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개인적인 징크스인데.. 일년 중 나에게 가장 잔인한 달은 4월달이다. 4월달에 징병됬다, 4월달에 친구가 행불되었다, 4월달에 큰 돈을 잃다, 4월달에 여자가 도망가다, 4월달에 입원했다, 4월달에 월급을 못받다, 4월달에 벚꽃이 핀다(응?) 하여튼 4월이 다가오는게 이제는 거의 두려울 지경이다.. 신기하게도 나랑 친한 친구들도 나랑 비슷할 정도로 4월을 싫어한다(;;) 그 다음으로 재수가 없는 달은 12월달이다. 12월달은 새롭게 떠오르는 메카(?)로서 나 개인에게 각광받고 있다(...) 약 3년전부터 12월달만 되면 불길한 일들이 마구 생기더니 이번에도 결국 생기고 말았고 뭐.. 이런 징크스는 제쳐두고.. 이런걸 신경쓰게 되면 정말로 그렇게 되버리는건 어디까지나 기분탓이려니 해야겠지만.. 올해가..
사실 그동안 너무 일에 쫓겨 살았음. 무려 22일동안 추석도 없이 토,일요일도 없이 계속 근무크리; 덕분에 몸도 마음도 걸레가 되어버렸다; ...어쨋든 오랜만에 포스트를 쓰려니 왠지 설레이는군 ㅋ 왠지 쓰고 싶은 말이 굉장히 많았는데 연속 근무에 따른 스트레스로 피폐된 마음에 쓸거리들이 기억 나지 않는; 일단 포션부터 먹고 시작해야 겠다.. 후훗. 어디서 얻었을까요. 불과 한달전까지만 해도 본인은 이 음료 한박스를 보유하고 있었다. 내 마음속엔 언제나.. 대채 군인들은 뭘 먹고 힘을 내라는거지?; 하긴 다른 음료들은 전부 0%에 다다른 것들이 많지만.. 여담이지만 대채 영양가가 전혀 없는 사제 음료들을 굳이 돈주고 사먹는 이유는 뭘까(역시 맛이겠지..) 모기의 수명은 2주일 남짓 되려나? 본인과 한방을 ..
이것은 나의 우울한 현실도피와 복합적 망상구현의 실체임 요즘 자취하면서 고생이 많은 나(끌려간다) 덕분에 마음은 무지무지 편하지만 (눈치 볼일이 전혀 없으니) 갈수록 나태해 지는건 물론이고 (대표적인 예로 자격증 실기 시험이 1달도 안남았다--; 공부따위 풉..) 특히 가장 문제 되는건 먹는거. 아 정말 끼니 때마다 고민이더군.. 오늘은 청량고추 매운 오이 장아찌(..)라는 것도 사오고 절임양념깻잎(말만 이렇지 그냥 깻잎임)도 사오고 예전에 사온 스팸은 튀기기 귀찮아서 안 먹고 있고(...) 그저 고추참치랑 김, 콩자반 등등을 벗삼아 매일매일 섭취중. 그래도 메뉴는 비록 부실하지만 뭔가 혼자 살면서 스스로 차려먹는게 나름 대견스럽기도 하고? ㅋㅋㅋ 그런 재미때문인지 먹는 것 자체도 이외로 즐깁긴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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