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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드래곤볼 파이터즈

섬뜩파워 2018. 10. 19. 17:34

드래곤볼 게임 중 역대 쩌는 게임이 이 게임이다.

이 게임은 격투 게임인데, 길티기어 제작사가 만들었다.

그래픽도 정말 극강이고 시스템이나 연출 하나하나 완전 잘 만들었다.

난 이렇게 쩌는 격투 게임을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

게다가 조작도 엄청나게 쉽다.

거대 에네르기파, 순간이동, 공중에서 한 50대는 뚜들겨 패는 콤보, 눈으로 쫓기도 힘든 스피드..

정말 이 게임은 드래곤볼 그 자체이다.

개ㅅri끼 손오공. 물론 결혼한 내 입장에서도 미혼들이 쪼렙으로 보이는 색안경은 안비밀.

므찌다. 프리저!!


격겜 자체가 고인물, 해골물, 선캄브리아수들의 축제이다 보니, 패는 사람만 신나게 패는 장르인건 어쩔 수 없다.

세상에서 가장 잔인하고 자비없는 장르가 격투 게임이다. 사람의 존엄성과 자존심까지 철저하게 파괴하는 장르다.

그런데 접근성이 좋다는 핑계로 수많은 호갱 뉴비들을 희생양으로 끌어들여 자기만족의 제물로 삼는다.

좀만 만져봐도 화려한 플레이가 가능한데.. 얼핏 나도 멋지게 싸울 수 있겠는데? 헤헤 라는 착각의 원인이 이거다.

, 사실 3:3이다 보니 조합도 잘 해야 되고

기상공방, 이지선다, 타이밍 싸움이 매우 심한 게임이기도 하다. 버튼 연타만으로는 정말 털끝도 못 만져본다.

물론 난 스위치로 출퇴근길로 즐기는게 목적이니 그다지 스트레스 받는 온라인을 하지는 않는다.

싱글 컨텐츠가 부족한게 좀 아쉽다.


요즘 드래곤볼 슈퍼도 나온것 같은데 뭔가 미묘한 작품인것 같다.

물론 아직 보지는 않았다. 사실 드래곤볼은 프리저때 이미 한계가 왔고

진주인공은 미스터 사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이후 전개는 좀 무리수가 있었다고 봄.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이런것도 오바스러워서 안봤는데 그 원조인 드래곤볼까지 이렇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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