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하의 야성곡. 이 화면을 보면 향수에 빠지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이미 그대들은 나이가-_-;; 아직까지 그 열정을 잊지 않은걸 칭찬해주마.) 이 게임은 수많은 아이템이 등장하지만 닥치고 다 버로우를 시키는 무기가 하나 있으니.. 그 이름도 유명한 '발만웨'.. 뭔가 이름부터가 고품격이 느껴지지 않은가.. 이 칼을 얻는 순간 난이도는 급하락한다; 아마 이 칼의 사기성을 아는 사람이라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일단 어느정도의 사기성을 지니고 있는지 한 번 보자.. (원래 알던 사람들은 과거의 향수라도 젖어보시길..) .. 이제 알겠는가?? 이 칼의 최대 사기성은 바로 광속에 가까운 공속이다--; 다른 액션게임에서도 이만한 공속을 본적이 있는가. 단테의 밀리언 스탭도 이정도는 아니다. 암흑대제 샤..
음.. 검이란 거대하면 거대할 수록 보기좋은 법인가. RPG들만 보아도 캐릭터대 검의 비율이 점점 아스트랄 해지는 것이.. 대표적으로 거대검을 들고 다니며 자신의 무식함을 어필한 본좌는 베르세르크의 가츠겠지만 그 후계자들로 클라우드의 버스타드 소드(요즘 5단 변신검이라는 좋은걸 갖고 다니더군), 이치고의 참월, 샤이닝건담의 샤이닝핑거소드, 발시온의 디바인암, 슬레이드 게르밀의 참함도, 덴도의 아카츠키 대태도, 라하르의 요시츠네, 이누야샤의 철쇄아 등등 그 수를 헤아릴 수가 없다. 넘쳐나는 거대검의 설정들.. 그래서 이정도는 이제 아무것도 아닌걸로 보일 정도가 되었다.. (알루미늄 판떼기 몇장 들고다니면서 무거워 쩔쩔매는 나는 뭐지; 저정도의 쇳덩이를 들어올리려면 이두삼두근이 적어도 켄시로급은 되야될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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