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시간에 할게 없어서 얘들이랑 같이 잠깐 신나라 레코드를 갔다. 그런데 이게 왠걸?! 바케모노가타리 블루레이가 5권까지 떡하니 진열되 있는게 아닌가ㅋㅋ 그래서 냉큼 질렀다. 가방은 전공서적으로 이미 터질것처럼 가득 차 있었지만 억지로 꾸역꾸역 집어넣었다ㅎㅎ 집에 무사히 안착한 블루레이 세트. 이제 하나만 더 나오면 바케모노 가타리는 전부 모이는거군 으흐흐. 5명의 히로인 중에서 센조가하라를 제외한 단독 일러스트가 하치쿠치밖에 없다니!! ㅋㅋ 시노부도 있는데 말야.. 그건 그렇고 12장 중에 무려 6장이 센조가하라 단독인가.. 역시 주인공 보정의 힘!! 음 한권에 17000원 꼴밖에 안하다니.. 이정도면 거의 DVD랑 맞먹는 가격이다.. 이렇게 저렴하게 발매해준 유통사에게 큰절이라도 올려야하는거 아닌가..
이럴수가.. 미라지 엔터테인먼트의 개념 정발에 고맙다는 말을 해야겠다. 넙죽넙죽!! 국내 시장이 굉장히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바케모노가타리를 정발해줌은 물론 가격도 블루레이치고는 상당히 저렴!! 바보같은 나는 오늘이 전자랜드의 휴무인걸 깜박 잊고 갔더랬지-_-; 다행히도 신나라 레코드는 문이 열려있었다..(워.. 원래는 이걸 사려 간게 아니었는데;;) 근데 초딩 달팽이까지 발매된걸로 아는데 왜! 왜! 없는거야..ㅠㅠ 세~노~ 하고 고양고양은 곧 발매 예정. 껍닥은 이렇게 생겼다. 무난한 외관. 오디오 코멘터리가 포함된 OST CD가 들어있다. 본편 이후의 뒷 이야기 각본을 성우가 읽어주는 그런 분위기. 목소리만 들으니까 자꾸 리쿠르트가 생각난다 하하-_-;; 사이토 치와가 겉과 속이 완전 다른 캐릭터를 연..
알지 모르겠지만 애니는 BD로 출시되면 대부분 작화를 '새로' 수정해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적어도 10%정도 수정되서 나오고 심한 경우 90%이상이 새로 그려지는 경우도.. 그 갭이 잘 느껴지는 작품이 에반게리온 서, 기동전한 나데시코, 마크로프 프론티어 등등이었으며 자세히 보면 은근슬쩍 연출이나 디테일등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다. TV판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바케모노가타리는 텍스트 구성도 많고 정적인 화면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풀HD화면으로 감상해도 만족할만한 수준의 영상을 보여주겠지. 아.. 감동의 한글. 개인적으로 센죠가하라같은 성격이 너무 좋다. 소문을 듣자하니 DVD판 자막이 좀 엉망이었던 모양인데.. BD는 지금까지 관례로 봤을때 제법 개념 자막이 입혀져왔던 만큼 이번에는 기대를 걸어보자.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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