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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트로피코5

섬뜩파워 2016. 9. 17. 17:00

이것도 무료로 풀려서 즐겨 본 게임이다.

우리 집사람은 한 달에 한번 PSN 스토어에 들어가서 그 달의 무료게임이 모모 있는지 꼼꼼히 살피신다..


특히 심시티, 롤러코스터 타이쿤 같은 게임에 몹시 목이 말라 있기 때문에

건설 시뮬레이션인 트로피코5에 눈이 돌아가더라.

아쉽게도 출산 2주 전에 다운 받은 게임이었고 미루 출산 이후 그 이후로 게임을 일체 못하고 있다..

(...엄마가 게임을 켜는 순간 미루가 잠에서 번쩍하고 깨어난다;;)

요즘은 이런 장르가 씨가 말라버렸다..

좌측 상단의 "꿀잼"이 눈에 띈다.. 이런 종류의 게임이 꿀잼 게임이긴 하지..


왜인지 모르지만 게임에서 보이지도 않는 "나의 모습"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이 게임을 하다 보면.. 나는 독재를 하고 싶은데

독재를 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복지를 매우 잘 챙겨줘야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스샷으로는 못 찍었지만 아무리 잘 지은 도시여도 재난 한방에 모든게 쑥대밭이 되어버리더라..

이건 심시티도 그랬던거니까..


소문에 의하면 cpu 연산을 무한으로 발생시키도록 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플스를 벽돌로 만들 수도 있다는데 좀 무서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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