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 당시에는 욕 하면서 봤지만 지나고 나니 추억보정으로 인해서 재평가 된 작품..기동무투전 G 건담이다.식완으로 데빌건담, 갓건담이 나온다고 했을 때 이건 추억보정 땜에 꼭 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이외로 구매 정보나 매물이 안 올라와서 속 태우던 굿즈가 데빌건담, 갓건담 식완이었다.오늘 순수하게 덕직을 위해 국전을 갔고, 때마침 그토록 원하던 이녀석들이 있어서 잽싸게 구매했다. 로봇 굿즈라는게 디자인 자체보다는 존재감? 활약상? 이 더 중요하게 와닿는 구석이 있다보니생긴건 둘째치고 상징성이 강력한 굿즈가 바로 데빌건담이 아닐까 싶다.기동무투전 G건담으로 말할 것 같으면, 어느 에피소드나 언제 어디서 찍어서 감상해도무난하게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마력이 있는 작품이고당시 건담이라는 이름 때문에 무지 욕먹기..
요즘 건담 신작들이 꽤 많이 나왔다.철혈의 오펀스, 디 오리진, 썬더볼트 등등 나름 절찬리 방영중이더라.다른건 제대로 못 봤고 썬더볼트는 최근에 찾아서 봤는데작화 퀄리티나 연출이나 OST나 정말 제대로 된 건담 애니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여하튼 요즘 바빠서 로봇 만화를 잘 챙겨보지 못했다.그만큼 슈로대 같은 게임으로 대리 만족을 열심히 느끼는 중인데..최근에 SD건담 신작이 발매되어서 잽싸게 구매했다.무엇보다 PSP, PS2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신작이어서 상당히 기대가 크긴 했는데..문제는 SD건담 G제네 시리즈 특유의 '시대를 뛰어넘은 크로스오버'를 이번 작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왜냐면 이번작은 우주세기 시대의 작품들만 참전하기 때문..따라서 위와 같이 시대를 초월하는 가슴 뭉쿨한 장면은 이..
G레코는 토미노 요시요키가 정말 오랜만에 만든 건담이다..이 양반은 건담의 원작자이면서도 건담이라는 작품에 대해 엄청난 애증을 지닌건 유명..토미노의 작품을 다시 볼 수 있다는것도 너무 기쁜데 더더군다나 그게 건담이라면팬으로써 눈물을 안 흘릴 수가 없다ㅠㅠ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일단 생각나는것만 쓰려고 한다.바라라 페올 귀엽긔;재미있게도 우주세기 시리즈에서 마스크를 사랑한 어떤 여자랑 비슷한 머리색과 스타일을 하고 있다;이번에도 마스크를 쓴 인물(이놈은 벌써 이름부터가 마스크-_-;)과 잘 맺어질까 기대하고 있었는데..작중 행보를 보면 죽음을 재촉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불안하다;매니 앰버서더라는 캐릭터도 버티고 있고 마지막으로 타는 기체가 하필이면 거대MA라니..밸리 상조 입장에서는 빼도박..
나왔다 나왔어-_-; 얼마나 기다렸던가.. 6개월에 한편씩.. 얼마나 기다리기 답답했으면 내가 원작소설을 찾아서 다 읽어봤을까 ㅋㅋ 우주세기 시리즈에서는 꼭 빠지지 않는 호주 최후의 날; 이 작품에서는 최초의 지상전이 되겠다. 08소대 이후로 오랜만에 맛보는 메가입자포의 위용. 성우가 고인이 됬기 때문에 우려도 많았지만 과거와 거의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비슷해서 안심이다. 리디 시박 새퀴가!!!! 그건 그렇고 미네바도 많이 컸지 말입니다. 마리다가 플의 복제인간이라고 밝혀졌을때 엥?? 했는데 이번화에서는 확실히 플 느낌이 많이 났다. 사막에서의 므흣한 하룻밤..은 아니고! 지상에 내려오면 사막은 꼭 들리는게 건담의 정석인지라-_-a 고 아무로의 사진ㅠㅠ 복장을 보니 액시즈에서 샤아에게 RP+RK←를 시..
94년도에 나온 작품이었는데 거의 그 비슷한 시기에 등장했던 0083, MS08소대, V건담 등등을 보면 알겠지만 불과 5년 정도 전의 작품(ZZ건담, 역습의 샤아 등등)들과 비교해봤을때 비교도 안될 만큼 작화나 연출의 퀄리티가 확 올라갔던 시기가 아마 저때가 아니었나 싶다. 게다가 저때는 정말 더할나위 없이 일본 아니메의 전성을 꽃피우던 시절이라 저 당시에는 뭘 내놔도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시절.. 대표작들이라면 드래곤볼, 슬램덩크, 오나의 여신님, 3X3아이즈, 유유백서 등등 정말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아줄만한 아니메들이 정말 많았다. 건담의 아버지인 토미노의 감독의 손을 떠나서 슬슬 건담의 외전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서 당시에는 여러모로 화제가 되었던 기동무투전 G건담을 얘기해보려고 한다..
ㅋㅋㅋㅋ 내 포스팅이 1300개가 다 되가는 이 시점까지 달의 고치를 한번도 올린 적이 없었다니.. 충격이다. 턴A건담이 블루레이로 출시된다고 한다. 내가 저 턴A를 처음부터 고운 시선으로 본것은 솔직히 아니었다. 다른 건담물에 비해 극적인 드라마도 없었고, 스펙타클한 전투씬이나 인간 군상같은게 전혀 나오질 않았기 때문이다. 솔직히 내가 로봇물을 보는 이유가 위의 이유들 때문인데 턴A는 그런게 전혀 없었다.. 최후의 최후까지 장편물이면서도 저렇게 초심을 유지했던 작품도 아마 찾아보기 힘들지 않나싶다ㅋㅋ 그래도 이 작품이 뿜어대는 아주 묘한 감성은 건담이라는 이름을 떼버리더라도 기존의 애니에서는 맛 볼수 없었던 자잔함이 있다. 사실 이 작품의 메인 테마만 놓고 보면 상당히 자극적인 소재였었음에도 볼구하고 ..
개인적으로 로봇들은 이렇게 생겨야한다는 일종의 미의식같은게 있다. 예를들어 요녀석같이. 가만히 들여다보면 대체 무슨 깡다구로 저렇게 복잡하게 그려놨던걸까 싶은 디자인이다. 80, 90년대에는 저런 육덕진 디자인이 미덕이었다고~ 저 디테일한 장갑을 보라!! 하..하앍하앍...; 어.어.. 으..음.. 그런데 내 주변에 애니와 게임을 꽤 좋아하는 여자사람이 있는데 내가 메카닉물을 좋아한다면 그친구는 유희왕이나 이나즈마 일레븐 류의 애니를 좋아한다(단순히 좋아하기만 하는 정도가 아닌것 같지만) 어쨋든 좋아하는 작품이라면 아무리 장편이라하더라도 전부 챙겨본다는데. 내가 건담을 전부 다 보는거랑 비슷한가보다. 요전에 반다이샵에 같이 간적이 있었는데 역시 사람의 취향은 가지가지가 있구나 느꼈다--; 신작 건담은 지..
이제와서 윙건담을 다시 돌이켜보는 이유는 4월에 발매될 2차 슈로대Z의 참전이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2차Z는 그렌라간 참전!!!이라는 대박 요소와 함께 psp로 발매된다, 더블오,진겟타도 참전한다같은 여러 충격적인 사실과 함께한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은 슈로대와 연관지어 썰을 풀어나갈것이고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작품인 만큼 말이 좀 많아질것 같다ㅋ 일단 윙건담이 슈로대에 처음 참전한 작품은 신슈퍼로봇대전 때이며, 당시에는 윙건담의 스토리가 완결이 나지 않은 상태였다. (과거 슈로대에는 스토리가 완결되지 않아도 참전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당시에는 상당히 인기작이었으며, 작중에 보여준 파일럿들의 미칠듯한 존재감 덕분에 상당히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캐릭터들이었는데 워낙 특수한 포지션의 캐릭터들..
자 언제나 그렇듯 스샷 올리고 글 올리고 해야지ㅋ 아니 이것은-_-;;; 우주세기?! 더블오 세계에 난데없는 액시즈에 초당황;; ...누 누구냐 너희들은!!! 아이고 프픗해. 사지의 반지라던지 루이스의 롱헤어 귀환이라던지. 시사하는 바가 많구만.. 정체 숨길려고 플래그에 탔는데 칼때문에 다 들통남 ㅋㅋㅋ 잊을만하면 나타나는 그 남자. 자택침입에 난데없는 편지 한통까지 보내놓고 정작 만나서 인사하러 오지도 않는 그남자ㅋ 설마 밀당의 고수?? 그렇다 그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다(퍽!) 펠트의 전 남친은 이미 백골이 되있을 터. 그러나 차이고 마는데(....) 1초전에 차였는데 어느샌가 자리에 앉아서 일하고 있는 펠트; 너도 대단하구나 ㅋㅋ 와 정말 아프겠다; 내 머리칼이 다 쮸뼛 서네.. 헉 그러고보니 이놈 ..
극장판 엔딩 테마인 퀄리아, 음색이 참 더블오틱하다.. 가사도 좋은데.. 헤헤; 극장판의 올바른 퀄리티 크리스마스 선물로 더블오 극장판 블루레이가 발매되었다. 일단 더블오라는 작품 자체가 건담 역사상 상당히 큰 획을 그은 작품이라는 점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건담 역사상 최초로 '외계 생명체'를 공식적으로 도입하였기에 기존의 건담에서는 전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스토리 라인을 보여주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첫째는 다른 건담 시리즈에 비해 '연방정부' 설립에 대한 당위성이 더욱 설득력이 있다. 총 50화에 달했던 TV시리즈의 대장정도 이 '외계 생명체를 맞이하기 위한' 하나의 큰 포석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외계 생..
당시에 나를 임신시킬 뻔했던(?) F91의 트레일러 영상; 역습의 샤아 비디오 판을 보면 마지막에 등장하는 예고편으로 이 장면을 보고 부왘을 일으킨바 있다 ㅋㅋ 나는 지금도 90년대 초반의 작화들이 훨씬 섬세하다고 주장한다.. 뭐 그때는 애니 전성기여서 그랬겠지만.. 특히 유닛이 파괴될때.. 파편까지도 섬세하게 그려진 점이 인상적이다.. 요즘은 그냥 두리뭉실 쾅 하고 폭발해버리니까; 파편 어디갔니?? 예고편에 사용된 이터널 윈드라는 노래는 지금 들어도 참 애상적이고 상당한 명곡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영상적으로는 F91에서 임신했지만 느낌이라던지.. 분위기라던지.. 여러모로 푹 빠져 있던건 더블제타의 엔딩송이었다; 89년도에 나온 이 작품은 당시로서 모든 시대적 감성이 이 작품에 담겨 있었다!! 라고 말해도..
내 블로그의 정체성을 위해 다시 한번 메카닉 테크를 좀 타야겠다. 안 그래도 요즘 OGs 재밌게 하고 있는데 역시 내 머릿속의 망상구현은 메카물밖에 없는듯--; 오늘도 소년만화를 꿈꾸는 한 청년의 헛된 로망과 푸념이나 늘어놓을란다. 예전에 올린 RX-78의 그로테스크 건담의 후속기 제타건담?! 정말 로봇들도 좀비 바이러스가 걸린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아 정말 누가 그린건지 몰라도 강렬한 터치가 너무 맘에 든다.. 그 육덕진 쌍제타가 이렇게 비쩍 꼴아버리다니--; 큐베레이에게 살짝 지못미를 표하려다 F때의 악몽이 떠올라 그냥 좀 뒈져줬으면.. 이런 디오.. 그나마 좀 알아볼만 하지만 우주전용의 MS가 완전 육전형으로 탈바꿈되버렸다..이쯤되면 디오라기 보다는 0083에 등장한 쟈멜에 가까운듯.. 우..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는 OVA물 특유의 적절한 템포와 일관된 내용전개로 주인공 코우 우라키의 성장과정과 풋풋한 연애노선 덕분에 약간은 열혈성마저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다. 덕분에 잔잔한 엔딩곡은 상당히 감미롭게 들렸고 곡의 가사 역시 솔로탈출을 위한 일종의 지침마저도 제공하고 있으니 한번 쯤은 들어둬서 나쁠건 없을듯--;; Don't come to me just cause you're lonely tonight 단지 당신이 오늘밤 외롭다고해서 나에게 오지는 말아요. Lonely's only part of your game 외로움은 오직 당신 게임의 일부일 뿐이예요. Long as you live,you must remember one thing 살아가면서 당신은 한가지를 기억해야 할거예요. Giv..
오호 더블제타(86년작)도 블루레이가 나와 있었군. 당연한 얘기지만 정발은 먼나라 이야기다. 사실 나는 제타나 역샤보다 이 작품이 더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상당히 진지했던 역대 주인공들과는 상당히 대조되는 샹그리라 칠드런. 돈을 위해서라면 아군의 MS마저 고철상에 팔아버리고 배반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등 그동안 샤아나 아무로 카미유의 중후함에 길들여진 건담팬들에겐 꽤나 거부감이 큰 성격들이었다. 그래도 이들은 어떻게 보면 먹고 살기 힘든 전쟁의 희생자들로 묘사되고 있으며 주인공 쥬도같은 경우 사리사욕을 위해서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면서도 자신의 싸움을 통해 상처를 입어가는 제3자 사람들의 입장을 상당히 이해하려 했다는 점이 꽤나 어른스러워 보이기도 했지. "어딘가 가볍고 믿음직스럽진 않지만..
최근에 본 작품들 중에서 가장 감정을 이입시켜서 본 작품이라면 아마도 에우레카 세븐과 건담 더블오가 아니었을까. 수많은 사망플래그와 눈물없이 볼 수 없었던 찡한 사연으로 시청자들을 안달볶달시킨 사지와 루이스의 스토리는 상당히 몰입해서 봤다. 누군가 사람이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는 과거에 '행복'했었기 때문이라는군. 1기 컨셉이 '파괴', 2기 컨셉이 '재생'이라는데 내가 봤을땐 2기의 내용쪽이 좀더 '파괴'에 가까웠던 것 같다; 적어도 이둘을 보면 말이지. 다행히도 숱한 사망플래그와 건담 전통의 '히로인 죽이기'를 극복했더군. 더블오 2기 시청률이 지속적인 상한가를 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들의 해피엔딩을 바라는 기대심리 때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그건 그렇고 메인 주인공이었던 얘네들은 극장..
용산 반다이몰에 가면 손님들을 반겨주는 딥스트라이커를 본적이 있을 것이다. 굳이 건담을 모르거나 우주세기를 접해본 적이 거의 없는 사람들의 시선들까지도 확 사로잡는 물건일듯. 사실 근래들어 건담 대 건담의 대결구도는 자주 볼 수 있는 레파토리가 되었군. (스프vs데스티니라던지.. 나타쿠vs윙제커라던지.. 빵건담vs엑시아라던지..) 한 15년전만 해도 건담 대 건담을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의 열망이 끓이지 않던 때가 있었다. 그것을 어느정도 해소해준 작품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건담과 건담이 격돌한다는 광고 카피만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었다. (사실 이 작품의 진정한 볼거리는 거대MA끼리 펼치는 호화 전투신이었지만..) 방영 일시만 따지고 보면 Z건담에서 제타vs사이코건담을 더 원조로 쳐줘..
한때는 퍼스트 건담의 전격 히로인으로 낙점되기도 했으나 워낙에 화려한 여성 편력이 있는 아무로다 보니 나중되면 간간히 얼굴이나 비춰주는 존재가 되버린 세이라 마스. 아무로의 애인 바꿔치기 행보만 보더라도 프라우>세이라>벨트치카>첸 순서였고 브라이트의 부인인 미라이도 아무로에게 호감이 있지 않았나 싶은 몇몇 장면들이 있어서 구설수가 있었지. 어쨋든 이 여자 RX-78을 조종한 경력도 있는데다가 무엇보다 샤아의 여동생이라는 설정 때문에 뭔가 투장 다이모스에 등장하는 카즈야+에리카같은 로맨스를 펼치지 않을까 싶었는데.. 결국 그런건 없었다; 한때 마음 준 남자가 끝끝내 자신의 오라버니를 죽여버렸으니 이건 좀 비극적이군. 본명은 아르테시아 솜 다이쿤. 샤아와 마찬가지로 세이라 마스는 가명이다. 결론은 어린시절의..
SD건담 NEO팀이 만든다고 해서 또 G제네판 슈로대가 나오겠군.. 생각했는데 관련 스샷들을 보니 이건 정말 사야돼!! 무엇보다 wii로만 발매되는 줄 알았는데 플스2로도 나온다는 사실..ㅜㅜ 아.. 승리의 플투. 공식사이트에서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몇장 펌질해왔다 ㅋㅋ 스타게이져의 엔젤하이로우(?) 발광이 멋지다. 짱구아빠가 세츠나를 전기통구이로 만들 뻔했던 MA도 등장. SD건담 시리즈의 효자라 할 수 있는 건담 센티넬! 정말 뽀대 넘치는 건담임. 그라함 전용의 플래그. 스샷도 센스있게 수라를 넘을 정도로 화가난 장면-_-; 헐 아크엔젤 피통 좀 쩌는듯.. 휴케바인 복서..가 아니라 인피니티 저스티스. 슈로대Z에서 그 연출보고 뻑갔던 건담X디바이더의 하모니카포 장착 모습. 이제는 달밤의 체조가 공식연..
개인적으로 이건 내가 지금까지 봐왔던 사자비 그림 중에 최고로군. 90년대 초중반만 하더라도 저 특유의 시뻘건 색을 표현하기 위해 '같은 붉은색'이면서도 조금씩 조금씩 다른 계통의 색상들로 상당히 출시가 됬었다.(프라 이야기) 얼마나 붉은 느낌이 강한가에 따라서 판매에서도 꽤 차이가 났다고 하더군.. 요즘 건담물에는 너무 많은 건담이 등장하는건 솔직히 불만인데 (적도 건담, 우리도 건담이라니.. 거기다 갈수록 뭔가 주렁주렁..) 굳이 건담틱하게 만들지 않아도 멋있게 만들 수 있지 않나. 대표적인게 저 사자비가 아닐까 싶다. 정말 저 MS와 MA 중간급의 디자인. 역대 우주세기 보스들의 이미지를 전부 합쳤음에도 변하지 않은 붉은색 카리스마가 문득 그리워지는군. 아무로가 헤드샷의 달인이었다면 샤아는 골백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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