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야간에 일하는 경우가 매우... 잦다. 주말 휴식같은건 삼엽충만큼이나 오래됐다.옛날 공장 다니던 시절 한 아저씨가 그랬다. "바쁘면 일이 많아서 좋은거다. 일이 없어서 돈을 못 버는건 얼마나 슬픈가!!"..라며 탄식했다.엿먹엉 시벙ㅗㅗㅗㅗ 걍 돈을 안받더라도 난 쉬고 말겠어!!ㅋㅋㅋㅋ하지만 세상이 그렇게 허락해주지 않겠지.. 크흑-_ㅜ그래서 아가씨와의 만남은 더욱 더 간절하고 옴팡진 데이트가 되었다.정말 미친듯이 놀고 먹는 우리 둘. 이 나이에 그네를 타며 이렇게 신나할 정도로 순수할 수 있는지!! 치마를 입어도 그네를 탄다.남자 다 꺼졍. 둘만 있고 싶습니다...근데 이 날은 평일 오전이라 사람이 없었다(....) 연차는 이럴때 쓰는거 아니었어요? 왕년에 오리 보트 좀 몰아봤었지.이건 GTA에도..
나랑 우리 아가씨. 우리는 솔직히 박물관을 좋아한다.걷는걸 워낙 좋아하고, 구경거리가 깨알같은 장소를 오래도록 구경하는걸 좋아하다 보니 박물관도 자주 간다.남들은 뭐가 재밌어서 그런곳을 가느냐고 하지만 맨날 영화보고 카페만 가는거 보다 백번 낫다고 생각하므로..내가 요즘 교대 근무로 주말없이 일하기 때문에 만나기가 정말 힘들어진 우리 아가씨ㅠㅠ어무이랑 같이 식사한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만났다. 역사 박물관 들어가자마자 바닥이 유리여서 엄청 식겁했던 곳ㅎㅎ실제 서울을 축소시켜놓은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깨알같은 잠실 종합 운동장.야구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가 본적은 몇번인가 있다. 2층에 마련된 콘솔로 접속하면 원하는 지역을 찾아서 LED로 표시도 해준다.내가 익숙한 지역들이 깨알같이 묘사되어 있어서 매우..
어제는 이런 크리스마스를 보냈다.일단 홍대 근처의 리치몬드에 가서 부쉬드노엘을 사놓고버스를 타고 수원으로 넘어가서 레고 카페를 갔다. 사실 본의는 아니었지만.. 이게 이날의 메인 이벤트라고 볼 수 있었음ㅋㅋ 그런데 원래 아이들 전용 카페라 어른 둘이 가서 레고를 막 만져도 되는건가 싶어서.. 일단 사전에 문의전화를 해봄.가게 주인분께서 좀 언짢아(?)하시는것 같았지만;; 어.. 어쨋든 서울에서 수원까지 레고를 만지기 위해 고고!!이번 크리스마스는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연짱 콤보 휴가라서.. 막상 크리스마스 당일은 한가했다.물론 우리가 사람이 별로 없을만한 곳만 찾아서 골라 다닌것도 있었지만;;요즘 레고는 정말 별에 별걸 다 만들 수 있던데... 그래도 역시 나는 이런 자유 블럭이 더 좋아~정말 레고..
폰속의 사진들을 좀 끄집어냈다. 오랜만에 나온 그랑죠 피규어. 퀄리티가 장난아니던데 가격이 98000원ㅠㅠ 포세이돈. 캐릭터 때문에 인기가 꽤 있었는데.. 역시 피닉스는 인기가 없군. 미스터 치프와 알투디투. 그래.. 게임 상가라면 이정도는 갖춰줘야지! 얼마전 부산에서 있었던 무슨무슨 리얼돌 전시행사가 있었는데 거기도 다녀옴.오바마는 키가 참 크네. 그럴리 없는 사람하고도 찰칵. 조지 클루니. I'm not gay! 조니뎁. 코믹과 카리스마를 두루 갖춘 배우인듯. 눈빛이 엄청 부리부리하게 만들어졌던데. 떨어져!! 이것들아!! 아 이미 결혼했구나ㅋ 놀라운 거미 남자. 넌 됬고 그웬 스테이시 내놔라~ 남들보다 한참 늦게 12몽키즈를 봤다ㅎ 가가 누나. 좀 웃어봐요. 짐 캐리의 웃는 얼굴을 완전 진지빨면서 노..
일단 짤은 신경쓰지 마시오. 난 짤 없으면 글 못씀..ㅇ_ㅇ;; 요즘 내가 당면한 두가지 난제.. 첫째는 여자친구 문제였고 둘째는 금전문제이다.요즘 여자친구에게 괜히 섭섭한바가 있어 이러쿵저러쿵 툴툴댔는데.. 툴툴대기 무섭게 관계를 호전시켜보려는시도를 보여서 왠지 매우 미안한 마음이 드는 하루였다.. ㅇ_ㅇ;; 발꿈치에 붙여준 반창고를 보니 왠지 눈물이.. 난 왜 이렇게 사람을 못믿고 설레발을 친건지.. 에고고... 여자친구가 만들어준 라미엘 케이크!!ㅋㅋㅋ 먹어봤더니 라미엘 퍼먹는 맛이 났다ㅎㅎ 행복맛ㅎㅎ 여자친구랑 나랑 생일 날짜가 거의 비슷해서 얼마전 통합 생일 잔치(?)를 했다.서로 처한 처지가 풀 컨디션이 아닌만큼 소소하게 치뤄진 생일 잔치였지만 가슴만큼은 훈훈했다나~오늘 빌려준 프리니1,2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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