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은 경우 로봇 애니를 통해 입덕을 한 케이스이고 세상에는 정말 재밌는 로봇 애니가 많다고 생각했다. 전투 장면이며, 드라마, 인간 군상, 멋진 메카 디자인, OST 등등 다른 장르에 비해 진일보한 장르가 로봇 애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로봇 작품들이 한데 어우러진 장이 슈로대인것이다. 그런데 최근의 슈로대를 보면, 마치 한물 간 일본 그 자체를 보는듯한 기분이 든다. 한 때는 시대의 선구자적인 2D 연출은 이제는 진부하기 짝이 없고 거대 기업 반다이에 합병이 된 이후부터 참전작이라던지 전투 연출이 정말 빈약해졌다. 이제는 고전 마징가를 슈로대에서 볼 일이 거의 사라졌다. 물론 70년대 작품을 계속 화면에 내보내는 것도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일것이다. 가장 최신 마징가인 인피니트를 참전시켰지만 이렇..
무려 미국 제작사에서 만들어진 열혈 시리즈(쿠니오군) 최신작. 미국에서 만든 일본 게임이라 그런지 심히 혼종스러운 세계관을 자랑하는 게임이다. 배경은 완전 일본 그 자체인데 캐릭터들은 미국 하이틴 드라마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게다가 이번작 주인공은 쿠니오와 리키가 아닌, 쿄코와 미사코라는 여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웠다. 리얼 평등한 걸크라시가 뭔지 제대로 보여준다. (ㅅㅅ는 나쁜거야. 하지만 폭력은 좋은거야) 게임 첫시작부터 보충 수업을 땡땡이치고 동급생들을 두들겨 패면서 시작하는 점이 압권. 미쿡 게임이기 때문에 당연히 음성도 잉글뤼시로 나온다. 그래도 나름 상당히 찰진 입담들을 들을 수 있고 이외로 전작과의 연결점은 물론, 같은 회사의 다른 캐릭터(더블드래곤!)도 까메오 출연한다. 그것도 모자라 다양한..
GB 보이들의 청춘을 헌신하게 하였던.. 젤다의 전설 꿈섬이 스위치판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젤다하면 뭔가? 일단 믿고 사는 게임 아닌가. 이번에도 거침없이 드러나는 도둑놈 본성 미니어처를 보는 듯한 아기자기한 그래픽. 가장자리 부분이 약간 뿌옇게 나와서 좀 답답한 느낌이 있다. 역시 이 세상에는 알 수 없는 비밀들로 가득 차 있다. 마리오 처럼 굼바를 밟아서 터치는 것도 가능 고전 게임이라서 그런지 맵이 넓지는 않다. 하지만 짜임새는 꽉꽉 차 있다. 보이는 아이템, 갈 수 없는 그곳 아.. 참된 인성의 귀감 링크. 원조 오덕들의 가슴 속에 불꽃을 싸지르게 만든 히로인 마린. 진엔딩도 그림 한장 뿐이지만 그 그림 한장 을 보기 위해 고군분투 했을 90년대 루키즈에게 경의를 보내본다. 원조 오덕의 감수성 기..
디아블로 시리즈는.. 혼탁한 이 시대에 사람들에게 권선징악의 교훈을 널리 알리고 무모한 도전 가운데서도 불굴의 의지로 이를 극복하면 보상을 얻게 된다는.. 훌륭한 교육용 게임이다. 악이 궐기하는 시대에 이 정도 선혈 자국과 고문당한 약자들이야 숨 쉬듯 당연한 일. 정의롭고 바쁜 주인공은 저런 사소한 것에 신경 쓸 틈이 없다. 나쁜 놈들에게 더 많은 피를 샘솟게 하러 가는 길이기에 축지법과 순간이동 스킬을 사용해 신나게 달려가보자. 초당 1.7회의 화려한 칼부림에 비명소리가 끊이는 법이 없다. 평상 시 착하지 못했던 자신들의 행실을 한탄하며 지옥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레아님이지만 배신자에게는 피칠갑만 기다리고 있을 뿐. 주인공은 자고로 자비가 없어야 대인배가 될 수 있는 법. 진정한 ..
중학교 3학년 때인가, 친구네 집에 간 적이 있는데그 친구는 집에 닌텐도64가 있었다.친구는 3형제였고, 당시 그 친구 집에 놀라간 나와 다른 친구.. 총 다섯명이 합세해서'대난투'라는 게임을 즐겼다.....지금 생각해도 이 3형제를 생각하면 언짢은 추억인데 ㅋㅋㅋㅋ왜 언짢냐면..일단 게임 시작 전에 친구의 동생을 통해서 대강의 플레이 설명을 들었다.1. 공격, 점프, 스킬 버튼이 있는 지극히 심플한 조작이다. 커맨드 이딴거 없음2. 상대를 줘패서 바깥으로 떨어트리면 되는 게임이다.이 정도 설명을 듣고 오케이. 쉽네. 뭐 같이 해보지 뭐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잡았다가..정말 털끝 하나 못 스쳐보고 뒈지게 처맞다가 뼈와 살이 분리되는 캐관강을 당했기 때문이다.그 게임의 후속작이 20년 가까이 넘어 스위치로..
플스3로 나왔던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가 스위치로 리마스터되어 돌아왔다.사실 테일즈 시리즈는 이터니아, 데스티니2 이후로 안하고 있었다.이 시리즈가.. 막상 즐겨보면 재밌기는 한데 생각보다 공략 분량이 많고 은근히 불친절한 인상을 받았었다.뭐 세월도 많이 흘렀으니 예전에 내가 느낀 피로감이 지금은 좀 다를 수도 있겠다 싶어서 구입했다.무엇보다 즐겨 본 사람들에게 대체로 호평이었고요즘은 이런식으로 다양한 월드맵을 탐색한다던지, 무기에 따라 외형이 바뀐다던지,애니메이션 무비가 삽입된다던지, 동료간에 다양한 회화 에피소드가 발생하는...소위 말하는 옛날 스타일의 JRPG가 거의 없기는 하다.안 그래도 이런 장르에 목 말라 있던 찰라였다.무엇보다 한글화도 되었으니 이 게임을 안 즐길 이유가 없다 ㅎㅎ지금보니 이..
스위치로 나온 게임 중에 최고로 어썸한 게임을 하나 꼽으라면나는 주저없이 할로우 나이트를 꼽고 싶다.제작사는 팀체리라는 인디 게임 회사지만선명하면서도 부드러운 2D 그래픽, 점프하고 대쉬하고 타격을 꽂아넣을 때의 짜릿한 손맛,무엇보다 귀를 혼미시키는 환상적인 음향이 일품이다.장르는 메트로베니아 스타일이다.악마성 시리즈처럼 다양한 지역을 탐색하면서 맵을 밝히고특수 능력들을 습득하면서 갈 수 없었던 지역들을 점차 뚫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이런 종류의 게임이 다 그렇듯이 초반에는 이단점프가 가장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느껴질 것이다.일언반구 설명이나 목적도 없이 주인공은 이 황량한 곤충 왕국에 던져지게 된다.그러나 탐험을 통해서 한편으로 우울하면서도 한편으로 신비하고 묘한 세계관을 탐색하게 된다.다양한 인물(..
왕년의 벨트스크롤 액션 명작들을 모아놓은 콜렉션.입이 아프니 소개부터. 1. 파이널 파이트장르의 시초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이쪽 세계 끝판왕인 완성형 게임.난이도가 살인적이지만 "와리가리" 라는 비기를 터득하면 신세계를 경험함은 물론 동네 인기스타가 될 수 있었다.왜 이런곳에 통이 있는지는 묻지 말자. 내용물은 더 아스트랄하다.(쇠파이프, 치킨, 보석 등등..)가이가 지금은 쿨한 아메리카 닌자 캐릭터로 왜곡되고 있지만 원래는 이렇게 치졸한 놈이었다. 2. 킹 오브 드래곤5명의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어떤 캐릭터를 고르던 죄다 똑같다.왜 스테이지 깰 때마다 캐릭터 변경이 뜨는지가 더 의문인 게임이 쪽 장르에서는 이례적으로 레버를 뒤로 하면 "가드"를 할 수 있는데.. 원래 앞뒤 구분이 없는 게임이다 보니 어렵다..
드래곤볼 게임 중 역대 쩌는 게임이 이 게임이다.이 게임은 격투 게임인데, 길티기어 제작사가 만들었다.그래픽도 정말 극강이고 시스템이나 연출 하나하나 완전 잘 만들었다.난 이렇게 쩌는 격투 게임을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게다가 조작도 엄청나게 쉽다.거대 에네르기파, 순간이동, 공중에서 한 50대는 뚜들겨 패는 콤보, 눈으로 쫓기도 힘든 스피드..정말 이 게임은 드래곤볼 그 자체이다.개ㅅri끼 손오공. 물론 결혼한 내 입장에서도 미혼들이 쪼렙으로 보이는 색안경은 안비밀.므찌다. 프리저!! 격겜 자체가 고인물, 해골물, 선캄브리아수들의 축제이다 보니, 패는 사람만 신나게 패는 장르인건 어쩔 수 없다.세상에서 가장 잔인하고 자비없는 장르가 격투 게임이다. 사람의 존엄성과 자존심까지 철저하게 파괴하는 장르다.그..
파판6 감성으로 충만한 스퀘어에닉스의 신작 RPG가 나왔다.도트의 탈을 쓴 반3D 그래픽에, 음향효과도 어마어마한 게임.실제로 게임 자체도 매우 재밌는 편이지만,거대 모험과 주인공의 인생 여정을 그렸던 고전 JRPG 느낌까지는 재현해내지 못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여지는 겉모습은 정말 추억 돋는 그림 그 자체인데저 특유의 파스텔톤으로 그려진 배경하며, 캐릭터 등신비, 큼지막한 도트 등보는 것 만으로도 구관이 명관이라고 감탄이 뿜어져 나온다!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시 그려진 도트 그래픽은 이미 구관을 넘어섰다.아예 이런 스타일로 밀고 나가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무늬만 도트인만큼 각종 광원효과나 이펙트는 화려한 편이다.어색하지 않게 잘 조합했다. 파판15라는 개쓰레기똥을 주더니 이런 좋은 것도 만들 줄 아는군...
난 원래 마인크래프트가 단순히 레고 쌓아서 거대한 건축물을 만드는 겜인줄 알았다.그런데 알고보니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겜이었고, 자원을 모아서 점점 성장하는 겜이었던 것이다.스위치 버전은 무려 화면분할 2인용을 제공한다.역사상 유래없는 슈퍼 밀리언세일 게임인만큼 나도 해봐야겠다고 다짐했다.마음 속으로는 브레임, 매트릭스 뺨치는 거대 기계 제국을 만들 것을 꿈꾸며.집사람은 악마성 드라큘라를 뛰어넘는 거대 대저택을 만들 것을 꿈꾸며..말 탄 집사람.별의별게 다 있는 게임인것 같다. 괴혼과 더불어 교육에 참 좋은(?) 게임인듯.이 세상은 신비와 거짓부렁으로 가득차 있다.탐험만으로도 놀거리가 한가득! 이 게임이 왜 이렇게 인기가 있는지 알겠더라.오늘도 우리는 우리의 보금자리를 위해 땅을 판다.
단지 그림이 예쁘다는 이유로 지른 게임.다른건 필요 없었다.제목부터 뭔가 힐링과 감동을 줄 것 같은 올드맨 저니터치로 지면을 움직여서 할아범이 목적지로 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게임이다.중간중간 이런 이벤트 컷신도 나온다. 젊었을때는 낭만있고 청춘이 있었는데나이를 먹은 후 뭔가 잃어버린 삶의 활력을 찾는게 목적인 게임같다.아직 엔딩은 못봤다. 퍼즐이 중간에 막혀서...정말 그림 하나만 보고 샀다.서양이 배경이지만 왠지 우리나라 같은 친숙한 풍경사람 사는데가 다 거기서 거기지 않겠어.마치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나 동화책을 보는듯한 그래픽이다.깨알같이 창문에 비친 할아버지 얼굴도 멋짐젊었을때는 까르나베료 라르그르리르르따 이딸리아 페이스로 잘생기셨던것 같다.어쨌든 아직 엔딩은 못봤지만 이런건 천천히 즐겨야 ..
스위치로 나온 게임 중 집사람과 불타는 VERSES가 가능한 게임.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스위치 특성 상 이만큼 좋은 게임도 없다.뿌요랑 테트랑 믹스모드로 하면 헷갈림의 헬게이트가 열린다.뿌요에 익숙하지 않아서 안그래도 헷갈린데, 거기다가 테트리스가 섞이면서 괴상한 플러스 알파 룰을 만들어놨다.나는 이런 퍼즐 게임을 즐기는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오던 사람이었고, 테트리스? 그거 간단한 룰이잖아나으 반응속도와 게임 적응력이면 집사람 따위 순식간에 캐쳐발라버릴 수 있지 라고 생각했는데결과는 뭐 처참했다. 집사람은 테트리스 죽순이었던 것이다.-끝-
스위치를 샀으니 젤다를 해야했다.스샷 순서는 좀 뒤죽박죽이어서 실제 플레이 했던 순서와는 좀 맞지 않는다.120개의 사당 중에서 제일 힘들었던 퍼즐..자이로 센서를 이용해서 구슬을 굴리는 퍼즐인데 단순히 굴리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막판에 탄성과 가속도를 이용해서 점프를 시켜야 하는데 이게 참 어렵다... 발암 유발;;타임록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지만 그 방법도 만만치 않았다.이 게임의 모든 보스가 그렇듯 처음에는 어떻게 이겨야 할지 감도 안 잡히는 녀석들도조금만 요령을 알면 매우 허무하게 죽일 수 있다.중요한건 NPC들의 대사를 허투로 들으면 안된다는거ㅡㅡ;영화 불가사리에서 모티브를 따온 몬스터인 것 같다. 진동에 반응한다는 것만 알면 별 것도 아닌 녀석치사한 트릭이 숨겨진 퍼즐. (특정 시간에 그림자를..
내가 사는 동네는 부천에서도 꽤 변두리에 속한다.신중동이나 부천시청은 꽤 번화하고 놀기 좋고 살기 좋은 동네로 유명한 편이지만그에 비해 내가 사는 소사구나 옆동네 오정구 이런 동네는 거의 응팔급이긴 하다.그럼에도 나나 집사람은 이 동네 특유의 운치 덕분에 꽤 좋아하는 편인데...굳이 좋아하는 이유를 찾자면 나나 집사람(우리는 동갑이다)이 어린 시절 느낀 감수성이아직 이 동네에 남아 있기 때문인것 같다.자랑할만한 것 없는 변변치 않은 동네에 그나마 좀 볼거리가 있다면 펄벅기념관이라는 곳이 있는데..그쪽 주변이 꽤 운치가 있는 편이다.옆에 야적장같은 곳이 있는데 그동안 잘 안봐서 몰랐지만 자세히 보니 수영장(풀장) 이라고 써져 있더군-_-;옆에 있는 언덕길을 오르니 진짜 수영장의 흔적이 보이기는 하더라.규모..
방영 당시에는 욕 하면서 봤지만 지나고 나니 추억보정으로 인해서 재평가 된 작품..기동무투전 G 건담이다.식완으로 데빌건담, 갓건담이 나온다고 했을 때 이건 추억보정 땜에 꼭 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이외로 구매 정보나 매물이 안 올라와서 속 태우던 굿즈가 데빌건담, 갓건담 식완이었다.오늘 순수하게 덕직을 위해 국전을 갔고, 때마침 그토록 원하던 이녀석들이 있어서 잽싸게 구매했다. 로봇 굿즈라는게 디자인 자체보다는 존재감? 활약상? 이 더 중요하게 와닿는 구석이 있다보니생긴건 둘째치고 상징성이 강력한 굿즈가 바로 데빌건담이 아닐까 싶다.기동무투전 G건담으로 말할 것 같으면, 어느 에피소드나 언제 어디서 찍어서 감상해도무난하게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마력이 있는 작품이고당시 건담이라는 이름 때문에 무지 욕먹기..
우리집에는 최신 뷰릭스 미니어쳐가 있다.흔히 말하는 오락실 기계를 뷰릭스라고 하는데..예전에는 동네 오락실이나 문방구 같은 곳에서 검은색 나무판자 + 츄파츕스 스틱으로 구성된정체불명의 청계천산 짝퉁 기계가 대다수였지만90년대 중반부터 오락실도 흥하면서 세가판 정식 아스트로 보이들이 오락실을 점령하기 시작했다.지금은 각 게임 타이틀별로 기계 모양도 다르고 특화된 모델들이 많아졌지만90년대에만 해도 아스트로 보이가 오락실 기기의 거의 표준 모델이었다.국전 구경 중 추억 돋는 아스트로 보이 프라모델(?)을 발견했다.집에 최신 뷰릭스 프라모델은 조립해서 잘 장식해놨는데(페르소나, 스파4 종류로 출시된게 있다.)아무래도 내 세대에서 익히 사용한 모델은 아니어서 느낌다운 느낌이 좀 약했는데...이 녀석이 뙇 하니 ..
폐인 육성 게임으로 유명한 시리즈.사실 이 게임을 잡기가 겁이 났다.레벨9999에 무한 전생, 수천만대의 스탯 능력치, 수억에 달하는 대미지...당연히 그걸 달성하기 위한 어마어마한 노가다...어느 새 다섯번째 시리즈가 나왔다니..플스2시절 디스가이아1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너무 열심히 했었고그 결과 진이 다 빠져버려서 2, 3, 4 후속작들이 나올 동안 즐겨볼 엄두도 내지 못했다.그 빡센 육성 시스템을 다시 즐길 수 있을까 싶어서..그래도 디스가이아1이 워낙 내 맘속 인생겜이었기 때문에 오랜시간을 뛰어넘어 5를 한번 즐겨보기로 했다.사실 구입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스위치의 휴대모드!만약 플스같은 거치대였으면 꿈도 못 꿀 플레이시간 때문에 선뜻 구매할 수가 없었겠지.결국 230시간 정도 플레이 한 내..
미니게임 모음집. 조이콘의 쌈박한 육축센서와 HD진동 기능을 이용해서 다양한 미니게임을 하는 게임.전화 빨리받기, 청기백기, 행동따라하기, 칼싸움 같은 파티 게임도 있고조이콘의 진동을 이용해서 상자안의 구슬 갯수 맞추기, 금고 열기 같은 싱기방기한 게임도 있다.가장 인기가 많고 재밌는 게임은 총 빨리 뽑기 게임.FIre!를 외칠 때 방아쇠를 당기면 되는데 Flash! Floor! Fish! Food! 같은 훼이크를 주기 때문 ㅋㅋㅋ보통 이런 종류의 게임은 1,2회성인 경우가 많은데... (거의 조이콘 체험판 수준인지라)막상 해보면 또 재미있다. 이런게 닌텐도 게임이지 싶기도 하고.이 게임도 설날때 가족들이랑 잼나게 즐겼당... 나중에 또 시간 되면 해야지(..보통 이렇게 써놓으면 다시 안하게 되던데..ㅠㅠ)
이마트에 틀어져 있는 광고영상만으로도 아기들의 넋을 빼고남녀노소 한 번씩 눈길을 주게 되는 게임.사실 비주얼적인 면모나 게임 방식이 유별난것도 아닌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묘하게 사로잡는 맛이 있다....는 거짓말이고 게임을 즐기다 보면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많이 나온다.스테이지들도 전부 개성적이고 다채로워서 포토존이 많음과거의 현재의 놀라운 조화(?)신기하고 놀라운 닌텐도의 세계란...이 게임에서 사람 잡는 요소는 파워문이다.진엔딩을 보려면 파워문 999개를 모아야 한다는데... 정말 혼을 불태워가며 내 인생의 한 켠을 마리오로 장식해야겠다..할 정도의 마음가짐이 아닌 이상 다 모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그런데 보통 파워문이 숨겨진 장소는 매우 독특하거나 넌센스한 장소에 있기 때문에 (또는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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