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내 포스팅이 1300개가 다 되가는 이 시점까지 달의 고치를 한번도 올린 적이 없었다니.. 충격이다. 턴A건담이 블루레이로 출시된다고 한다. 내가 저 턴A를 처음부터 고운 시선으로 본것은 솔직히 아니었다. 다른 건담물에 비해 극적인 드라마도 없었고, 스펙타클한 전투씬이나 인간 군상같은게 전혀 나오질 않았기 때문이다. 솔직히 내가 로봇물을 보는 이유가 위의 이유들 때문인데 턴A는 그런게 전혀 없었다.. 최후의 최후까지 장편물이면서도 저렇게 초심을 유지했던 작품도 아마 찾아보기 힘들지 않나싶다ㅋㅋ 그래도 이 작품이 뿜어대는 아주 묘한 감성은 건담이라는 이름을 떼버리더라도 기존의 애니에서는 맛 볼수 없었던 자잔함이 있다. 사실 이 작품의 메인 테마만 놓고 보면 상당히 자극적인 소재였었음에도 볼구하고 ..
칸노 요코가 음악을 감수한 덕분인지 턴에이에는 명곡이 상당히 많은 듯. '달의 혼'이라던지 'AURA'도 정말 좋지만 특히 '달의 고치(영문판: Moon)'는 듣는 사람을 하여금 소름을 쫙 돋게 만드는 희대의 명곡인듯!! 2기 오프닝곡인 센츄리 칼라는 1기 턴A턴과는 사뭇 다른 경쾌한 음악이 일품이다. 쾌속 편집 극장판도 꽤나 볼만했다. 극장판 1부인 '지구광' 엔딩송은 정말 필청.. 언젠가 포스팅 했던 기억이 나는군.(..이 아니라 했잖아!!) 무엇보다 턴X의 포스가 상당히 후덜덜했던. 예상대로 슈로대 기획부 쪽에서도 이런 스타일의 캐릭터를 좋아했는지 게임상에서도 상당히 초강력한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알외에선 슬레이드 게르밀의 존재감에 밀려 버렸었지만 실제 능력치는 거의 아스트라나간 급이었다-_-;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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