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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이라는 시대에 참 멋진 작품이 많이 나왔다..

퀄리티도 높으면서 연출이나 세계관, 스토리 등등 모두 괜찮은 작품들이 많았다..

그당시 나온 에반게리온이라던지.. 매트릭스라던지..

세기말의 풍조를 확실히 엿볼수 있는 작품들이 다수 있었다.


파판7은 6에 이어 기계문명이라는 흐름을 더욱 SF적으로 꾸미면서

단순한 SF가 아닌 그 안에 완벽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자아내고 있었다..

거기다 귀를 즐겁게 하는 OST들은 정말 하이엔드급 퀄리티.

대대로 FF시리즈의 OST는 정말 모두 좋지만 7에서의 OST들은 싱크로율이 장난이 아니었다.

이번 AC에서도 원작에 쓰였던 곡들이 다시 리메이크 된 것들이 다수 있는데.

정말 음악감독에게 존경심이 마구 생긴다.. AC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악을 몇개 뽑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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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오브 하이웨이-

원작에서 백어택을 날리던 보스를 기억하는가.

그당시 바이크를 몰면서 신라의 적들을 소탕하는 미니게임이 있었는데

정말 신나기 그지 없었다. 그때의 팬서비스라도 되는냥 이번에도 멋진 추격신이 있다.

음악도 스릴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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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바 AC버젼-

전작의 스토리상 중간보스 격인 제노바 시리즈와 전투때 사용되던 음악.

꽤 시니컬하면서도 묘한 중독성이 느껴지는 음악이었다.

당시 이음악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비트매니아로도 자주 했었던..

이번에는 완전 락버젼으로 바꼈는데 AC에서 이 음악을 듣는 순간

어! 하면서 뭔가 흐뭇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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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링-

엔딩크레딧에 나오는 음악으로 자유인 클라우드의 포스가 느껴지는 곡.

저 엔딩의 CG는 완전 환상 그자체인데 FF의 월드맵 느낌을 잘 살리면서

CG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꽤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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