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모든걸 내팽겨치고 싶은
더위를 먹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요즘 뭐든 의욕도 안 생기고 사람 만나기도 참 귀찮고 하고 싶었던 여러일들도 갑자기 별로 안끌리는 상태이상에 걸렸다. 심지어 꼭 해야할 일까지 아웃 오브 안중이 되버렸달까. 후.. 쉽게 말해 권태기에 빠진것 같다--; 친구나 가까운 사람에게 전화가 와도 왠지 받기도 귀찮고 대화를 해도 내가 무슨 소리 하는지 참 알수가 없는 것이;; 그냥 얼버무리기에 바쁘다. 그나마 심신정화를 위해 계획했던 여행도 모두의 귀차니즘으로 무산될 위기 ㅋㅋㅋㅋ 현상황을 타파할 수 있을 지도 모르는 몇줄기 빛가닥도 그냥 될대로 되라는 기분이다. 궁색한 변명을 하자면 내가 일하는 곳은 평소에도 40도가 넘는 초 고열 환경이다. 거기다가 41도, 42도로 올라가면 1도 차이에도 엄청난 체감변화를 느낀..
일상 이야기 2009. 7. 2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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