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 되면 '에우레카 포스팅 이제 지겨워!'라는 말도 나올 법 한듯. 지금이 두번째 감상중이라고 전에 그랬던가. 첫번째 엔딩보고 한달동안 멍했었다. 이번에는 일할때도 밥먹을때도 그 공허함에 미어터지는 듯한 이 감정은 뭐지 ㅋ 제목에는 '에우레카 스쿨'이라 되어 있지만 사실 이곡은 에우레카보다 아네모네 전용 테마라 봐도 무방하다; 실제 작중에선 아네모네에 맞춰진 듯한 느낌도 강하고.. 에우레카의 ost들은 크게 두가지 분위기를 내는 소스가 있는데 하나는 영화음악같은 웅장한 오케스트라풍이고 다른 하나는 테크토 애시드 삘이 나는 (타이토나 케츠이의 비행슈팅게임 스타일이랄까) 음악들이 있다. 특히 찰즈의 테마곡인 "GET IT BY YOUR HANDS"는 워낙 유명한 곡이고 찰즈 사망후 레이가 백조호를 타고..
아마. 이 노래 듣고 싶어하는 사람이 꽤 있을 것이다.. 에우레카는 OST도 상당히 훌륭한 작품이었는데 극장판에 사용된 엔딩테마도 꽤나 분위기를 잘 살려주는 몽환적인 곡이었다. 어떤 의미로 보면 TV판보다 더 슬픈 엔딩; 아니 이건 확실히 슬프군-_-;; 참고로 이 노래의 제목은 Space Rock이고 정식 OST는 3장이 발매되었는데 첫번째 장에 들어 있다.(중간트랙에 들어있어서 이외) 극장판이 발매되기 이전부터 떠돌던 곡인 모양이더군. 이제와서 새삼스럽게 밝히는거지만 난 에우레카 개빠돌이임 ㅋ 알고 있었다면 할 수 없고. 우왕~ 나는 에우레카 같은 만화를 원한다!! 덧: 미디어법 강화로 이 노래 잘리면 죽을거다!
심각한 누설 포함. 정말 어마어마한 스포일러는 접기글로 남겨놨지만.. 충격! TV판보다 엔딩의 여운이 더욱 강렬하다--;; 장담컨데 이건.. 최소 1년 이상 간다.. 내용이 완전 다르다.. 달라도 엄청 다르다.. TV판과는 전혀 색다른 맛이다.. 바로 이거야!! 내가 원하던게ㅜㅜ 정말 에우레카7의 팬이라면 누구나 망상 대폭발을 마음껏 펼쳐도 좋을 만한 내용들이 잔뜩!! 에우레카는 성격이 많이 변했다. 여자가 된 에우레카 아 좋아요 좋아. 스펙3의 전투신도 굉장히 많이 나온다!! 그것도 눈돌아갈 정도로 초 화려하니 필견!! 이타노 서커스(빗발치는 총탄을 절묘한 움직임으로 회피하는 연출 기법. 마크로스에서 유래)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으흑.. 이건 염장이야ㅜㅜ 만인이 꿈에 그러던 그런 전개로 흘..
3위. 일단 마프 극장판. 그런데 알만한 사람은 알겠지만 사실 마크로스 작품은 그자체가 픽션이다. 이게 뭔 소리냐면 제작사는 별도의 '마크로스 월드'를 구축해놓고 실제 연대기를 작성해서 '사실의 역사'를 내세운뒤 그것을 배우들이 연기하는 방식이라고.. 즉 마크로스의 작품들 자체가 실제 사실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다 이거지. 원조 마크로스의 TV판과 극장판의 등장인물이 같은 이유는 동일 배우를 썼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작품속의 작품' 이라는 거지. 사극 같은 거다. (이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볼 수 있지 않나.. 앞으로 또 어떤 연대기가 나올진 모르겠다만..) 그런데 총집편이라는 사실 때문에 내용도 다 까발려진 상태에서 그다지 큰 기대를 갖기는 힘들다. 후반부의 아리까리한 이해구도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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