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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츠코의 굴욕은 어디까지 어이지는가;
지금 시나리오 챠트르 보니 선택문없이 분기가 나뉘어져 있었다.
무슨 조건이라도 있는건지.. 루리웹에서 보니까 배드엔딩 루트도 있는 것 같던데
왠만하면 그쪽은 피하고 싶다; 아 이제 1화만 지나면 스텔라가 동료로 들어오느냐 마느냐의
당락이 갈릴듯.. 빨리 진행하고 싶지만 쓸만한 소대장들은 왜 항상 이벤트로 빼가는지 원;;
안습녀 세츠코에게 항상 조언을 아끼지 않고 고마운 말 한마디씩 해주던 이녀석이
난데없이 표정 180도 돌변하며 크게 뒷통수를 때린다; 어쩐지 이녀석 무기연출 부터가 사악한 포스가
풍긴다 했다.. 어쨋든 세츠코는 이번화에서 강한 마음을 먹고 출격하나 적으로 등장한 것은 이미 죽어버린
동료 두명. 그것도 아사킴이 친히 원래 있던 세계에서 이쪽 차원으로 데려온 것이다.
그쪽 세계에선 차원붕괴를 일이킨 범인은 세츠코로 되어 있는 듯. 세츠코는 눈물을 머금고 둘을 격파시키지만
이번엔 레벤이 이렇게 배신을 때릴줄이야!! 역시 지못미 안습녀ㅜㅜ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등장하는 불청객들. 알고 보니 전부 한패였던 것이다.
정말 여자 한명의 인생을 망치기 위해 이렇게까지 치밀하게 움직이다니; 이 녀석들도 참 대단하구만.
아 참고로 9화에서 잠깐 등장한 적 소대장 중에 여자 파일럿이 있었다. 기억하는지 모르겠지만
그 여자 파일럿이 바로 치네였다고 한다;;(확정정보) 그 여병사를 아사킴이 구해준것.
바자에서 새로 구입한 코렌 전용의 이겔. 이로서 코렌소대 결성이다-_-;
그런데 저 이겔은 적으로 등장할땐 조금 무섭더니 아군이 되니 병맛. 쳇.
하지만 이겔은 지상대응이 S이므로 애정(?)만 있다면 극복 가능할 듯.
샤방샤방 이자크는 얼굴의 상처가 언제 있었냐는 듯~
DOME에와서는 지역적 특성 때문인지 사테라이트 캐논을 쓸 기회가 종종 있다.
어차피 달 위에서 싸운다 해도 차지시간에는 절대 변화가 없지만 이번작에서
달은 엄청난 수모를 당하지 않던가; (소라 아쿠에리온이 몇번을 때려부수는지..)
..하만이 등장하긴 하는군. 하긴 제타가 등장하는데 하만이 등장하지 않는다면 이상하려나.
이번에는 동료가 되준다는 소문이 있던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당연히 소대장 확정이다.
샤아는 펜텀베인 세계로 넘어와서 우주세기 세계만큼의 카리스마는 뽐내진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핵심인물임에는 틀림없는 듯. (그러고보니 시로코는 아직 제대로 등장도 안했다.)
공포소대 결성이다--;
사람을 안죽인다는 키라는 대량학살무기를 4개나 탑재하고 있으므로 이번에도 격추수를
신나게 올려보자... 꼭 죽지 않을 정도로만 때려서 전장터에 버리고 올것.
사실 포메이션만 조금 건드려줘도 적을 안 죽을 만큼 때리는 것 자체는 불가능..
이번작에서 스프는 거의 최강을 달리는 깡패 유닛이다.
그레이트 마징가의 마징파워 연출은 넘 멋져~ 저 손가락에서 금방이라도 선더 브레이크가 나올듯.
아 참고로 이번작에선 뉴건담의 사이코프레임과 제타의 바이오센서도 기력제로 발동되는
시스템으로 변경되었다. 기력이 130이 되면 이런식으로 맵상에 이벤트가 뜨는..
(어쩐지 강화파츠로 등장하지 않더라)
하만의 기함인 그와단은 2차 알파때에 비하면 약화되어 있다.
언젠가부터 유행이 되버린 지온 함대들의 붉은색 신드롬.
연방에 건담이 남긴 하얀색 신드롬과 같은건가.
제리드, 마우어와는 품격을 달리하는 야잔의 함브라비는 살짝 강하다?
더군다나 전용팀으로 결성된 소대인 만큼 트라이차지의 공격력이 이외로 높으므로
제리드 잡는다고 보낸 카미유가 비명횡사 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참고로 제타나 백식을 보내면 이 두 명만 주구장창 공격해대니 주의;
야잔과의 이벤트는 이번에도 재현되어 있다.
하이퍼 빔샤벨과 웨이브라이더 돌격이 추가되는데 둘다 격투속성이다..
하지만 이번작에선 하이메가런쳐도 굉장히 유용한 무기이므로 굳이 격투올인으로 갈 필요는 없다.
(사실 Z에서 한 능력치로 올인하는건 별로 좋지 않을듯.. 적의 HP가 터무니 없이 높다거나 하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웨이브라이더 돌격으로 적을 격파시 극장판에서 보여준 해피엔딩의 '그장면'을 그대로 재현했기
때문에 절절한 감동이 밀려오더라;
정말 오랜만에 뜨는 설득 커맨드.
항간에는 스텔라와 포우를 동료로 얻기위해선 설득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현재 나는 설득없이도 포우를 동료로 얻었다.(같이 들어오는 갸프랑도 굉장히 쓸만한!)
아마 설득에 의한 동료얻기는 사실 무근인듯. 그런데 왜 레코아에게 설득커맨드가 뜨는지 지금도 의문이라는..
 음 루리웹에션 레코아가 설득이 되는 사실을 알고 있는 건가..??
 (그렇다고 동료로 들어오진 않는다. 아마 후의 전개가 좀 바뀌려나)
충격과 공포의 미티어 합체. 키라와 라크스의 염장 컷인은 정말 코메디가 따로 없다;
(너무 웃겨서 올리지 않았다. 이것 직접 봐봐야.. 풉풉; 이미 유명해졌더군)
음.. 그러고보니 이번엔 미티어가 환장파츠로 등장하지 않고 이터널과의 합체공격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스프의 진정한 똥파워를 감상하고 싶다면 이터널도 같이 꺼내줘야 한다.
그런데 미티어 합체기를 쓰려면 라크스도 씨앗깨기를 발동해야 하는데에다가 두 유닛의
EN을 같이 소모해 버리므로 이외로 이터널 쪽에서 EN부족에 헉헉 거리는 경우가 있다.
건담 바사고 체스트 브레이크와 건담 아슈트론 허밋 크랩(헉헉.. 이름길다)은 소대를 짜고 나온다.
2명밖에 없으므로 트라이차지는 걸어오지 않지만 샤기아가 사정거리가 긴 전체공격을 지니고 있다..
거기다 올바는 지원방어 레벨이 4나 되므로 굉장히 장기전이 될 것 같지만..
이번화에선 아군의 기력이 오를대로 오른대다가 G비트도 무한증원이 아니기 때문에
혼을 건 전체공격 두번이면 가볍게 박살낼 수 있다... 나는 이번화에서 프로스트 형제가 무지 불쌍하다는
생각마저도 들었다. (샤기아는 지금보니 왠지 호감! 컷인도 완전 훈남)
전투신을 OFF로 하고 정신없이 두들겨 패다보면 꼭 이런 듣보잡 보스가 한명씩 끼어있다;
물론 뭐 대단한 능력을 가진 보스들은 아니지만 원할한 진행(?)에 방해가 되므로 무차별
공격을 퍼붓기 앞서 적소대 구성을 한번 들여다 봐줄 필요가 있다.
꼭 한명씩 이렇게 꼽사리 껴 있더군.. 신나게 전투신 OFF로 밀어치는데 갑자기 '윽 여기까진가!'
하면서 퇴각하는 녀석들이 이외로 꽤 많다; 아니.. 그보다 얼굴이 있는 녀석인지도 몰랐다는!
몇화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이 시나리오는 굉장히 하드코어하다. (시리우스가 켈빔에리온에 탑승)
아네모네와 분신공격을 해오는 타천사. 짝퉁 아쿠에리온 두대, 시리우스와 중간중간 꼽사리 껴있는
소대장급 적보스 등등. 초반에 등장하는 치람부대와 KLF부대는 방어력이 낮은 적들이지만
이번화에서부터 어느정도 개조가 되어 나오므로 일격에 파괴하기도 힘들다. 거기다 회피율이 좋아
집중을 안걸면 대량 삽질이 예상된다.
문제는 바로 아네모네와 전투후 바로 튀어나오는 백귀들의 습격. 제대로 뒷통수를 치며 들어올 것이다.
초반 스타트 지점에서 대량으로 튀어나오는데 하나같이 다들 단단하고 강력한 녀석들이다.
위에서는 2회 이동을 하는 타천사와 아네모네가 압박을 가해오고 밑에서는 똥파워
백귀들이 압박을 가해오니 가히 죽을 맛이더라.
시리우스가 정줄을 놓은 탓에 초3D무한펀치(..)를 버리고 새로생긴 파이어피스트.
아쿠에리온은 파일럿에 따라 전부 필살기가 달라지지만 사실 이 조합이 가장 적절한
효율성을 자랑한다. 그리고 슬슬 무한권의 마력에 빠져들고 있다는...(어이;)
판넬보다 사정거리가 더 긴 무한권은 한번 맛보면 빠져나오기 힘들다..
드디어 에우레카는 비구니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완소녀로 변신.
머리만 바꿨을 뿐인데 이렇게나 이미지가 달라지다니!!
원작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 얼음공주가 서서히 훈훈한 마음을 갖게되는 모습이
참 감동적이지 않은가? 초반의 찌질이 랜턴이 갈수록 훌륭해지는 모습이 잠 가슴 따뜻하더이다~
(나중엔 스펙3도 타고 나온다니 덜덜.. 참고로 세븐즈웰은 지금도 쓸수 있다.)
..게임을 많이 하면 이렇게 된다고 한다..나름 호러..
이 시나리오도 오버데빌, 코라이언, 브레이커 등등 적구성이 꽤나 현란하다.
맵 자체가 아군이 포위된 형태인 데다가 오버데빌들은 회피율이 장난 아니다.
거기다 중앙엔 맵병기를 보유한 신시아가 대기하고 있으므로 사전에 정찰을 해놓지 않으면
게임오버도 바라 볼 수 있는 시나리오(..)
백귀제국, 베가대왕과의 마지막 결전에서 튀어나오는 코스모 사우루스들은 정말
말도 안되는 명중율을 보여준다. 보라. 니르바슈 스펙2가 피탄당활 확률을;;
게다가 이건 연속보정이 걸린 것도 아닌 페이즈 첫빠다. (참고로 운동성 8단 개조 상태였다..)
기계수 종류가 대량으로 튀어나왔다면 어정쩡한 MS들은 뒤로 빼는 것이 상책이다.
왜냐면 이녀석들은 MS들과 달리 전체공격이 거의 없어서 한명만 집중적으로 까는 경향이 있다.
참고로 제타는 바이오센서 상태시 적공격을 2000까지 무효화 시키는
사이코필드가 발동된다. 원작에서 야잔의 빔을 반사시켰던 바로 그것;
이젠 공식 시스템으로 자리잡았단 말인가..
효율성은 낮지만 방어력이 부실한 우주세기 건담들에게 이런게 있다는 게 어딘가..
(반면 시드계열은 VPS장갑과 미칠듯한 블로킹 확률로 슈퍼계에 버금가는 방어력을 지녔다.)
역시 뽀대에 죽고 뽀대에 사는 솔 그라비온. 무기 연출이 참 세련된 것들이 많다.
그다지 대단한 특수능력은 없지만 컴배틀러나 볼테스에 버금가는 무장의 다양성으로
적부대를 순식간에 초토화 시키는 일등 공신이다. 방어력이 조금 약한 감이 있으므로
최전선에 내세우려면 강화파츠를 달던가 방어력을 개조해 주면 오케이.
EN을 100이나 잡아먹는 괴물 무기 월광접. 맵병기 버젼의 범위가 아주 죽여준다. (길다기 보다는 넓다)
게다가 바리어 관통과 사이즈 보정 무시가 걸려있으므로 혼걸고 때리면 이외의 성과를 내는 무기.
단점은 위에도 말한듯이 EN소비가 극심하다.. 안그래도 턴에이는 EN조루인데 말야..
그런데 어디서 나노스킨이 방촐되는거냐;;
킹오브베가는 바리어필드를 달고 나오다보니 방어력이 꽤 세다.
MX때처럼 맵병기를 들고 나오진 않으니 괜히 쫄지 말길;
전에도 말했지만 어떻게 이런 털복숭이에게서 루비나같은 딸이 나온건지 참;
이 음악이 나올때부터 알아봤다.
정의를 위해서 나쁜놈들을 떼로 몰려가서 졸라 두들겨 팬다는 전설의 필살기.
드디어 파이널 다이나믹 스페셜 등장! 매 시리즈마다 극강의 연출을 보여준 기술이기에..
흠 그랜다이져도 참전했으니 MX때의 전율을 느껴볼까나. (그래도 MX때가 최고다.)
사실 마징가 시리즈는 EN을 소비하는 기술이 별로 없어서 EN을 개조하지 않았는데 이것 때문에
EN개조의 필요성을 느꼈다. 아 덧붙이자면 이번에는 초합금 그렌이 등장하지 않는다..
(왜냐; 나노스킨머신때문인가..)
가제미 박사는 자기가 하고 싶은 연구를 시켜주지 않는다는 이유때문에 적군에 붙어 버린다.
그러면 하고싶은 연구나 하고 있을 것이지 왜 전함을 타고 나오느냔 말이다!
이런 정줄나간 아저씨는 당장 썰어주자.
설마 과학도시요새가 유닛으로 등장할 줄이야..
하긴 3차알파에선 서드임팩트 버젼의 초호기도 등장했으니..
이제 로봇대전에서 유닛으로서 참전시킬 수 있는 영역은 어마어마한 수준이 되었다..
그러고보니 64때는 데빌액시즈도 등장했었지.
미소가 따뜻한 남자 아랑이 빅듀오를 타고 등장. 원작의 대사가 충실히 재현되었다.
마지막에 죽을때 슈발츠의 대화까지!! 역시 슈발츠는 대인배였단 말인가.
그나저나 이녀석은 두서없이 나타나서 불굴과 필중을 걸고 달려드니 체력이 없는 아군이
불의의 일격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자. 슈퍼로봇의 필살기면 2~3번만에 먼지가 되어 사라질 것이다.
금발의 샌드맨이 붉은색 갓 그라비온을 타고 등장!!
이로서 페이와 샌드맨과 함께 그라비온 소대 결성이다.
일단 솔 그라비온의 초중검을 센터포메이션으로 날린 후 샌드맨의 지원공격까지 받으면
대략 27000~28000정도의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음.. 정말 이 팀은-_-; 도미네이트의 지원공격은 지상과 공중의 연출이 다르다!
게다가 신시아는 크와트로에 버금가는 괴물 파일럿이니 잘 써먹어보자..
(하지만 마땅한 탑승 유닛이 없어서 소대원으로 전락해 버릴 것이다.)
참고로 종료 메세지에서 게이나는 '이번작에선 소대를 3명이서 짤 수 있으니
사라와.. 역시 그 얘를..'이라고 하는 부분이 있다--;
나는 그 소원을 들어줬을 뿐.
EN소비만 좀 저렴했다면 충분히 사기급을 노려볼 수 있는 킹게이너.
특수능력도 기량을 업시켜주므로 재공격을 곁들이면 낮은 공격력을 충분히 커버시켜줄 것이다.
게다가 회피율은 오거스와 더불어 팀내 최강임! 솔직히 LFO보다 더 잘피한다.
그리고 바리어인 포톤맷까지.. 뭐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는 녀석이거늘
왜 소대장으로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은 건지;
어느날 갑자기 인터미션에 들어와 있는 아쿠에리온 알파..
그러나 파일럿을 아무도 태울수 없었다.. 뭐지 이건;?!
엄머; 무셔;;
반도크를 필두로한 S-1성인들과의 결전에서 보스급 유닛들이 대량으로 튀어나올 것이다.
게다가 다들 회복기능이 붙어 있고 방어력과 공격력이 우수한 놈들 뿐이라
EN과 SP가 완전 바닥날때까지 단물을 쪽쪽 빨아먹으며 클리어 해야 될 것이다.
아군의 기력이 만땅으로 상승하면 생각보다 무섭진 않더라.
능력치 상으론 맵에서 최강인 휴기. 저 펄럭이는 푸른 불꽃..
뭐냐 천워돌파냐! 이녀석을 격파하면 꽤 멋진 격파신을 감상할 수 있으므로
피시니 연출이 있는 유닛으로 격파시키지 말아보자(...)
그런데 사실 이맵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녀석은 바로 이녀석이다.
약 3~4턴 정도 지나서 전선을 살펴보면 깜짝 놀랄 일이 생길 것이다--;
이녀석의 맵병기는 범위가 엄청나서 이외로 위험에 빠진 아군들이 다수 있을 것이다.
(깜박잊고 그냥 턴종료를 눌렀다면 아마 분노 대폭발했을듯..)
고로 사전에 범위를 잘 파악해서 배치를 시키던가 맵병기를 사용하기 전에 후딱 격파시켜 버리자.
붓챠는 명중률+30 보정이 있으므로 집중만으로는 도저히 맵병기의 구렁텅이에서 빠져 나올수 없다.
거기다 이녀석도 맵병기가 있다.. 반도크보다 더 넓은 맵병기를 지니고 있고
HP도 10만이 조금 안되는 녀석이므로 다굴치러 몰려갔다가 크게 당할 확률이 있다.
사실 이쯤 왔다면 큰 타격은 입지 않겠지만 연속되는 보스전으로 체력이 간당간당한
아군기는 비명횡사 당할 수 있으니..
참고로 이번화를 클리어하면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오더군..
'희망'을 잘써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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