인한 페이탈리티와 실사풍 그래픽 덕분에 킹오브 B급 취급을 받고 있지만.. 뭐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런것 까지 포함해서 좋아하는거고.. 중요한건 이 게임이 격투게임으로서의 완성도가 다른 여타의 대전 게임들과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는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3편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다고 생각하는데.. 2D 특유의 날쌘 움직임과 3D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강력한 타격감과 긴장감이 동시에 버무려진 게임인듯 싶다..
내가 격투게임 쪽에서 스타일로 보나 재미로 보나 화려함 등등 전부 종합시켜서 가장 좋아하는 4대 캐릭터가 있다. 철권의 로져, 스파제로의 가이, 사쇼의 바사라. 그리고 또 한명이 모탈컴뱃의 스콜피온이라는 거; 사실 내가 위에 언급한 4명의 캐릭터들은 보통 사람들이 자주 찾는 메이져 캐릭터도 아니거니와 뭔가 확실한 승리를 안겨주기엔 2%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 그러나 그 부족한 면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상당히 강해질 소지가 있으면서 메이져 캐릭터들에게선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재미가 있다는 것이지. 절대 약한 캐릭터들이 아니다. 스타일을 보고 내 개성에 맞는 캐릭터를 고르는거지 강하고 약하고는 둘째 문제가 아닐까. 철권에 넘쳐나는 데빌진 유저들을 어떻게 청소하면 좋단 말인가. 이렇게 동양의 신..
사람 몸속에 무수히 많은 딸기가 들어 있다는걸 알려주는 교육적 게임. 한대 칠때마다 땅에 떨어지는 딸기 덩이들의 향연들 다음중 패배자에게 FATALITY를 시전했을때의 심경이 아닌 것은? ①패자는 당연히 죽어 마땅하다. ②나에게 덤빈게 잘못이다. ④이것도 약하다. 다 강한 응징이 필요하다. ④진 것도 억울할텐데 꼭 죽일 필요까지 있나.. 절대적인 양키 센스. 어딜 넘봐 환풍기안에 꽃이 피는구려 헐헐. 내가 이겜을 처음 접한게 4학년때니까 약 15년 전이네; 당시 나에겐 286컴퓨터가 있었다. 그 컴퓨터로 나는 난생 처음 페르시아 왕자와 보글보글을 통해 게임을 알게 되었고 그걸 못마땅하게 여긴 삼촌이 컴퓨터에 있는 게임들을 모조리 지워버렸다. 그러나 이를 이쩌랴. 나는 이미 게임의 맛을 알아버린걸. 게임이..
다름아닌... 바로바로바로..모탈컴뱃 VS DC히어로즈를 소재로 한 게임이 나온다고 한다..-_-;;; 하앍...서브제로와 배트맨의 대결! 정말 세기를 좌지우지할 꿈의 대결 아니겠는가;(흐아..) 대체 이 게임의 의도는 뭘까;이제 배트맨의 목도 딸수있게 된건가;; 배트맨이 어퍼컷을 시전하면 망토가 휘날리는건가..페이탈리티의 존재유무가 가장 궁금한 사항..솔직히 요즘 이정도 그래픽은 진짜 아무것도 아니다..내 눈이 너무 높아진것도 있겠지만 몇년전만 해도 좀 좋은 그래픽만 보면 '이거 완전 실사다!'라고 생각했는데..지금은 그래픽이 아무리 좋아져도 결국 '그래픽은 그래픽이다..'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그나저나 이 옥상밑에는 가시밭이라도 있으려나? 응?모탈컴뱃 시리즈가 서양에서는 철권,솔칼도 밀쳐내는 초인기..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