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제목에 "1" 이라는 숫자를 달고 나와서 이외였던 배틀필드1.전작이 4였기 때문에 일반적이라면 배틀필드5가 되었어야 했을 것이다.이번작은 생소하게도 1차 세계대전이 소재다 보니 아마 제목을 저렇게 지은 것 같다.1차 세계대전은 역사적으로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과도기적 시대였다.구식 병기들과 오버 테크놀러지가 한데 어우러져 판타지적인 느낌마저 든다. 예를 들면..말을 타고 장검을 휘두르는가 하면 중세풍 갑옷의 방탄복도 등장하고 비둘기를 날려서 전령으로 사용하기도 하는 등 중세를 연상케 하는 장치들이 돋보인다. 그에 반해 시대적 괴리감마저 느껴질만큼 엄청난 전쟁 병기들도 속속 등장했는데예를 들면 베히모스 같은 거대 비행선이나 해상 전함들은 물론, 지상이라면 어디든 갈 수 있고 절대적인 장갑과 위력을..
총질계의 데메크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신명나는 총질 액션,복잡한 미로에서 사방팔방 몰려드는 적들을 쏘고, 썰고, 파괴하는 즐거움,제작자가 정말 악마와 연관이 있는지 의심될 정도의 그로테스크한 세계관.모탈컴뱃과 더불어 게임계에 등급제를 만들어 낸 악마의 게임 둠이 돌아왔다.어딘가 씐나 보이는 악마들이 귀엽다.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는 악마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고전 둠의 표지로 유명한 사이버 데몬도 여전히 등장카리스마는 예전만 못하지만 둠가이의 라이벌(?)인지라 빠지면 섭하지! 대화도 통하지 않고 본능에만 충실한 악마 무리들이 보인다.하지만 둠가이는 훌륭한 대화수단을 가지고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대화수단 1 : 총질시리즈 대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샷건, 로켓런쳐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대화를 시도..
내가 좋아하는 게임 캐릭터 중에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라는 녀석이 있다.오리지널 둠2에서 최종보스였던 놈.생긴건 대략 이렇게 생겼다.. 처음에는 징그럽고 무섭게 생겼지만 계속 보다 보면 정드는 녀석;나중에는 장애인 느낌이 들어서 조금 불쌍하기도 하다..사실.. 이 친구 귀엽다♥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 줄여서 스마마 찡~ 나의 스마마 사랑은 내 일기장 곳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나름 열심히 그려 본 스마마찡. 특유의 후덕한 미소를 표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취마 삼아 만들어 본 FPS게임에도 최종보스로 등장시켰다.인기 캐릭터인만큼 3D 모델 구하기도 쉬웠다ㅎㅎ 이렇게 보니까 정말 여기저기 많이 그려놨었네. 뭘 그리던 결국엔 스마마가 되어버리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이건 둠3에 등장하는 스마마인데..
이번 모던워페어3의 관련 트레일러를 보면 세계의 주요도시들이 불타고 있는 다소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되었다. 모던워페어는 기존 콜옵 시리즈와는 현대전을 다루고 있었기에 대규모 병력의 작전 묘사보다 소규모 특공부대의 활약상을 그린 경우가 많았다. 물론 모던워페어에서도 몇몇 시나리오는 대규모 전쟁을 방불케 하는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스케일적으로 봤을때 여러가지 제약이 있었던것은 사실이다. 영상적으로는 영화를 방불케했을지는 몰라도 스케일이나 치열함은 2나 3에 비하면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었다. 3차 세계대전이라니.. 거의 세상의 종말을 보는듯한 느낌마저도 든다. 밀리터리 FPS에서 SF의 분위기가.. 1과 2는 이걸 위한 오프닝에 지나지 않았던걸지도 모르겠다. 콜옵 시리즈에 관심이 없더라도 이 트레일러는 꽤 ..
...듀크뉴켐 포에버가 기어이 발매되버렸다.. 며칠전 듀크뉴켐이 골드행을 갔다기에(골드행:배포용으로 다 만들어져서 갖다팔기만 하면 되는 상태) 'ㅋㅋㅋㅋ 엉까고 있네'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기어이 발매가 됬다!! 심지어 10분만에 초회물량이 매진되버렸다고 함; ...하긴 14년을 기다려온 게임이니 10분만에 매진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겠지. 그런데 뭘까 이 허전한 느낌이-_-;; 지금 웹상에서도 발매가 됬다는 사실을 "믿기지가 않는다.."라며 공허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항상 우스갯소리로 하는 얘기가 있었다. "듀크뉴켐 포에버가 또 발매연기 됬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줄 알았다" 라는 덕담(?)을 주고 받았는데... ..그저 이 녀석만큼은 영원히 발매 연기하기를 마음속 한구석에서 은근히 ..
발매연기 14년... 중간에 숱한 제작사 바꿔치기, 제작사 부도, 내가 알기로도 3번 이상 뒤엎인 엔진.. 드디어 이녀석의 발매일이 5월3일로 확정이 되었다.. 물론 확정 발매일은 이전에도 자주 나왔다 들어갔다 한 게임이지만 14년을 기다렸는데 3개월은 더 기다려줘도 괜찮겠지?? 오랜만에 등장하는 고전 FPS다. 하마터면 제목 그대로 포에버가 될 뻔했는데 지금이라도 세상에 나와준다면 아마 감동의 눈물을 흘릴 게이머들이 한둘이 아니겠지.. ..이런 엔진으로 개발되던 때도 있었는데.. 세상이 많이 바뀌긴 바뀌었다.. 길었구나 14년..
자축자축~~ 오늘 드디어 머신피스톨을 양손으로 쥘 수 있게 되었다. 오늘부터 나는 단테. 대략 이런 느낌이다. 과거 기관단총인 MP5나 P90, PPSH-41 못지 않은 단거리 제압용. 손맛도 좋고.. (영상은 두배속으로 편집했다. 마지막 UAV폭격은 프랩스 랙-_-; 쳇..P90줏어서 11킬까지 갔었는데) 본인의 총기와 퍽 현황; 참 국민적이고 어떤 의미로 보면 초딩틱한 구성이지만 요즘 나는 게임으로 스트레스 받기는 싫단 말야! 전판에서 측정된 스코어를 구성으로 오토 밸런스에 의해 다음판의 팀구성원이 맞춰진다.. 가끔 이런 불합리한 팀구성이 이뤄지곤 하는데;; 그저 상대편에게 무념을 빌어주자.. ..그런데 오늘 WBA가 사전 심의도 없이 불법적으로 게임을 유통한 사실을 알게됬다(세이지준님 제보) 헐 이..
이번 멀티플레이가 전작과 가장 다른 점은 과거에는 서버를 직접 검색하고 찾아가는 방식이었지만 이번에는 핑이 낮은 서버를 자동으로 잡아주는 '퀵매치' 방식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예전에는 최고 60명까지 멀티플레이를 펼치는 초대형 멀티 게임이었지만 아직까지는 8~12명으로 구성되는 점도 이번작의 최대 변경점. 아 그리고 스팀과 연동이 된다는 점이다.(스팀은 필수 사항, 덕분에 모르는 사람이 친구요청을 해오기도..) 일단 총기와 퍽(특기)에 대한 간략한 소감을 말해보자면.. 콜옵 전통상 기관단총류가 압도적인 킬수를 올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으나 이번에는 중장거리에서 공격력이 매우 나빠져 상당한 총알을 박아줘야 겨우 잡을 수 있었다.. 대신 양손 장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던지, 발사속도를 두배로 올려주는 더블탭이..
여러분 감사합니다ㅜㅜ 역시 프라이스 대위님은 위대하군요. 제 블로그의 검색어 순위 1,2위가 프라이스 대위님입니다. 울트라 간지남이면서도 츤데레인 프라이스 대위를 구출하기 위해 SAS단이 다시 뭉쳤다(?) 전쟁 끝나면 회나 한접시 하죠! 이 녀석 이름이 마음에 든다. 저는 꼭 그분을 구해야해요. 처음 만난 그때, 저를 애송이 취급한 순간 그분의 츤츤을 느꼈죠. 졸랭 무서울것 같다 우왕 모던워페어는 역시 이맛에 한다니까 프리즌 브레이크 콜옵2의 소련 미션을 연상시키는 눈밭 스테이지 우리 츤데레를 이런 곳에 가뒀다니!! 그런데 어쩌다 잡혀 들어간거냐;; 카마로프가 배신이라도?? 무기창고.. 인데 마음에 드는 무기가 없었다.. 쩝 오랜만에 나이트고글을 끼고 고고!! 이런 좁은 길에선 유탄발사기가 최고지 허 곱..
돌아온 츤데레 대위와 함께 또 피의 잔치를 벌여보세 아프간의 신병 훈련소에서 게임은 시작. 어라. 자네 지금 뭐하고 있는 건가요? 허허 농구 좀 하는구나. 그건 그렇고 총알 맛 좀 볼래? 전작과 마찬가지로 진행되는 튜토리얼, 이번에는 민간인과 적군을 가려서 잘 쏴야한다. 쓰리스타나 되시는 분이 현장에 직접 나오시다니 초반부터 아주 격력한 총격을 벌인다. 전작에서 못 보던 총들이 잔뜩 이야 정말 죽여주는구만. 전쟁같은거 하지 말고 그냥 관광이나 할까. 심심찮게 출현하는 민간인 덕분에 샘솟아나는 파괴 충동. 내가 이래뵈도 과일 죽이는 솜씨는 대단하다고. 이건 페르시아 왕자?! 앗!! 당신은!!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소프 소위님 아니신가요!! 5년 밖에 안지났는데 왜이리 늙은거임; 오.. 이것은.. 마음에 든다..
콜옵의 병사들은 일섬쟁이들이라 칼 꽂으면 무조건 한방에 객사임ㅋ 그걸 이용해서 칼질만 갖고 멀티를 해보기로 했다ㅋ 일단 모신나강에 총검을 부착ㅋㅋㅋ 나쁜놈 발견 헤헤 안녕 장전중인 저격 나쁜놈 발견. 악 내가 먼저 찔러야지 헉 헛손질 신속히 다시 칼질ㅋ 잘자잉 헤헤 안녕 후호호호하홓오호호홓호호 그런곳에 있었구나^^ 무호호아오호하하홓핳하하하 목에 바람 구멍을 내드립니다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깔로 달려가는 중 푹~ 으허헣허허허허허 너도 푹~ 오홍 너도 한눈 팔고 있다 이거지~♪ 악ㅋ앜!! 갑자기 뒤를 보다니 살기를 너무 뿜었나;; 자푸우우운~ 이라는 플레이어에게 사망 헤헤 안녕 아까는 좀 아프더구나. 자푸우우우운 발견 으악!! 이놈은 제우스의 눈이라도 가진건가;;; 찌르기 직전에 발견당해서 본인 사망;; 탱..
패치 파일 주제에 용량이 1기가를 육박하는 만큼 뭐뭐가 추가됬는지 몹시 궁금했다. 앗 새로운 캠패인이 추가되었다. 이걸로 좀비맵은 총 3개!! 더군다나 이번 좀비는 나치 좀비가 아닌 일본군 좀비다. 레포데?! 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화면을 장식해주는 대롱대롱 미군 시체 뭐 좀비 모드는 이런 맛에 해주는 거겠지만서도.. 새로 추가된 무기. 이건 뭐 퀘이크도 아니고;; 이봐 이게임의 배경은 1940년대라고; 어쨋든 좀비 한마리를 맞추거나 물가에 쏘면 전기가 빠지직 거리며 주변의 좀비들을 한꺼번에 조지는 매우 좋은 무기다. 새로 추가된 함정. 좀 살벌한듯 대략 좀비들은 철권3에 등장하는 진의 풍신권 카운터 맞은것마냥 저 멀리 날아간다 맵에는 총 4가지 perk이 존재한다.(더블탭, 불가항력, 속임수, 퀵 리바이..
뭐 곤란한 것만 있으면 다 나한테만 시키는 쓰레기 고참들. 헉 나쁜놈들이다.농구할때도 같은편은 착한놈, 상대편은 나쁜놈이라 부르는거 맞죠? 얘네들.. 깜깜한데서 뭐하는거지?? 일단 수상하니까 다 죽어 일본군의 점프 강베기 작렬 ..에 지지 않는 쓰레기 고참의 대공 잡기 표정을 보니 신났구나~ 나도 신난다 얼씨구 넌 뭐냐?? 처리하라굽쇼? 기꺼이... 빵야~ 쾅 으악 철푸덕 오!! 저 검술은 사이토 하지메가 쓴다는 그 아돌 평찌르기?! 탕탕탕!! 헉헉 난 살고 싶어!! 저 담장을 넘어가면 몸을 숨길수 있어!! 담벼락 붙잡고 사망. 본인이 허락 안 합니다 나는 뭐빠지게 싸우는데 쓰레기 고참은 쉬리나 찍고 앉았다니.. 적장. 물리쳤다 ..반면에 너무 편하게 간 동료. 역시 세상은 불합리해 한 걸음 다가왔다 열..
모던2를 기원하며.. 모던워페어 엔딩크레딧을 보고 나면 등장하는 에필로그 '마일하이 클럽'.(보너스 스테이지) 난이도를 베테랑으로 설정하면 데스크림존 치타맨 급의 더티풀 플레이가 된다는게 문제임. 적들은 봉산탈춤을 추면서도 여유있게 헤드샷을 맞출수 있는 발군의 호밍 총알을 쓰는건지 섬광탄 맞아도 1초만에 회복해 버리는 청마법 '블라인드'까지 걸려 있질 않나. 거기다가 이놈의 분대원들은 심심하면 길막에 다 죽어가는 적을 상대로 실미도를 찍질 않나.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서 비행기를 점령하고 인질로 잡힌 VIP를 구출하여 탈출하는데 까지 걸려 있는 제한 시간은 고작 "1분" 아무리 속공생도회 특수부대원들이라지만 1분안에 이걸 다 하려면 겁나 빡셈. 그런데 이 미션이 웃긴게 깰려고 마음 먹으면 시작 10초만에 ..
구제불능인데다가 잉여 말종짓거리만 골라서 한 니코 벨릭이 결국 리버티 시티에 적응하지 못하고 모국인 러시아로 돌아왔다는군. GTA4에서 출연하지 못한 한을 여기서 풀겠다. GTA에 군인이 출연하지 않다니.. 그동안 니코 벨릭을 너무 방치했다. 이녀석 나보다 계급이 높군. 단둘이 초소 근무를 서다보면 여자친구 있냐? 나가면 뭐할거냐? 같은 시시한 이야기로 시작했다가 결국 고참의 설교로 끝난다는 근ㅋ무ㅋ 쟤네들은 자리 제대로 잡았네. 대한민국 육군이었다면 백퍼센트 잔다에 만원 나의 완소 가즈가 저런 후줄근한 코스프레를 하다니 드디어 깍두기를 타고 등장한 니코 벨릭. 아침햇살때문에 얼굴은 잘 안 보여 본의아니게 신비주의가 되었군. 전세계 지명수배 선수권에 당당히 입상한 파렴치 악질인만큼 인정 따위 불요! 역시..
오늘은 공항에서 개판을 좀 쳐보겠음. 나 왜 맨날 여자만 걸리지?? 내가 집으려는 무기를 다른 플레이어가 집어버리기 전에 빨리 움직여야 한다ㅋ 재수없으면 치료약도 못 받는 경우가.. 언제나 그렇듯 우리편을 총알받이 삼으며.. 가끔 '아군을 쏘지 마세요'메세지가 뜨는데 가볍게 씹어주자. 벽 붙잡고 실연에 빠진 여자는 처형 근데 무슨 좀비들이 살아 생전 육상선수들이었나. 이녀석들 발이 안보여--;; 실연에 빠진 여자2. 인생이 불쌍해 보이니 끝내주자. 이것이 소심 플레이이의 결과 손자가 마음을 몰라줘서 고민이라는 할아버지. 살만큼 사셨으니.. 치마입고 공중에 떠 있는 여성분. 그런것에 혹할 내가 아님. 훈남들이 떼로 몰려온다. 나보다 잘생긴것덜은 다 죽어!! 시밤 미안해 손이 미끄러졌다; 가자 총알받이들아ㅋ..
콜옵4 멀티 하시는 분! 정말 아무라도 좋으니 24/7 킬하우스 하드코어로 오세요!!! 아무리 멀티가 재밌어도 말도 안통하는 외쿡인들이랑; 고독 씹으면서 하기 싫음ㅜㅜ 요즘 정말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나의 샷빨--; fps 게이머라면 한번쯤은 신들의 영역에 초청되곤 한다는데(물론 그것도 잠시뿐이라더군;) 요즘 내가 바로 그때인 듯.. 정말 저번 포스트에도 올렸지만 fps라는 장르는 나에게 최고의 넘사벽이었는데.. Sometime, I surprise myself~~ 아 재수없어 처음으로 mvp 도전과제를 수행한 모습; 내가 람보라니?! (mvp도전과제:적군의 최고 플레이어를 10번 연속 살해) 그러나 될듯 말듯 1위 탈환은 항상 실패.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넘을수 없는 넘사벽 스타 플레이어는 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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