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주변엔 미친 일중독자가 너무 많다.
나만 놓고 예를 들어 볼까. 저번주에는 12시간 이상 일한 날이 일주일중 5일이었다. 우리는 주5일 근무니까 일주일 내내 12시간 일했다고 볼 수 있겠군. 그런데 주말에도 일했다. 그중 토요일은 장장 16시간을 일했다. 하지만 어느 회사든 출퇴근 카드에 16시간이 찍혀 있다면 무슨 감사 같은거 뜨면 난리가 나니까 실제로는 16시간을 했지만 출퇴근 카드에는 12시간으로 '기록'된다. 원래 이번주는 오후 근무조다. 오후2:30부터 10:30까지 8시간 동안 쌈박하게 일하고 집에 가도록 편성되었다.(3교대) 그런데 이게 왠걸.. 내일부터 주간조(새벽6부터 오후6시, 12시간 근무)로 급개편된게 아닌가. 덕분에 내 생활패턴만 엉망이다. 항상 이런식이었다. 뭔가 급하게 출하할 물건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
일상 이야기 2009. 5. 19. 22:30
사실 오늘도 16시간 일할 뻔함..
왜 이런 일요일날만 되면 꼭 불러서 일을 시키는 걸까. 잠깐 나와서 일시키는 것도 아니고 무려 16시간이나 일을 시키려 하다니.. 결국 9시간만 일하고 도망치긴 했지만 피로회복의 시간은 좀 줘야되는건 아닌지. 하긴 일을 받아오는 영업사원은 16시간 일하는 고통따위 알리가 없으려나. 젠장 당신이 집에서 쉬는 시간만큼 내가 일한다고 생각하니 굉장히 열받음. 이래선 다음주 시험 좆망할것 같아. 아(이건 좀 핑곈가;) 지금 마음같아선 그 영업사원을 이렇게 만들고 싶다.
일상 이야기 2009. 5. 1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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