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 홍콩영화를 매우 좋아했다.특히 동방불패, 의천도룡기, 태극권 같은 영화는 정말 누가 봐도 재밌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액션의 화려함은 지금 봐도 압권임은 물론이요 OST나 작중 분위기가 몰입하기 쉽다.무엇보다 편집의 템포가 경쾌한 편으로, 지금 보면 조금 빠른 느낌도 들지만 지루할 틈이 전혀 없었다.어쨌든 당시 홍콩 영화의 인기도가 상당해서 우리들의 형, 삼촌들 세대에서는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동방불패.. 엄밀히 말하자면 소오강호의 청해일성소 같은 노래는누구나 한 번 쯤 들어봤을 법한 노래로, 어떤 누가 들어도 좋은 음악이라는 인식이 콱 박히는 노래가 아닐까 싶다. 다시 들어도 매우 좋은 노래.. 작품의 전체라고도 할 수 있는 청해일성소는 한번 필청해보자.이왕이면 걸죽..
매우 좋아했던 작품인데 지금은 내 기억속에서 완전히 잊혀진 존재.그러다가 검색 도중 우연히 기억이 되살아났고, 다시 당시의 추억과 마주하게 하는 경험을 했당.특히 플스시절 음악이 너무 좋아서 뿅 갔던 게임인데 얼마나 주옥같은 음악인지는 직접 들어봐주길 간청함. 음악뿐만이 아니라 일러스트도 뿅간다.아마노 요시타카의 파판 일러스트들도 좋았지만 이 당시 스퀘어의 게임들은 뭔가 색감이 화사하면서도굉장히 중후한 맛이 느껴지는 그림들이 일품이었다. 물론 인게임 그래픽은 도트도트하지만...나의 뇌내 보정을 통해 열악한 그래픽 따위 극복하는거다.. 잘 나가던 시절의 스퀘어..JRPG치고는 자유도도 좋았고 세대를 이어가는 장대한 스토리도 좋았다.새로운 스킬을 배울때 머리위에 뜨는 전구는 이 게임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
리듬 액션 게임형식인 사운드 쉐이프 이 게임을 소개하는 영상을 우연히 봤는데 느낌이 매우 레트로하면서도 몽환적인것이꼭 하고 싶은 느낌이더라ㅋㅋㅋㅋ이런 느낌의 게임이다. 정말 아날로그 감성 터지는 게임인듯.노래에 맞춰 스테이지가 구성되어 있다. 난이도는 하드모드일 경우 록맨급으로 어려운 편.. 가장 좋아하는 음악인 Beck - Cities.여기 플레이하다 보면 어드벤쳐 타임이 많이 생각난다.참여 아티스트 중에 Dead4Mau라는 아티스트가 있는데..마드릭스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LED로 번쩍 거리는 헬멧을 쓰는걸로 유명하다.저 LED 매트릭스를 만들기 위해 나름 고생했던 기억이 나는군..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도전해보려고 한다.
다른건 몰라도 GTA같이 방대한 게임을 100% 달성했다는게 너무 기쁜 나머지정말정말 오래간만에 포스팅을 올린다 ^0^ 먹고 살기 힘든 요즘같은 시기.. 오랜만에 나의 겜덕후심을 불태워준 고마운 게임ㅋ음악도 멋지당ㅎㅎ 흑형들의 야성적인 파워를 느낄 수 있는 미션에서 흐르던 음악. 이번 5는 '산안드레아스 시티'때 보여준 미칠듯한 방대함에도 불구하고날씨가 맑을 경우 무한대의 가시거리를 보여주는데다가 프레임드랍이 거의 없어서 놀랐다.전작이 그래픽을 업시킨 대신 스케일을 확 죽여버린걸 생각하면 이번에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것이당.야경이 아름다운 로스산토스. LA를 모티브로 한 도시이다. 산안드레아스 시티를 재밌게 즐겼던 나에겐 매우 친숙한 거리들이 보인다.내 마음속의 영원한 영웅 CJ는 잘 살고 있을까. 하..
국내에서도 성공적으로 방영되었던 아벨탐험대.원제는 드래곤퀘스트 - 용자 아벨의 전설이고, 칼을 휘둘러서 적을 두동강내거나, 강력한 소화액을 지닌 괴물이 배에 난 구멍으로 어린아이를 삼키는 장면이라던지;(잘 먹었다며 트림까지 하는...)여주인공 디지가 헐벗은 차림으로 등장하거나 목욕씬이 등장하는등 당시에 상당히 선정성 논란에 휩쌓인 문제작이었다.최종화는 1시간 이상의 극장판이었기에 주말에 방영되었고어쨋든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상당히 오래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기억해주는 이들이 많다.그림체가 드래곤볼이었기 때문에 더욱 기억나는지도 모르겠다.. 일본판 엔딩곡이 좋다..사실 이 노래가 듣고 싶어서 이 포스팅을 올리고 있는건 김비밀. P.S.아참. 위에서 선정성 논란때문에 하는 말인데.. 당시 일본 만..
psp가 없는 관계로 다른 사람들 플레이 일지나 읽으며 군침을 흘렸던 게임. 크흑..ㅠㅠ 이 게임 공략을 읽어보다 보면 '이게 정말 한 게임내에서 전부 가능한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학교 생활, 연애질(그것도 성별 구분없이;), 던젼탐험, 마신들의 육성과 합체 등등 그 방대한 요소에 감탄이 나온다. 왜 그런 게임들 있지 않은가? 취미가 비슷한 친구들끼리 학교 끝나면 집에서 각자 플레이를 하고 다음날 학교에 오면 서로 어디까지 진행했는지, 레벨을 몇까지 키웠으며 어떤 아이템들을 먹었는지. 그런 이야기를 하기에 좋은 그런 게임. 이 페르소나 시리즈가 딱 그러기 좋은 게임인것 같다. 만약 내가 5~6년 정도 늦게 태어났다면 로봇대전이 아닌 페르소나 이야기로 학창시절을 보냈을지도.. 이야깃거리가 많은 게..
오랜만에 즐기는 레이맨 너무 재밌엉 엉엉ㅠㅠ 날 가져요!! 음악은 레이맨 엽키토끼의 프리송 ㅋ 레이맨과는 좀 이질적인 컨셉이긴 했는데 그래도 게임자체는 나름 좋은 센스를 보여줬었다. 엽기토끼에 대해 다룰 기회가 없을것 같으니 음악만이라도 일단 올려본다. 여담이지만 이 곡의 가사를 구글번역으로 돌리면 굉장히 야시시한 번역이 되어서 나온다-_-;; I come home in the morning light, My mother says "When you gonna live your life right?" Oh,mother,dear, We're not the fortunate ones, And girls, They wanna have fu-un. Oh,girls, Just wanna have fun. The p..
사진은 쌩뚱맞게 바하2 엔딩 사진이지만 클리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 이 사진을 일단 올려놓고!! 당시 게임라인 공략집에서 '엔딩곡이 좋으니 좀 들어주자'라는 거만한 글귀가 있었다. '네이놈 안 좋기만 해봐라' 벼르면서 엔딩을 봤는데 오오미 신급의 퀄리티였다ㅋㅋ 이게 그 음악. 당시 이 겜을 정점으로 바하 시리즈는 이걸로 완결입니다~!! 해놓고서는 바로 코드 베로니카랑 바하 제로를 떡하니 발매했다-_-; 여담이지만 당시 차세대 기종인 플스2로 바하의 신작을 만들고 있었는데 이런저런 참신한 요소를 가미하다보니 완전 다른 게임이 되어 제목까지 바꿔서 등장한 게임이 있는데 그게 바로 '데빌 메이 크라이'였다 ㅋㅋ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단순히 저택>도시>세계로 좀비가 퍼져나가는 끝장 스토리..
이게 왠걸??? 꽤나 반가운 음악들이 어레인지되어서 흘러나오고 있는게 아닌가?? 가장 반가운 음악은 철권2의 로져 테마음악. 이거 철권1때도 나왔던 음악인데 이번 태그2에서도 또 나오게 되었다. (참고로 철권2에서는 각 캐릭터마다 테마bgm이 전부 있었다는. 제목은 이터널 파라다이스) 상당히 경쾌하고 착착 달라붙는 음악이었는데 와아.. 이게 얼마만에 듣는 음악인가. 그 다음은 태그1에서 나온 학교 스테이지 음악. 이것도 어레인지되서 나오고 있었고 철권4 최종 스테이지인 아레나의 음악도 어레인지 되었다. 학교, 아레나 둘다 태그2에 재등장하는 배경이다. 철권5에 등장했던 달밤(?) 스테이지의 배경음악도 어레인지!! 이게 철권 시리즈 중에서 가장 평판이 좋았던 곡이었다. 그리고 5DR에 나왔던 데빌진 스테이..
헐 다 만들어놓고보니 스펠링 틀린게 몇개 보이네 ㅋㅋ 10. VS모드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음악이라 이 음악 존재 자체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았을거다. ZOE ost들 완전 대박이라는.. 9. 길티기어의 브리짓 테마곡. 여자인줄 알았는데 호모돋는 남자 캐릭터였다ㅠㅠ 내 꿈을 돌려내 개자식아!!ㅠㅠ 8. 재즈2는 음악도 좋지만 통통 튀는 효과음들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게임이었다.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을 가짐. 7. 개인적으로 3대 악마게임에 드는 레이맨. 엄청 스트레스 돋는 게임이지만 계속 즐기게 되는건 음악도 한몫하는듯..ㅋㅋ 6. 유명한 보글보글. 여러 기기로 출시되었지만 원조 오락실 버젼이 가장 상큼한 퀄리티의 음악을 들려준다. 지금해도 재미남. 5. 슈로대빠인 내가 슈로대 음악을 안 올리..
93년 SFC판 3차부터 98년 플스판 F까지 약 5년 동안 로봇대도감, 로드화면의 BGM을 담당하던 역사 깊은(?) 음악이다. 단조로운데도 왠지 좋았던 음악. 윙키 슈로대의 메인테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곡인듯. 역시 이 ost도 새턴판 F에서 무르익었다. 안노와 테라다의 합작; 브라이트에게 얻어맞는 신지ㅋㅋ "아버지에게 맞은적도 없는데.."라니.. 졸지에 아무로가 되었던 신지-_-; 그러고보니 브라이트 참 여러명 패고 다녔네. 완전 깡패아냐?ㅋㅋ 우주괴물을 타고 나오는 시로코. 공격력이 5000이나 되는 빔라이플이 무려 40발이라는게 개그-_-; 역시 THE-O는 F때가 가장 멋지게 그려진것 같다. 엘가임의 히든보스 아만다라. 불노불사, 좀처럼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흑막, 지독한 야심가, 자신을 사랑..
;워낙에 좋아하는 영화는 극장에서도 여러번 본 전례가 있었지만..(예:다크나이트 극장에서 4번, 스파이더맨2 3번, 인셉션2번 그 외에도 많음ㅋ) 이번에는 어찌어찌하다보니 쿵푸팬더2를 두번 보게 되었다; 3D 더빙판으로 한번, 디지털 자막판으로 한번. 역시.. 자막판과 더빙판은 언어가 주는 묘한 느낌차이로 인해서 웃음 포인트가 다르더군.. 개인적으로 자막판을 더 추천한다. 그런데 더빙판이 더 웃긴 부분도 있다; 자막 그대로로 더빙한게 아니군.. 아아ㅠㅠ 특히 '아기 포'는 계속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아.. 보고 있는데 가슴이 다 저리더구나(응?ㅋㅋ) .. 일단 이번작은 전작보다 개그가 약해졌다.. 누구나 쉽게 보면서 즐길 수 있었던 전작과는 달리 내용이 꽤나 진지해졌음. 너무 진지해져서 가슴이 지릿지릿 ..
4차 슈로대 우주맵에서 사용된 BGM. 슈퍼패미컴의 음장칩셋은 여러모로 대단한 물건이었던것 같다 정말.. 음악 자체만으로도 "와아~ 내가 우주에 나왔어~!!"라는 환희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곡이었다. 음음. 지구밖으로 나간다는 사실 자체가 참 여러모로 가슴 뛰는(?)일이 아닐 수 없었다. 요즘 슈로대에선 느낄 수 없는 설레임이 있어서 좋았는데.. 참고로 F버젼의 곡으로 삽입하고 싶었지만..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도 찾을 수가 없더군-_-;; 4차 버젼보다 F버젼이 훨씬 듣기 좋은데 토레스의 반항. ..은 아니고; 4차 슈로대는 사이드3에서 한글화도 해줘서 즐겨본 이들이 많았으리라. 덕분에 명대사 "쿠를할합까!!" 라던지 "렁더?"도 인기를 끌었다; 지금은 100%가 됐는지 모르겠네? 원래 문장은 "큭...
페이스북을 돌다보면 음악만 줄창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 듣다보면 제법 보석같은 노래들을 종종 발견하게 되는데. 이 노래가 오늘의 득템이라고 할 수 있으려나.. 내가 좋아하는 노래는 좀 이런 분위기여서 말이지ㅋ 좀 나태해져있지만 뭔가 토닥거려주는듯한 목소리. 너무 빙빙 돌리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직설적이지도 않은 가사. 나는 이런 노래들을 솔직한 노래라고 부른다. 아이돌의 돌림 노래, 오도방정 쿵짝 노래, 손발 오그라드는 방시혁스러운 노래, 세상을 다 가져봐 내가짱 노래, 징징 노래, 너딴새끼 필요없어 노래들만 나와서 싫었던 참인데 다행이다.. 내 감수성이 말라있던건 아니었던것 같군ㅋ
TV size 엔딩은 가사를 알 수 있지만 풀버젼은 가사를 모르겠다;; (단지 몇구절 추가된것 뿐인데ㅠㅠ) 어쨋든 꽤나 애상적이고 우울한 분위기다. 작품 전반에 흐르는 테크노나 일렉트로니컬한 음악들도 좋지만 (fly away now는 정말 대박..) 재즈풍의 엔딩곡이 난 너무 좋아 ㅋ 이 뒷부분에 히든 트랙이 있지만 그부분은 용량관계상 잘랐다(...) ㅅㅅ금지령(...)으로 빡친 팬티 어디선가 들려오는 달달한 음악(제길! ost에도 없는 곡이야..ㅠㅠ) 맛있겠군(퍽!!) 헉 천사 물고기다 침꿀꺽.. 웬 사내자식과 눈이 맞아버린다(딱봐도 브리프잖아!!팬티 해태눈깔 인증) 뭐 실실 성질머리 안좋은 팬티 서로의 이름을 부르지만 들리지 않는듯. 수조의 방음력이 EE 초상집 떡대들 등장 강퇴당하는 외간 남자 머엉..
역시 가이낙스.. 감성있단 말이지. 항상 새로운것들을 시도하는 가운데에서도 옛것의 강점들도 잘 부각하는 점이 너무 좋은것 같다. 나는 이 작품의 엔딩곡도 상당히 좋아한다. 특히 가사가 좋고 가이낙스는 항상 엔딩테마에 사용된 영상 이미지들이 후반부에 이뤄지는 전례들이 많았기 때문에 끝부분에는 뭔가 가슴 아픈 전개가 있을것도 같고? 원래 엔딩들을 찡하게 잘 만드는 가이낙스이기에 마지막까지 계속 시청하게 될것 같다 ㅋ OST 발매되면 꼭 산다!!
많은 분들이 아기다리고 고기다리는 팬티 스타킹의 OST 발매일이 12월 29일로 잡혔다 정말 사용되는 음악마다 '오 이거 좋은데!!' '원곡은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음악들이 잔뜩!! 정말 이 애니를 보는 사람들은 누구나 구글에서 ost를 뒤져봤으리라.. 그랬는데.. 그랬는데 드디어 발매 소식이 정식으로 뜬거다ㅠㅠ 지금껏 살면서 애니 OST를 한번도 사본적이 없다는 A씨도 이번에는 난생 처음 구입을 할거라고.. ..그런데 뭐냐 이 지극히 19금 스러운 이미지는-_-; 애니 자체가 좀 변태스럽긴 하지만.. 예전에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도 그렇고.. 좀 수위가 높은듯; OST자체는 구매욕을 당기는 녀석이지만 자켓 이미지 때문에 본의 아니게 주변 눈치를 의식해야 되게 생겼다; 아 ..
원래 TV판에선 2호기 첫 등장씬인 8화에서 달랑 한번 사용되었는데 그 이후 아스카 테마곡이라는 이미지로 굳어져 로봇대전 시리즈에서도 아스카의 bgm으로 당첨. 이번에도 아니나 다를까 2호기 등장씬에서 쓰였다. ..신극장판을 보면서 느낀 거지만 정말 캐릭터들이 참 사람다워졌다고 해야하나.. 어쨋든 조금 훈훈한 장면들이 인상 깊었다. 기존의 에바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따뜻함 같은것이 느껴져 이것은.. '운명의 그날'이로군--; 지금 네타바레를 까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있지만 못보신 이웃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일단은 참는다.. 믿기지 않겠지만 신지군의 모습이다.. 뭐 이런 장면도 있다는것 정도는 알아두시길;; 궁금한건 에바가설5호기는 팔다리가 6개; 대체 어떤 식으로 싱크로 되고 있는지는 몰라도 덕분에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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