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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예전에 플스나 새턴의 킹오파 시리즈를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명한명 로딩을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이 조금 꺼려졌겠지.
그때야 CD매채다보니 기판에서 바로바로 다이렉트로 로딩하는 게임센터 보다 느린것은 어쩔수 없었다.
어쨋든 이건 잡설이고.. dvd를 매채로 하는 플스2에선 이런 일이 있을리가 없잖아?? 사실 나는 콘솔로 킹오파를 접한적은 없.다.;
지금이야 um이 플스2로 발매되었으니 명작의 재발견이라 해야하나..
하긴 스파2도 터보,대쉬,x등등 징하게 우려먹었으니 이정도는 양반이라 할 수 있겠다.
게다가 98같은 게임은 몇번을 재탕해도 대찬성.
98이 최고로 꼽히는 이유중 하나는 가다듬어질대로 가다듬어진 높은 완성도의 공방전도 있지만
시리즈의 집대성이라 불릴만큼 캐릭터,bgm,시스템 등이 한데 어우러져 그야말로 축제분위기였다는 점이었다.
거기다 um엔 기스,크라우져,미스터빅은 물론이요 게닛츠, 오로치까지 추가되니.. 우왕~~굳 ㅋㅋ
전편에 쓰였던 음악들이 어레인지 된 것들도 많은데.. 이 이오리 테마야 말로 숨은 진주가 아닐까?
아마 97 해킹롬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아침햇살의 커맨드가 ↓↙← P였다는것에 경악했으리라 믿는다 ㅋㅋ
물론 짝퉁 제노사이더 커터도..
음악은 97버젼이다ㅋ
하지만 이분을 따라 잡으려면 아직 멀었다..(원래는 더 하등 보스지만;)
카리스마로 치면 진 고우키와 맞먹지 않을까??
루갈을 볼때마다 예전의 돌카스 님이 자꾸 떠오른다..(그 제노사이더 커터의 대한 고찰은..ㅋ)
예전에는 꿈만 같던 MOW 참전도 지금의 킹오파 추세라면 언제든 가능할듯..
SNK 플레이모어가 예전같은 전성기를 되찾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진 사람은
나뿐만이 아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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