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2의 엔딩곡(추가)
개인적으로 마블을 영화화하면서 가장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건 역시 스파이더맨.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2탄인데.. 피터 파커는 초절의 영웅이면서도 한편으론 참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캐릭터였기에 감정이입도 잘됬고 취업난에 밀린 월세방, 짝사랑 등등 보는 내니 참 왠지 남의 일 같지 않은 소재들. 다크나이트에서 보여준 배트맨의 킹왕짱하고는 사뭇 다른 친숙함 같은 것이 있다. 드라마성도 좋았지만 빌딩사이의 공간을 마음껏 휘젓고 다니는 그의 모습에서 역시 슈퍼히어로의 면모도 보이기도 했다. 엔딩 스텝롤에 사용된 곡들(+작중 사용된 곡들)도 오리지날은 아니었지만 작품의 분위기와 싱크로율이 상당히 좋았다. 엔딩스텝롤이 올라갈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던 적은 스파이더맨2때가 유일한듯! 노래들이 너무 좋으니 ..
영상 이야기 2008. 9. 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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