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원래 내집은 서울인데.. 직장이 충북 음성이었었었다.. 그런데 이번에 회사를 때려치고 다시 서울로 오게 되었다는 줄거리다. 잠시 내가 살던 '맹동'이라는 동네를 회고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그 뭐냐..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나오는 따다단~ 따다다단~ 이 노래 다들 알지 않는가?? 모르는 사람은 인생을 논할 자격도 없다! 하여튼 뭔가 구수한 음악이 흘러나올것 같은 풍경이 일품이다.. 저기 멀리 보이는 할머니는.. 나에게 종종 막걸리를 말통에 따라주시던 분이시다.. 동네가 작다보니 사람들이 다 이웃사촌이여 허허 유치원..이라고 씌어져있지만 나는 이곳에서 어린아이 비슷한 그림자를 단 한번도 보지 못했다.. 어린이가 있다면 저 옆에 보이는 이름모를 들꽃풀 사이에서 곱등이, 연가시를 잡으며 놀겠지.. 이 ..
이날 나의 살인충동 지수가 400%의 싱크로를 보였다. L4D 섬뜩. 내가 일하는 현장의 모습. 웩!!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찰칵 ㅋㅋ 폭풍간지 최신컴퓨터 회사의 외부 전경 이건 뭐 나는 산업 스파이?; 그런데 이걸 보면 대채 이놈의 기계가 얼마나 썩었는지를 알 수 있다--; 이해를 돕자면 왼쪽 두번째를 주목하시길-_-; 무려 '서독'이라는 문자를 발견할 수 있다..ㄲㄲ.. 나름 체험 삶의 현장 훈훈한 사진 어쨋덩.. 내가 일하는 곳은 먼지가 겁나게 많다..퉤퉤 그리고 근 6년만에 만나는 친구--; 간만에 만나니 재미있었지. 흑.. 빨리 서울 올라가서 내 원래 생활을 되찾고 싶단 말이다!!!!!
내 나이 청춘 xx살(...) 주변에선 그 나이먹도록 아직도 씹덕질이냐며 비아냥 거리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게임은 이미 소울인걸ㅜㅜ 어쨋든 다음 주 월요일부터 본인은 황야로 떠납니다.. 문화의 사막지대로 떠난다 이거죠. 회사의 이사날자가 전격적으로 결정됨에 따라 컴도 플스도 가져갈 수 없는 불모지 음성으로 떠납니다-_-; 음성이 불모지라는건 아니지만 제가 이제부터 살아야할 기숙사는.. 정말 한줄기 빛조차 없다!! 크흑..ㅜㅜ (50대 아저씨들 4명이 룸메라니;) 뭐 이제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하다보니 이래저래 가슴이 쓰라리군요.. 닥치고 스파르타 모드. 눈물이 나오다 말다 하네요.. 어머니는 항상 내자신이 되라고 말하셨거늘.. 과연 내 자신이 되는 날은 올지 어떨지.. (이런걸로 자아 정체성이 흔들리..
현재 ㄹ모 알루미늄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나. 하루 평균 12시간 근무는 기본이오 2교대인지라 재수한번 잘못 타면 그야말로 캐관광 당하는 나날의 연속이다. 후우.. 이 닳고 닳은 나날들.. 하지만 나중에 모여있을 돈을 생각하면.. (어디까지나 보수가 세기 때문에 다니는거다.) 비록 지금 있는 공장은 서울이지만 12월부터는 충북 음성으로 넘어가야 하는 처지다.. 직원들도 다같이 고고싱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이고.. 대다수가 50대 이상의 연령대다 보니 뜬금없는 가정을 버리고 기숙사로 가야하는 이 상황에 반발하는 어르신들도 많지만.. 우리나라가 이모양이니 어쩌하리.. 정말 대한민국 일벌레..후후.. 물론 여유가 있는 사람은 거기서 또 아파트를 산다던지 하겠지만.. 나같은 쵸평신 어린놈이 무슨 재주로 집을 ..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