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노멀 엔딩을 맞고 있다ㅠ육아와 일로 정신 없는 한 해 였다..하지만 나의 덕질은 멈추지 않는다ㅋㅋㅋ어김없이 올 한 해 동안 진열장들이 가득찼다.. 물론 작년 재작년부터 있던 물건들도 많은데올해도 만만찮게 이런저런 물건들을 많이 샀다..일단 전체적인 방 풍경.미루가 태어나서 베이비 용품도 많아졌고 덕분에 방도 많이 좁아졌다ㅎㅎ애기 용품은 배제하고 진열장 위주로 찍어 봤다! 7,000원 짜리 SDF-1 마크로스, 초 레어템인 이데온의 강가루프, 아누비스의 제프티,그랑조트의 헬메탈과 잔모스, 그리고 눈에 띄지는 않지만 노이에질도 있다.여기는 비건담류 프라모델로 장식했다. 여기는 오락실 컨셉으로 잡아 봤다. 잘 안 보이지 않지만 골든라이탄도 있고스파2 패배 시 캐릭터 면상(?) 콜렉션도..
날씨도 좋은데.. 집에만 있기에는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어오랜만에 우리 아가씨와 용던을 가기로 했당. 갔더니 지브리 전시회가 하고 있었다.전시회는 입장하지 않았고 바깥에 있는 굿즈샵을 둘러보았다.음.. 조금 어정쩡한 퀄리티에 비싼 가격이 일품(?)이었다..하지만 팬이라면 조금 지름씬이 들썩거릴지도 모르겠다. 마녀배달부 키키하면 떠오르는게 '루즈로 봉한 편지'라는 노래.이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중학생때 마이마이에 녹음해서 들고 다녔을 정도였는데. 명함 케이스의 토로로만 떼어내서 갖고 싶었다ㅎㅎ 저 나무는 좀 갖고 싶었는데.. 애미없는 가격;;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비행석의 영롱함이 돋보였던 라퓨타 굿즈.이것도 좀 갖고 싶었다. 내 중,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의 테마파크.. 터미널 상가가 철거되었다ㅠㅠ온갖 ..
요즘은 남자들도 가사일에 적극 가담하는 시대라고는 하지만집안 가사에 대해서는 여자들한테 이러쿵저러쿵 하는게 아니라고 하더라;그동안 혼자 살아오면서 내딴에는 부지런하게 산다고 거의 병적으로 깔끔떨고 살아왔기에집사람의 가사 스타일이랄까? 이거저거 뒤로 미루는 듯한 인상이 나로서는 영 떨떠름했던 것이었다~그래서 이러쿵저러쿵했더니 우리 아가씨께서 충격을 받으시고 저기압 모드에 들어가셨다ㅠㅠ아마 남자들이라면 고민해보는 기분 풀어주기 작전ㅠㅠ꽃사마 인형사마의 힘을 빌어 겨우 용서를 구했다 하;역시 꽃님의 힘은 위대하구나.. 새삼 느끼며.. 요건 내가 울적할대 받은 사키엘 사마역시 에반게리온 최고의 귀요미ㅎㅎ 단보군이 앉아 있는 변기통은 무려 스피커!!아트박스에 가면 정말 쓸데없이 갖고 싶은게 너무 많다ㅋㅋㅋ갈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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