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미쿠가 나온지 10주년이 되었다;세월 참 빠른 것 같다.. 지금은 인기가 많이 식었다고는 해도 유저 참여 기반의 덕질이 얼마나 강력크한지 보여준..그림, 음악, 모형화 등등 거의 서브컬쳐에 깊은 한 획을 남겼다..막연하게 보컬로이드 인식만 있었지 실제로 프로젝트 디바를 접해본건 꽤 최근이다.처음 봤을 때는 '오? 생각보다 그래픽이 좋은데?', '생각보다 영상이 화려한데?' 라는 생각을 했었고다른 리듬 게임하고는 다르게 사방에서 노트들이 달려 들었다. (버튼도 넘나 익숙한 플스 버튼 모양)퓨처톤은 가장 최근에 나온 최신작이기도 하다. 뭔가 2D와 3D를 넘나드는 묘한 영상미가 일품이다.프디바F 시리즈에서는 다양한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고 이게 꽤 멋진 연출들이 많아서 좋았다.그래서 F의..
사다모토 요시유키가 디자인한 하츠네 미쿠 피규어가 발매되었다.정보가 발표되었을 때 부터 한눈에 반해서 이건 꼭 사야겠다고 결심했다.두 차례 정도 연기되더니 이제서야 겨우 발매했다.오래 기다린 만큼 보람(?)이 느껴지는 피규어다.기타 줄도 잘 표현됐고, 절대영역 표현도 적절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발매 전에 공개한 얼굴과 실제 발매 후 얼굴이 다른 것 같다..좀 더 가늘고 섬세한 느낌이었는데 막상 출시되니 둥글둥글한 인상이 되었다. 다음에는 매트릭스의 센티넬 피규어를 살까 고민 중이다;용산 게임상가를 걷던 중 발견했다. 사고 싶어서 침만 흘리던 녀석이었는데실물로 직접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직접 보니까 압박감이 있다. 사이즈도 엄청 크더군.저 다리는 자유자재로 조절이 가능한듯. 피규어도 피규어인데 뒤에..
니코동에서 게시물을 번역해서 퍼나르는 블로거들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_-ㅋ 큭.. 나도 왠지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해야 될 것 같다..라는 묘한 방향에서 학구열을 불태우게 되는; 사실 오레이모 작가는 니코동 사람으로 특유의 둥글둥글한 그림체와 자작 영상들의 높은 퀄리티로 제법 인기를 얻어왔던 모양이다. 그.. 그리라는 키리노는 안 그리고!! 그러고보니 요즘 스마트폰 쓰면서 알게 된건데 AR 피규어라고 증강현실을 이용한 3D영상이 꽤나 마음에 든다. 앞으로 정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어플이 아닌가 싶은데.. 현재 여러 AR이 나와있지만 나중에는 직접 터치를 이용해서 피규어에 관여할 수 있게끔 만든다고 한다. 기회가 되면 AR피규어에 대해서도 썰을 또 풀어봐야겠군..
방금전에 초대장 배포 짤방으로 미쿠 그림을 썼다.. 역시 출처는 피아프로 그런데 미쿠 그림을 보면 볼수록 점점 그 매력에 빠져드는거시 아닌가?!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미친듯이 피아프로를 정주행하기 시작 근처에 사도라도 있으면 뜯어먹을 기세! 사실 본인 취향은 이런쪽이지만 말야; 아무래도 미쿠의 강점이라하면 이런 모에함이겠지?? 아, 물론 그리는 사람 머리속에 뭐가 들었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GTA를 하다보면 종종 보게되는 장면임ㅋ 나메크성에 온 미쿠. 그러고보니 드래곤볼 카이도 슬슬 프리저편으로 진입했군(상관없나) 이대로 대기권을 돌파할 기세. 품속에서 운요의 태도를 꺼내들 기세. 비행기만 보면 내 머릿속에는 로켓런쳐가 떠오른다. 왜일까...? 개인적으로 푸른 창공과 미쿠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두둥..
어이쿠 미쿠. 이건 귀엽구만. 혼자 볼 수 없어라(..) 점점 추종자가 되가는걸 어쩌리. 미소녀(?) 바닥은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예전 호랭총각에서도 나온 '오덕군자'로 좋게 쓰이는건.. 힘드려나; 아 오덕 얘기가 나와서 썰을 좀 풀어보련다. 뭐 덕후, 씹덕 등등 흔히 '오타쿠' 하면 안좋은 이미지도 있고 그 뜻 자체도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는데.. 원래 오타쿠는 'おたく'. 여기서 "たく"가 방이라는 뜻이므로 즉 방에서 사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부류 중에선 많은 사람들이 영상물이라던지 혼자 하는 취미에 몰두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어떤 의미에선 폐쇄적인 성격을 띄지만 걔중에는 괴물같은 재능 -그림을 잘 그린다던지.. 편집을 잘한다던지..슈퍼플레이를 한다던지. 물론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선..
..혹시 양키센스에 과도한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나 역시 그랬다.) 그러나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양키들의 미적 기준도 꽤나 순화된듯 싶다; 전에도 몇번 얘기했지만 일본인의 상상력+양키들의 퀄리티가 만나면 상당히 후덜덜하고 하앍스러운 물건이 나온다. 더군다나 근래들어 웹상에서 심심찮게 보이는 '양키씹덕들'의 사진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덜덜덜.. (이건 나라를 막론하더군..) 출처:http://browse.deviantart.com/
이거다.. 내 정서에 딱 들어맞은 그림. 어쩜 내속에 들어갔다 나온것처럼(?) 내 취향을 딱 맞췄을까.. 저 파괴된 미래지향적(?)인 건물과 아찔한 높이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하늘과 바다. 뭉게구름(!) 크으~ 정말 내가 한번쯤 보고싶어하던 그런 풍경이 아니던가! 거기에 미쿠를 둘러싼 저 장비들.. 정말 미래지향적인.. 뭔가 같은 컴퓨터로 그린 티가 팍팍 나는것 같으면서도 색채감각은 뛰어난 일본인들의 재능낭비는 알아줘야한다.. 미쿠는 이제 무슬림의 공주가 된 건가-_-; 과연 글로벌스타다운 모습이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미쿠를 보면 창세기전3 파트2에 나오는 살라딘의 복장이 연상된다.. 왜인지는 나도 모르겠다니까. 뭔가 바람을 쐬고 있는 미쿠의 뿅가는 얼굴! ..이라고 하고싶지만.. 솔직히 이 그림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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