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자면 콜옵waw(5라 부르는건 아무래도 아닌듯..) 예찬글 정도 되겠다. 혹시나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네타도 많지만;;) 싱글플레이 위주로 썰을 풀어보겠다. 사실 waw에서 '일제'를 다루고 있긴 하지만 발표 초기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유럽전선 미션도 상당부분 포함되어 있었다. 원래 태평양 전쟁을 주(主)로 삼고 유럽전쟁을 간간히 삽입한 정도가 될 줄 알았는데 그 비율은 사실상 반반이라 할 수 있겠다. 오히려 최종화는 유럽전선으로 되어 있고 태평양 전쟁은 엔딩에서 원자폭탄 떨어지는 그림 한장 보여줄 뿐이어서.. 개인적으로 이번 waw에서 최고의 번역이라 꼽고 싶은 부분-_-; '조낸 잘 처리했어'... 이번 waw자체가 참 개념 번역임ㅋ 난..
이번엔 일본이다!! 콜옵4를 열심히 즐기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편격에 해당하는 world at war(이하 waw)가 출시 되었다. 오늘 사왔는데 상당히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인스톨을... 물론 미-일 전쟁을 그리고 있지만 나치에 대한 에피소드도 들어 있다. 전작들은 항상 열세에만 몰렸던 소련군의 상황만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독일군을 역관광 시키는 피의 복수극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너미 앳 더 게이트를 연상시키는 소련군의 첫번째 미션. 스탈린그라드의 상황을 잘 재현한 영상이 돋보인다. 기본적은 게임 분위기는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2차 세계대전으로 회귀했다는 점이 신선한 느낌을 준다. 여전히 아름다운 화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번에도 카메라 뷰를 조작하는 맛이 장난이 아니다. 그당시 ..
전에도 말한 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전쟁영화를 꽤나 좋아한다.화면만 놓고 봤을때 가장 전쟁영화다운 전쟁영화가 바로 위 워 솔져스가 아닐까??물론 이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썩 좋지는 않다.원래는 월남전에 대해서 가장 심도 있게 다룬 명작영화 '지옥의 묵시룩'에 대해서 포스팅 하고 싶었지만그 영화를 지워버렸다ㅜㅜ 이런.. 다시 구하기도 귀찮고.. 월남영화 하다가 딱 떠오른게 이 영화.이것은 M60이 아닌가.. 공용화기를 무슨 개인화기 사격처럼;;우리나라의 장비가 미국에서 들여온 것이 많아서 그런지 비슷한 장비가 무척 많다.문제는 미국은 이게 몇십년전 장비라는거지 ㅋㅋ 우리나라는 아직도 쓰고 있고..아줌마들이 때로 모여서 접시 다깨먹는다.어쨋든 이장면에서의 맹점은 인종은 달라도 우리는 미국인이다! ..
이 영화 케이블에서 많이 해줬지만 군대 있을 때 나온 영화라.. 당췌 제대로 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 얼핏 보기에 굉장히 재밌는 영화인것 같아서 구해서 보게 되었다. 브레드씨의 카리스마는 여기서도 여전하구만. 역시 당신은 차가운 이미지가 어울려 반지의 제왕에도 나오는 넘. 여기서는 그저그런 둘째 왕자일뿐이지만 가장 인간적인 캐릭이라 할 수 있겠다.. 사실상 전쟁의 원흉을 제공하는 인물 캬~~ 고놈들 참 잘생겼다~ 지중해의 미남들이라니.. 이 4남자들은 앞으로 서로 얽히고 섥켜 피의 복수를 펼치게 하는 장본인 들이다. 정말 이런 장면 볼때마다 유럽 한번 가보고 싶다. 스케일이란 바로 이런 것. 이 영화는 볼 거리가 풍성하다. 권력에 대항하는 모습이 강한 전사의 이미지를 팍팍 풍긴다. 바로 이거다.. 터프하..
솔직히 콜옵의 영향으로 다시 보게 된 영화.근데 이영화가 이렇게 명화였던가.. 다시보니 꽤 인상깊은 영화가 아니던가. 전쟁영화의 공통점은 전쟁의 폭력성과 비인간성을 고발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이영화 역시 별반 다를바 없지만 저격수의 시점에서 진행된다는 것이 독특하다.더군다나 이 영화가 독일에서 제작되었다는 것이 더욱 놀랍다.독일에게 있어서도 나치는 수치일 뿐이다. 비정한 전쟁. 비정한 붉은군대.당시의 상황의 급박함. 그리고 양 진영의 광기가 극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스탈린그라드. 동부전선 최대의 격전지에 걸맞는 폐허로 변했다. 사회주의의 광기와 냉혹함을 보여주는 장면. 강요와 압박으로 병사들의 사기는 크게 저하되는데 그러고 보니 바실리는 콜옵에서도 등장하지. 여러모로 유명한 저격수.확실히.. 나..
군대에 있을 때 이 책을 읽었다.(진중 문고 였지만..) 고등학교 때는 원래 워낙 역사에 관심이 없어서 일본이라는 나라가 세계대전의 주축국이라는 사실만 알고 있었지 미국과 전쟁을 한지도 모르고 있었다(이런 무식이;;) 그나마 영화 진주만을 보고서야 태평양 전쟁을 알게 된 것이지.('';;) 뭐 학교에서 가르치는 2차 세계대전은 나치에 대한 것만 가르쳐주고 일본은 그냥 세계대전의 주축국이라기 보다는 일제 시대때 우리나라를 식민지화한 그런 몹쓸 나라라는 것만 배웠으니까.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일본이 우리나라에게만 몹쓸 짓을 한 줄 알았는데 중국이나 다른 동남아에는 더한 몹쓸 짓을 많이 한 모양이다. (역시 무식이;;) 동명이작의 영화 플라이 보이스. 플라이보이스는 미군의 해,공군 파일럿을 지칭하는 말로 태평..
미션에 투입되면 나오는 일기.이것으로 현재의 전황과 앞으로 할 일들을 짐작할 수 있다.단지 오타가 많고 번역기로 돌린 듯한 무성의 한 한글화는 조금 난감하다.하지만 워낙 게임성이 훌륭하기 때문에 별 문제 되지는 않는다.. 게임의 그래픽은 상당히 우수하다.쏟아지는 적들과 사방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와 총탄을 표현하는 것도 대단하다무기도 떨어진 것이면 무엇이든 주울 수 있고 분대원들과 같이 전투를 치루는 재미도 쏠쏠하다.사방에서 울리는 총성과 아우성.실시간으로 하달되는 새로운 임무등은 긴장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대공포로 적 전투기를 요격하거나, 궤도차량을 차고 마을을 탈출하는 등 버라이티한 미션도 존재! 연기와, 물, 하늘의 그래픽 처리도 놀랍다좀 다르긴 하지만 삼국무쌍 처럼 사방에서 여러가지 일이 생기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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