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 왕자 4회차(?) 엔딩을 보며
사실 나는 ubi 소프트를 정말 싫어한다. ubi 소프트의 과거엔 그 끔찍한 '레이맨'에 대한 기억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ㅋ 동화적인 분위기로 아동게임을 사칭한 초절의 살인 난이도 게임이었다.. 그 사악한 함정배치와 손발을 오그라들게 만드는 무한비행 스테이지는 지금 생각해도 몸서리 쳐질 정도니까-_-; 그래도 ubi가 꽤 개념은 있는지 단순한 조작과 그것을 활용하는 게임의 기본적인 재미를 잘 이해하는 제작사라는 사실. 이번 페르시아 왕자는 너무 쉬웠던것 아니냐? 라는 지적도 있지만 (주인공이 죽지를 않으니;;) 본격적인 빛의 근원 탐사를 시작하면 제법 골치 아픈 길찾기가 시작된다. 아 그리고 이번 왕자의 퍼즐은 진짜로 머리 아팠다--; (딱 3번밖에 등장하지 않지만 봐도봐도 모르겠다. 사실 그때마다 ..
게임 이야기 2009. 7. 4. 23:29
간만에 중동 거지
간만에 페르시아 거지를 플레이. 오 오랜만에 하니 역시 재밌어. 조작도 단순하고. 이게 콤보 트리표인데.. 한마디로 지꼴리는대로 누르면 알아서 콤보가 척척 나간다는 원리; 때리다 잡기 누르면 집어던지고.. 그러다가 점프 누르면 뛰어 올라서 쫓아가고.. 공주님 부르면 장풍 한방 갈겨주고. 마무리는 언제나 그렇듯 초강력 대그빡 찍기. 에헤라디야~ 추잡한 괴물은 죽어!! 버튼을 연타하면 초사이언으로 변하는 공주 이런 불순한 짓을.. 너네는 이런 모습이 더 어울림.. 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왕자도 미친놈, 공주는 더 미친x. 나의 환상적인 움직임을 따라올 줄이야..
게임 이야기 2009. 6. 3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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