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는건 참 슬프다(키랏!)
휴... 요즘 블로그에 신경을 많이 못쓰는 이유 중 하나는 하루 평균 12~13시간 업무(..라고 할건 없고.. 그냥 몸으로 떼우기..)때문에 시간이 좀처럼 나질 않는다. 거기다 이제 자리도 슬슬 잡아야 하기에 이왕이면 돈도 좀 되고.. 장래성도 있는 곳으로 잘 골라야겠지만.. 누구누구 소개뻘로 '좋다는 곳'에 덥석 들어갔다만 알루미늄 공장이었으니 새벽5시에 집에서 나와 집에오면 밤 9시더라.. 오면 바로 기절이고 술이라도 한잔 걸친 날은 팔열지옥이 따로 없다(현장온도가 45도에 육박한다..덜덜) 이제 뭐 개인생활 같은것도 슬슬 포기해야 하는 나이가 됬다지만 왠지 좀 슬픈걸? 거기다 내 소개자분께서 '"나는 콤퓨타(어른들은 보통 이렇게 말하니까) 짓거리 하는 놈들이 가장 한심하더라!!" 이렇게 못을 박아..
일상 이야기 2008. 8. 1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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