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살이를 시작으로(아직 결혼은 한 달 가량 남았지만;) 여러가지 살림살이 장만에 여념이 없는 지금.특히 이x트, 홈x러스, 아x박스, 다x소 같은곳을 가면정말 쓸데없이 사고 싶은게 너무 많은것 같다.대나무로 짜여진 료칸 스타일의 서랍장이라던지.. 삼면이 시계인 아수라 벽시계라던지;;그 중에 갑자기 오잉? 하면서 내 시선을 사로잡게 만든 이녀석..어디선가 구수한(?) 냄새와 함께 묘한 시선이 느껴져서 고개를 돌려보니 이 녀석이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으허 귀요미~♡ 정말 별 걸 다 파네;;근데 햄스터처럼 쳇바퀴를 설치해놨는데 덩치 때문인지 쳇바퀴도 엄청 크더라.그럼에도 쳇바퀴가 좀 작은지.. 과도하게 뒤쪽으로 허리를 쭈욱 펴면서 달리는 모습을 보니 좀 안타깝더라능ㅠ더 큰 쳇바퀴를 놓던가 넓은곳에 풀어..
아놔 동물. 원래 사람은 집에서 떨어질수록 뻘생각이 많아진다고는 하지만 요즘 난데없이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좀 얌전한 성격을 보유한 그런 애완동물 하나 방에 들여다놓고 심심하면 데리고 놀고 싶어; 당연히 기숙사라서 불가능하고;(원래 이런 잡생각들은 '실현 가능성이 낮다'라는 특징이 있다--;) 물론 밖에 내다놓고 개집에서 키우면 되지 않느냐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같이 사는 아저씨님들은 개(+된장)을 엄청 좋아하신다. 어떤 아저씨 왈: 내가 개고기를 처음 먹었을때가 생각난다. 사람들이 그런거 왜 먹는지 이해가 안갔다. 그런데 내가 먹어봤다니 우왕ㅋ굳~b 살다살다 이렇게 맛있는건 처음이었다. 그때부터 나는 시골집 동네의 개들을 전부 잡쉈다 ㅋ 달덩이 바둑이 다 내 배때지 속에 들어왔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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