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모토 요시유키가 디자인한 하츠네 미쿠 피규어가 발매되었다.정보가 발표되었을 때 부터 한눈에 반해서 이건 꼭 사야겠다고 결심했다.두 차례 정도 연기되더니 이제서야 겨우 발매했다.오래 기다린 만큼 보람(?)이 느껴지는 피규어다.기타 줄도 잘 표현됐고, 절대영역 표현도 적절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발매 전에 공개한 얼굴과 실제 발매 후 얼굴이 다른 것 같다..좀 더 가늘고 섬세한 느낌이었는데 막상 출시되니 둥글둥글한 인상이 되었다. 다음에는 매트릭스의 센티넬 피규어를 살까 고민 중이다;용산 게임상가를 걷던 중 발견했다. 사고 싶어서 침만 흘리던 녀석이었는데실물로 직접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직접 보니까 압박감이 있다. 사이즈도 엄청 크더군.저 다리는 자유자재로 조절이 가능한듯. 피규어도 피규어인데 뒤에..
아키라는 플스2를 구입하면서 DVD플레이어 성능을 테스트 해보기 위해 구입한 DVD였다.이 아키라를 보고 난 후부터 나는 완전 사이버펑크에 매료되어 그 뒤 수많은 사이버펑크물을 찾아다니게 되었다.1988년도 작품인데 그 당시에는 물론이요 근10년동안 이 작품의 제작비를 능가하는 애니는 나오지 않았다.그정도 초울트라캡숑 퀄리티를 자랑하는 물건이었던 것이다.한 인간의 내적자아가 세상의 존망을 좌우한다는 이제는 흔해빠진 이 설정도 사실 아키라에서 영감을 얻은 경우가 많다.DVD에 대해 굉장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번역이 완전 막장이라는건데.. 뉴스아나운서가 반말로 뉴스를 하지 않나..이름을 멋대로 바꿔버리질 않나.. 반말했다 존대말 했다 직역에 의역에.. 정말 보는 내내 짜증나더라..가장 재밌게 봤던 애니가 자..
88년에 제작된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코믹스 계열에선 그 어마어마한 스케일 때문에 화제가 된 작품이다.극장용으로 제작된 에피소드도 불과 만화책 1권의 내용만을 담고 있으니 이 작품이 얼마나 방대한지를 새삼 느낄것이다.바로 나가노 마모루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파이브 스타 스토리.팬타고나 월드의 기원이자 중전기 엘가임의 본격적인 전작이기도 하다.엘가임 속의 오리지날 헤비메탈인 '모터헤드'와 '파티마'에 대해서도 다뤄지고 있으며나가노 마모루 특유의 가느다란 선과 순정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아름다운 캐릭터들도 특징이다. 사실 엘가임에선 파티마에 대해 언급만 될 뿐 실제로 모습을 드러낸 적이 한번도 없었으며설정으로만 존재하는 블러드 템플 3호기의 머리부분에 여성형체를 한 그림자가 비춰지고 있다는 것 외에는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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