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수천번도 넘게 보는 광경은 얼마나 토나올까. 바로 이 광경이다-_-; 여기가 어디냐고? 어디긴.. 내가 일하는 곳이지 ㅋㅋㅋㅋㅋㅋ 평소에도 토나온다고 생각했는데 사진으로 올려보니 더 토나오네 웩웩 새벽 6시부터 저녁7시까지 딱 이자리에 자리잡고 기계가 잘 돌아가나 안돌아가나 돌봐주는 일이다. 아마 이런 사진은 흔히 중,고등학생들의 '사회'나 '기술산업'같은 교과서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닐까 싶군. 아니면 동해물과 백두산이 애국가 노래 나올때 꼭 이런 산업 현장을 한번씩 비춰주잖아. 정말 애국가에 나와도 딱 좋을 법한 그런 풍경인것 같다. 솔직히 하루에도 수백번은 생각하는데 '나는 왜 여기 있을까?'라는 거지; 그러면서도 점점 익숙해지는 내 자신은 또 뭐란 말인가; 어떤 학생이 기술을 배우..
현재 ㄹ모 알루미늄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나. 하루 평균 12시간 근무는 기본이오 2교대인지라 재수한번 잘못 타면 그야말로 캐관광 당하는 나날의 연속이다. 후우.. 이 닳고 닳은 나날들.. 하지만 나중에 모여있을 돈을 생각하면.. (어디까지나 보수가 세기 때문에 다니는거다.) 비록 지금 있는 공장은 서울이지만 12월부터는 충북 음성으로 넘어가야 하는 처지다.. 직원들도 다같이 고고싱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이고.. 대다수가 50대 이상의 연령대다 보니 뜬금없는 가정을 버리고 기숙사로 가야하는 이 상황에 반발하는 어르신들도 많지만.. 우리나라가 이모양이니 어쩌하리.. 정말 대한민국 일벌레..후후.. 물론 여유가 있는 사람은 거기서 또 아파트를 산다던지 하겠지만.. 나같은 쵸평신 어린놈이 무슨 재주로 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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