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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계속되는 Z이야기

섬뜩파워 2008. 10. 3. 07:10
현재 46화 진행중.
이번 슈로대는 암울기가 유난히 길다-_-;
중반까지 대다수의 동료가 합류하지 않는 로봇대전은 또 오랜만인듯.
무엇보다 제일 반가운 녀석은 다이탄3다.
얼굴은 꽤 초반부터 보여주는 주제에
언제 들어와나 이제나 저제나 기다렸는데 참 한참지나서야 들어오는군.
암울킹 세츠코는 근성녀.
오오~ 흔들려요 흔들려~(뭐가?)
어쨋든 한발자국 역경을 견뎌내면 더 큰 역경이 찾아오는 그녀의 인생엔 뭔가가 있다..
숨겨진 특수능력은 SP회복으로 이것으로 무한 집중을 걸 수 있게 되었지만 집중을 걸어도
뭔가 불안한 회피율을 보여주는 그녀--; 역시 연속타겟보정앞엔 장사없더라.
이번작에선 Z라는 타이틀 답게 제타건담이 엄청난 파워업을 이루어냈다.
제타 등장 초기에 등장하는 티탄즈 부대는 카미유 혼자서 다 관광시킬 정도.
제리드도 가부스레이, 바이아란 같은 신형으로 계속 덤벼오지만
점점 벌어지는 능력차가 눈에 선하다.
이번 Z는 이상하리 만치 개판5분전인 시나리오가 상당히 많다.
덕분에 지들끼리 치고받는 장면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특히 38화가 초압권이다--; 대충 적구성만 살펴봐도 티탄즈+펜텀베인 연합군에
2턴째에는 가이조크와 베가성인 연합군이 3세력으로 등장한다.
거기다 3턴째에는 타천사 부대가 증원. 4턴째에는 치네 부대가 등장한다..
그야말로 개난전.
반도크는 예상보다 상당히 강하다.
부쳐(..)는 기력한계 돌파도 있는데다가 소대장 능력이 명중률30%업. EN회복기능. HP회복기능...
거기다 저력레벨도 7이나 되므로 생긴것만 보고 달려들다간 크게 당한다..
그나마 최강무기인 반도크포가 전체공격이 아닌것을 위안삼자.
펜텀베인과 치네부대는 반도크에게 덤비다가 계속 맵병기에 휩쓸려서 알아서 전멸당할 것이다.
돈과 경험치를 뺏기기 전에 먼저 적부대를 소탕하면 좋겠지만 괜히 휘말리면 오히려 수리비가
더 나올 것이다. 물론 잡으면 잡을 수야 있겠지만 뒷감당이 버겁더라.
이제 니르바슈 스펙2는 랜턴이 조종한다. 아마 슈퍼계에서 에우레카 부상이야기가
나온 모양. 리프 테크닉이 에우레카보다 딸리기는 하지만 불굴이나 열혈을 가지고 있으므로
조금 다른 느낌으로 써먹을 수 있겠다. 흔히 LFO를 오라배틀러의 재림이라고들 많이 하는데;
솔직히 내 생각도 그렇다. (킹게이너도 회피율이 좋으니 약간..)
아쿠에리온은 필살기가 정말 많지만 초기EN이 너무 낮은데다가
적진 한가운데에 던져놓기엔 뭔가 불안하다(방어력 때문일지도..)
그러나 이녀석들의 진정한 진가는 PP 개조에서 나온다--;
기력 130만 되면 정말 펄펄 달아다니는..
그나저나 치람 부대는 항상 당하는 역할로만 나온다.
스토리 초반에 시공진동탄을 터트려 일을 벌리더니 막상 비중은 높지 않는 녀석들.
능력치가 나쁜 편은 아닌데 소대장 능력이 정말 병맛인데다가 공격력이 거지같아서
못써먹겠더라. 재공격을 가지고 있지만 글쎄;;
저 땀내나는 합체기만 보고 있어도 내가 다 땀이 날 지경이다.
여전히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는 트윈 사테라이트 캐논.
풀개조하면 8000대를 훌쩍 넘기는 공격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알외때와는 달리 EN을 60먹는다는 것은 단점.. 이지만!!
DX가 들어와도 X는 그대로 남아있으므로 사테레이트 캐논을 무려 두번이나 쏠 수 있다는 점은 호감!
아아.. 당신은;;
검은 카리스마라.. 이름부터가 심상치 않다.
그나저나 치네는 내 상상보다 더 나르시스트끼가 있었다. 목소리도 착 가라앉은 편.
그나저나 이 아가씨가 몰고다니는 유닛의 운동성은 수치상 95를 가르키고 있지만
여러 회피보정 특수능력으로 떡칠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봤자 분석걸고 필중걸면 그냥 골로 가버리지만.
드디어 시작되는 인간 폭탄의 공포..
저번에 시나리오상 시민을 납치하는 메카부스터를 저지하는 미션에서
나는 실패했다;; 혹시 성공하면 인간폭탄 이벤트가 안나올지도 모르겠군.
참고로 4차때는 인간폭탄 이벤트를 막을 수 있었다.
바자에서 구입한 유닛. 맨날 팬서만 타고 다닐 순 없잖아;;
오버스킬 파일럿들은 오버맨에 타줘야 한다..(라기 보단 팬서를 버리고 싶은..)
개인적으로 이 연출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에반게리온에 등장하는 제5사도 라미엘의
드릴은 대체 어떻게 그렇게 계속 나오는 건가--; 저 메카부스터의 허리는 어떻게 수납되고 있는거냐!
캇페이는 아키 사망 이벤트후 기력이 200으로 훌쩍 오른다.
게다가 시나리오 전용 대사도 있으므로 적진에 뛰어들어 괴물들을 빨리 때려잡자.
다이탄3든 점보트3든 어느정도 개조는 되어 있을 것이므로 와이드 포메이션 정도만 이용하면
도시를 어지럽히는 괴물들의 피통을 걸레짝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달호양은 머리를 단발로 쳤다. 다 좋은데 컷인은 전게 더 좋다는;;
월광호는 전체공격이 너무 약하고 지휘범위는 없지만 내가 워낙 달호를 밀어주고 있는지라;
(그런거 치고는 레벨이 너무 낮나;;)
열받은 캇페이는 파란만장과 투플라톤킥을 날린다.
정말 오랜만에 등장하는 햇님달님 공격. 공격력이 꽤 쓸만한데다가 둘다 사이즈가
좀 되는 로봇들이라 자주 애용할지도..
도망가는 세이버 건담을 잡으로 온 신은 데스티니 건담에 타 있다.
후우.. 이제야 들어오는 건가. 이 짬뽕건담이..
아 참고로 충격과 공포의 38화 이후로 임펄스의 엑스칼리버는 연출이 바뀌어 있다.
거기다 환장파츠를 가리지 않고 빔라이플 연사와 엑스칼리버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효율성이
더 좋아진.. (그래봤자 몇화뒤에 바로 데스티니가 튀어나오지만..)
그런데 아무리 봐도 이기술은.. 그 기술 맞죠??
라크스의 공연을 보러 왔던 사람들은 졸지에 가이조크에 납치당해
인간폭탄으로 개조당한 바 있다--; 이제와서 다시 나오다니.. 후후..
동료로 들어오면 갑판청소부터 시켜야 겠군..
솔직히 말해 턴X는 너무 강하다.
깅가남은 극을 보유한 몇 안되는 파일럿중 한명이고 (그래봤자 적이지만)
이 시점에서 혼과 기력한계 돌파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미드갈드의 전함을 일격에
박살내버릴 것이다. 심지어 증원으로 나오는 이자크도 크리티컬만 떠준다면 일격에 보내버린다.
사라는 극장판 버젼이라 목소리가 참 귀엽다;
티탄즈는 로봇대전에 거의 단골로 등장하는 세력인데 왜 파라스 아테네만 나오고
사라의 저 둥글머리는 안나오는지 의아했다는.. 그런데 목성의 신예기가 멧사라보다 약하다니.
이거 너무한거 아냐?? (저런 꼬진 유닛을 줘놓고 시로코도 엄청 생색냈군;)
드디어 등장한 스프. 이번작의 특징중 하나..
'빔'도 베어내기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다 이녀석 때문 아닌가~ 전장터에 팔다리 하나씩 쏴놓고 그냥 버리고 온 주제에
'난 사람을 안죽여'라는것이;; 어쨋든 키라는 무쟈게 강하지만.. 아직 동료로 들어오지는 않는.
아.. 당신 넘 멋져...
참고로 이사람은 W건담의 젝스, 시드의 무우와 동일 성우라는 거..
빅오는 공중을 날 수 없기 때문에 공중의 적에게 격투공격을 날리려면
쇠사슬을 먼저 걸고 올라간다. 오!! 원작 충실재현!!
아쿠에리온은 참 신개념 애니인듯..
로봇도 멋지고 캐릭터들도 좋고 스토리도 좀만 다듬어 졌으면 훌륭한 작품이었을 텐데
그 아스트랄한 무기명이며 유치짬뽕의 대사들을 어떻게해야 하나.
솔 그라비온은 예상보다 빨리 등장했다.
크헉!! 겁나 멋지다!! 거의 대부분의 무기에 컷인과 피니시 연출이 있다는 거..
유닛 자체의 성능도 굉장히 스펙타클하므로 진겟타와 마징카이져의 공백이 전혀 그립지 않다.
정의를 위해..
정정당당히 다굴이 치자!! MX때의 트리플 마징가 블레이드는 연출이 참 끝내줬는데 말야.
.. 개념은 어디에...?
전혀 신경쓰지 않다가 어느날 발견한 루비나; 헉 동료로 쓸 수 있었군-_-;
이거 완전 뜻밖인데..
당장 드릴 스페이져에 태워줬다. 그나저나 베가대왕같은 찐따에게서 어떻게
저런 고운 처자가 나왔을까 참.. 만화의 세계란..
(행운이 있군... 후후후.. 이제 그랜다이져와 전장을 누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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