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로봇 이야기

발시오네R은 박쥐같은 존재

섬뜩파워 2008. 8. 19. 02:3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보스들이야 떡대만 있지 힘이 없다.(실제 사람도 그렇긴 하더라-_-;)
다굴앞에 장사없다지만 정신기 떡칠에 마르고 닳도록 조패는 무한원호를 당해낼 악다구니는 더이상 없다 이거다.
그나마 무서운 보스로 각인된 녀석은 3차의 네오그랑존으로 지금은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하향세를 타고 있지만 이녀석이 마장기신 설정과 깊이 연관되 있어 일종의 '판권복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 정도.. 결론은 정의의 아군들은 축제(라고 쓰고 '학살'이라고 읽는다)를 펼치고
화려한 필살기 앞에 강냉이 털리듯 우수수 떨어져 나가는 하찮은 잡졸들은
주인공을 빛나 보이게 하는 연출에 지나지 않는다. (썪소+똥폼뒤에 적병들의 비명이 끓이지 않는다.)
이런 축제에 마장기신이 빠진다는것은 올드팬들에게는 통탄할 만한 일이지..
EX와 마장기신에 출연한 덕분에  발시오네는 윙키집 며느리가 되버렸고
 (DC 총수 딸래미, 발시온의 개량형이라는 설정보다 역시 그게 더 큰 건가--;)
지금은 OG에서 사이버스타와 함께 어느정도 전장을 누벼주고는 있지만 나는 아직도
3차 시절 아빠복수한다고 쌍심지에 불을 키고 달려들던 그 모습이 더 생생하다..
오히려 이녀석이 마장기신 세계에 불쑥 나타났을때 더 어색하다는 느낌도 받았을 정도.
그러나 이제는 그쪽 세계에 너무 발을 들여놓으셨는지 지상으로 나올 생각도 하지 않고 계신다-_-;
이왕 이렇게 된거 합체공격이나 좀 넣어주지.. 그건 그렇고 나의 세니아는..?
Comments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