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아름다운 기계에 대한 동경
내가 왜 이렇게 로봇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종종 생각한다. 일본만화였던 에반게리온을 좋아하게 되서, 에바가 나오는 로봇대전을 통해서 좋아하게 됬다는건 사실 구체적인 계기였고. 무의식 중에는 그보다 훨씬 더 어린시절부터 거대한 기계에 대한 동경심이 있어왔다. 이건 어린 시절 내가 그렸던 그림들을 보면 완전 티가 난다. 어렸을때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생각해보면 좀 잘 그렸던 편이었는지 초등학교 시절에는 사생대회에서 트로피도 받았었는데 말야; ㅎㅎ 그때 그렸던 그림들은 대부분 기계에 대한 그림이었다.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에 비하면 제법 디테일한 기계들을 그렸다. 대부분은 지금의 기호와 달리 인간형의 모습이 전혀 아니다.(로봇이 아니다.) 좀 더 추상적이었다. 어렸을때는 역시 상상력이 풍부했는지 크기는 대부..
일상 이야기 2011. 7. 13. 03:27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