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좋아했던 작품인데 지금은 내 기억속에서 완전히 잊혀진 존재.그러다가 검색 도중 우연히 기억이 되살아났고, 다시 당시의 추억과 마주하게 하는 경험을 했당.특히 플스시절 음악이 너무 좋아서 뿅 갔던 게임인데 얼마나 주옥같은 음악인지는 직접 들어봐주길 간청함. 음악뿐만이 아니라 일러스트도 뿅간다.아마노 요시타카의 파판 일러스트들도 좋았지만 이 당시 스퀘어의 게임들은 뭔가 색감이 화사하면서도굉장히 중후한 맛이 느껴지는 그림들이 일품이었다. 물론 인게임 그래픽은 도트도트하지만...나의 뇌내 보정을 통해 열악한 그래픽 따위 극복하는거다.. 잘 나가던 시절의 스퀘어..JRPG치고는 자유도도 좋았고 세대를 이어가는 장대한 스토리도 좋았다.새로운 스킬을 배울때 머리위에 뜨는 전구는 이 게임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
엔딩도 봤겠다 이제 남은건 서브퀘스트라 할 수 있는 명비 미션들을 클리어할 예정이다. 60 여개 정도 있는것 같은데 이걸 전부 찾아다니는것도 상당히 고역이다.. 찾아냈다 하더라도 현시점에서 클리어가 가능한지 아닌지도 불투명하고;; 언차티드도 훌륭한 그래픽이지만 이정도면 다른 게임들을 압도할만한 훌륭한 그래픽이다.. 이제 이런 정신없는 전투도 상당히 적응됬다고 생각.. 브레이크를 걸고 스매시어퍼로 띄웠을때처럼 신나는 순간도 없다. 이의로 덩치가 커서 안뜰것 같은 적들도 곧잘 뜨곤 한다..(저거너트도 뜨는 마당에..) 신드라이브의 성능은 기대이하; 초구무신패참 같은걸 기대했겄만.. 고녀석 참 잘생겼다~ 지금도 사용 용도가 불투명한 양털. 설마 이걸 이용해서 자금 노가다를 하라는건 아니겠지 스퀘어--; 그건 ..
정말 언제나오나; 원래 12탄이 2년이나 발매 연기를 안했다면 플2로 나올 게임이었거늘.. 어느새 바이퍼웨어 계열에 올라서버린 안습의 파판 최신작. 그래도 디렉터가 7, 10제작진이고 그 소재도 파판 세계에선 클래식한 크리스털을 다루고 있다고 하니 기대는 된다. 왠지 펠트 분위기.. 저 강한 눈빛 보소. 이번작은 3부작 확정인데 그 중 하나는 주인공이 여전사인가 보다. 아예 이번 13은 프로젝트라 한개의 타이틀로 나오는게 아니라는 뜻.. 동시발매할리도 전무하고.. 이제는 게임 하나를 즐기려 해도 여러개를 동시에 사야하는 시대란 말인가-_-;; 덧붙이자면 나는 게임기에 관심이 있었지만 플삼, 삼돌이, 위 이후로는 이렇다할 관심이 가질 않는다. 왜일까; 아무래도 관심있는 타이틀의 부재때문인듯;
플스1에서 2로 넘어가려는 과도기 시절. 비록 플스1이 끝물이긴 했지만오히려 전성기를 능가하는 명작 게임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왔다.이 당시 출시된 게임들은 철권3, 슈퍼로봇대전 알파외전, 파이널 판타지9 등등그 이름만 들어도 심장박동수를 상승시키는 역작들이었다.이제 바통을 넘기려는 플스1, 그 대미를 장식한 게임은 파판이나 드퀘같은 이름높은 게임도 있겠지만솔직히 나는 목에 힘주어 말한다. 진정한 플스1 최고의 게임은 '발키리 프로파일'이였노라고.99년도 에닉스에서 발매된 전통 일본식 RPG로이 게임은 발매되자마자 빠른 입소문을 타며 5개월을 석권해버린 후덜덜한 게임이었다.플스1의 2D능력을 극상으로 끌어올린 그래픽과 그것을 표현하는 미적감각도 매우 돋보였다.특히 도입부의 꽃잎이 흩날리는 장면은 당시에는 ..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