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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원세계로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휴.. 한판한판이 참 후끈하군.
이 전판은 어렵다기 보다는 이름있는 적 간부급들이 대거 등장하는 바람에
정신기와 EN에 허덕였을 것이다.
고로 9화는 조금 쉬어간다는 느낌이랄까.
처음뵙겠습니다. 아사킴 씨-_-;
난데없이 등장하더니 바람처럼 휙 사라지더군.
이미 스포일러를 당해서 이녀석의 등장 시기는 알고 있었지만 너무 순식간이라
'뭐야! 뭐가 일어난거지?!' 싶었던..
그건 그렇고 생긴건 종이비행기 같이 허접한 이 녀석이
무려 '재공격' 스킬을 갖고 있기에 생각보다 강하다.
잠깐 사용 가능한 네오와 스팅 패거리.
네오의 능력치를 보라. 참 후덜덜하다.
이상하게 적들은 스텔라만 집중 공격한다..
신형건담 패밀리의 강력함을 새삼 느끼게 되는 시나리오.
개인적으로 이번작의 인공지능 소리는 왠지 듣기 좋더라;; (왠지 F때의 느낌이..)
이쪽 세계로 건너 온 후 월드맵을 보면 가리아라던지 아메리아 등등
턴에이 건담 에서 따온 지명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기억을 잃은 세츠코가 흘러 온 곳은 기억상실증의 도시 '패러다임 시티'
음.. 뭔가 절묘하군. 거기다 빅오의 스토리는 어느정도 진행된 상태인듯.
빅오의 연출엔 꽤나 힘이 들어가 있다.
원작에선 격투와 사격이 골고루 갖춰진 로봇이었는데 그에 걸맞게 로져의 능력치도
균등하게 배분되어 있는 편이다. 그건 그렇고 로져의 대사들은 참 멋지다.
벡을 격파시키면 주는 강화파츠는 이외로 VR멧트--;
이 녀석의 메모리는 등장작품마저도 넘나드는 것이냐.
기억 잃어버린지 1시간도 안되서 다시 기억을 되찾은 세츠코-_-;
역시 은근히 로봇 매니아였어..(조종석에 앉자마자 모든것을 기억하다니;;)
자 가드 올리고 갑니다~~
여담이지만 빅오가 체중에 비해 발소리가 가볍게 들리는 이유는 빅오 자체에 어느정도
반중력 장치가 붙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겉보기 보다는 꽤나 최첨단 기능이 많이 붙은 로봇이다.
슈발츠의 빅듀오도 등장.
항상 주장하는 거지만 빅오라는 작품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선 안된다..
오!! 드디어 에우레카 등장!!
정말 오래기다리셨습니다!! 저 회피보정과 공중대응 S를 보라!!
예상했던 대로 회피귀신의 능력치로다..
멍청한 KLF부대는 와이드 포메이션으로 아군에게 공격을 걸어온다..-_-;
그러나 지금 홀랜드 이외에는 아군도 포메이션이 없기 때문에 차근차근 격파하는 수밖에..
니르바슈는 정말 현란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무기는 달랑 두개만 있지만 이것만으로도 계속 보게 만드는 화려함!
개머리판 공격은 공중의 적을 공격할 때 연출이 크게 바뀐다.
파워덩크?! 개인적으로 참 멋진 연출이 아닐까 싶다.
더군다나 세츠코는 저번화부터 1호기를 타고 있으니
소대장능력과 사격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
강화파츠로 공중대응을 S로 만든뒤 전체공격으로 적소대를 소탕하면 오케이.
KLF부대는 스펙에 비해 은근히 회피율이 낮으므로 세츠코로도 충분히 상대가 된다.
헉 이 이벤트도 연출할 줄이야--;
정말 이번 Z는 명품이다..
지형에 따라 연출이 바뀌는 것도 이번 작의 큰 특징.
정말 전투신 OFF는 죄악이다.
게다가 대사패턴은 지금까지와도 비교도 안될 정도로 늘어난 느낌.
전투 대사들도 꽤나 잘 선별되어 있으므로 더이상 엉터리 대사를 들을일은 없어졌다.
.. 사실 나는 에우레카보다 타르호가 더 마음에 든다.
확실히 월광호에 태우기는 아까운 능력치의 소유자.
포메이션이 뭔지도 모르는 허접들에게 포메이션이란 이런 것이다를 보여주자.
사진은 와이드 포메이션. 쉽게 말해 적 소대를 1:1로 마크하는 배열로 결과적으로 보면
전체공격이 되는 셈이다. 이동후에도 사정거리만 맞는다면 바로 사용가능하다는 점이 장점.
반면에 트라이 포메이션은 이동후에는 사용 불가능이지만 특수방어 능력을 보유한 유닛의
효과를 무시하는 특징이 있다. 게다가 와이드 포메이션처럼 공격력이 들쭉날쭉 하지 않다는 장점도 있다.
스토리 초반인 현재로서는 공격력도 그럭저럭 쓸만한 편. 무엇보다 전용대사가 있다는 점이 매력적!
지금까지의 백식과는 차원이 다르다..
무장효율이 굉장히 높아졌기 때문에 각종 상황에서 대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원으로 튀어나오는 티탄즈 부대는 바보 KLF부대에 비해 포메이션을 꽤 잘 활용하니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작은 적들도 게임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오는 점이 눈에 띈다.
2차 증원으로 튀어나오는 시로코의 멧사라는 정말 경악스러운 능력치를 보여준다.
아마 스펙을 공개하면 깜놀할 분들이 많을듯.. 사기캐릭..
시로코는 상당히 강력하긴 하지만 못잡을 정도는 아니다.
어차피 숙련도를 올리려면 시로코를 2턴안에 잡아야 하니 등장하자마자 우루루 몰려가서
에우고의 무식함을 알려주자.
와! 드디어 바자에 들릴 수 있게 되었다.
첫 바자라 구할 수 있는 강화파츠는 아직 한계가 있지만 앞으로 어떤 추가유닛들이 등장할지가 기대되는~
어쨋든 이번 로봇대전Z는 테라다가 꽤나 정성을 들였구나.. 하는걸 여기저기서 느끼게 된다.
그래서 등장작품의 수가 적었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퀄리티가 정말 장난이 아닌..(애니메이션 그 이상이다..)

그리고 세츠코의 목소리는 꽤나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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